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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R Angiography 검사 시 Test bolus에서의 최적의 ROI 위치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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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R Technology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R Technology)
초록

목 적 : CE-MRA 검사 시 최적의 Scan time을 설정하기 위해 Test bolus에서 ROI 위치별 조영증강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Test bolus 기법을 통해 CE-MRA를 시행한 환자 총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 획득 장비는 Philips 사의 3.0T 장비(Ingenia, Philips Healthcare)와 Head and neck coil을 사용하였다. 영상의 parameter는 TR/TE msec: 17/2.1msec, Flip angle 30°, 절편두께 80mm, dynamic scan time 1sec, dynamic scan 150, NEX 1 로 하였다. Test bolus영상에서 대동맥궁(12명), 총경동맥(10명), 내경동맥(10명), 동·정맥의 혼재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S상정맥동(32명)에 10mm2의 ROI를 각각 설정하여 신호강도곡선의 분포와 Peak time을 구하여 CE-MRA를 시행하였다. CE-MRA의 동·정맥의 혼재 정도의 평가는 Image J를 이용하여 MIP(maximum intensity projection)의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test, SPSS 버전 18)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내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cheffe 사후분석을 병행하였다.
결 과 : Test bolus 영상에서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으며 1.3초 후 내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다. 이때 S상 정맥동의 신호 강도가 100%에서 250%까지 급증하는 구간은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였다.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는 대동맥궁에 ROI를 설정하였을 경우(119.32±46.29) 가장 높게 나왔고, 내경동맥(84.54±18.14)과 총경동맥(72.49±22.17)순으로 낮아졌다. ROI 설정 위치에 따른 신호강도의 일원배치분산분석 결과 p-value 0.081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사후분석 병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1개의 부집단만 존재하여 각각의 ROI 설정 위치에 따른 S상 정맥동 신호강도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ROI 위치에 따른 MIP 영상의 S상정맥동의 신호강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연관성이 낮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Test bolus영상에서의 각 부위별 ROI의 신호강도 곡선의 분포 결과에서는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궁의 신호강도곡선이 평균값과 최대값의 차이가 커 뚜렷한 분해능을 나타나 Test bolus에서의 ROI 설정은 대동맥궁에서 시행하는 것이 동·정맥의 혼재가 최소화된 영상을 획득 할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 이자은(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 조용범(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 유흥준(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 양선욱(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
  • 서대건(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