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본 연구는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Head coil 적용 시 신생아의 머리와 같은 피사체의 작은 volume으로 인한 영상의 불균일성 개선을 위해서 올바른 position의 설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Philips 장비회사에서 제공되는 밑면의 둘레와 부피가 각각 31.4cm 1000cc(이하 P1), 37.68cm 2000cc(이하 P2), 43.96cm 3000cc(이하 P3)인 원통형 Mineral Oil Phantom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32 channel SENSE Head coil을 사용하였다. 각 Phantom을 옆면이 바닥에 위치하도록 하여 Head coil의 바닥에서부터 2.5cm 높이 간격으로 5cm 높이까지 scan하였으며, 본원 PED Brain MR검사 시사용되는 표준 T2 강조영상의 매개변수로써 TR 2300msec, TE 80msec, flip angle 90゚, FOV 210×180mm, matrix 352×226, slice thickness 5mm, slice gap 1mm, slices 10slice, number of excitation 1.5, scan time은 1분 32초를 사용하였고, Coil의 감도를 균등하게 하기 위해 signal 강도를 맞춰주는 Clear mode를 적용하였다. Phantom의 관상면 영상(axial image)을 각각 10회씩 획득하였으며, 매 회 5번째 영상으로 평가하였다. 영상 평가는 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 Viewforum 장비를 이용하였으 며, 자기공명영상 촬영 장치 정도관리에서 영상 강도 균일성 평가 시 이용되는 ACR method를 이용한 PIU(Percent Integral Uniformity) 값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방법은 Phantom의 높이를 달리하여 scan한 결과를 PIU 값의 합격 기준과 비교한 후, Matlab(ver,R2015a,Mathworks, USA)의 simple one way ANVOA를 이용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평가하였다.
결 과:영상의 강도 균일성의 PIU 합격기준은 3.0T 이상의 장비에서 82% 이상이어야 한다. 연구 결과 P1은 Head coil의 0cm, 2.5cm, 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각각의 PIU 값은 52.1±0.53%, 77.85± 1.12%, 91.32±0.38%이었으며, P2는 Head coil의 0cm, 2.5cm, 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각각의 PIU 값은 57.95±1.34%, 79.91±8.92%, 90.46±1.55%이었고, P3는 Head coil의 0cm, 2.5cm, 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각각의 PIU 값은 60.84±1.90%, 83.81±1.72%, 90.34±1.78%이었다. 연구 결과 P1과 P2는 5cm 높이에서 P3는 2.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PIU 값이 82% 이상임을 알 수 있다. Phantom의 높이를 달리하여 scan한 결과는 모든 P1, P2, P3에서 높이에 따른 PIU 값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 론:우리나라 신생아의 평균 머리둘레는 34.58~40.69cm이다. 그러므로 위 실험 결과에 따라서 32 channel SENSE Head coil을 사용하여 신생아의 PED, Brain 검사 시 coil의 바닥면에서 5cm를 높여 서 검사를 했을 때 영상의 불균일성을 개선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목 적 : CE-MRA 검사 시 최적의 Scan time을 설정하기 위해 Test bolus에서 ROI 위치별 조영증강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Test bolus 기법을 통해 CE-MRA를 시행한 환자 총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 획득 장비는 Philips 사의 3.0T 장비(Ingenia, Philips Healthcare)와 Head and neck coil을 사용하였다. 영상의 parameter는 TR/TE msec: 17/2.1msec, Flip angle 30°, 절편두께 80mm, dynamic scan time 1sec, dynamic scan 150, NEX 1 로 하였다. Test bolus영상에서 대동맥궁(12명), 총경동맥(10명), 내경동맥(10명), 동·정맥의 혼재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S상정맥동(32명)에 10mm2의 ROI를 각각 설정하여 신호강도곡선의 분포와 Peak time을 구하여 CE-MRA를 시행하였다. CE-MRA의 동·정맥의 혼재 정도의 평가는 Image J를 이용하여 MIP(maximum intensity projection)의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test, SPSS 버전 18)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내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cheffe 사후분석을 병행하였다.
결 과 : Test bolus 영상에서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으며 1.3초 후 내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다. 이때 S상 정맥동의 신호 강도가 100%에서 250%까지 급증하는 구간은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였다.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는 대동맥궁에 ROI를 설정하였을 경우(119.32±46.29) 가장 높게 나왔고, 내경동맥(84.54±18.14)과 총경동맥(72.49±22.17)순으로 낮아졌다. ROI 설정 위치에 따른 신호강도의 일원배치분산분석 결과 p-value 0.081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사후분석 병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1개의 부집단만 존재하여 각각의 ROI 설정 위치에 따른 S상 정맥동 신호강도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ROI 위치에 따른 MIP 영상의 S상정맥동의 신호강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연관성이 낮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Test bolus영상에서의 각 부위별 ROI의 신호강도 곡선의 분포 결과에서는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궁의 신호강도곡선이 평균값과 최대값의 차이가 커 뚜렷한 분해능을 나타나 Test bolus에서의 ROI 설정은 대동맥궁에서 시행하는 것이 동·정맥의 혼재가 최소화된 영상을 획득 할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피사체의 X축 위치에 따른 영상왜곡과 신호강도의 정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정확한 검사를 위한 지침을 설정함으로써 임상에서의 진단효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자체 제작한 팬텀은 아크릴 상자에 외경이 16mm 높이가 55mm인 원통형 플라스틱 시약병 44개를 4행 11열로 시약병의 중심으로부터 각각 45mm 간격으로 배열하였으며, 지방을 표현하기 위한 마가린과 물을 채워 제작하였다. 사용된 장비는 3T Skyra (Siemens Germany) 와 18Ch Body array coil을 사용하였으며 확산강조영상 parameter는 scan slice thinkness 3mm, slice gap: 0mm, FOV: 450×450, TR: 5000, TE: 73/118, Matrix: 126×126, slice number: 15, scan time: 9min 45sec, NEX: 3, phase encoding 방향을 RL(right to left)로 설정하여 관상면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b-value 0, 400, 1400 으로 설정하여 scan 하였으며, T2 지방소거 영상을 같이 획득하여 환자 table의 iso-center를 기준으로 X축의 위치에 따른 영상왜곡과 신호강도의 차이를 서로 비교 분석하였다. 비교분석 프로그램으로는 Image J를 사용하였고 통계 프로그램인 SPSS v18.0을 사용하였다.
결 과 : T2 지방소서 영상에서 fat과 water의 영상왜곡과 신호강도 차이는 거의 없었다. 이 때 X축의 위치에 따른 평균값은 통계적 유의하였다(p<0.05). DWI 영상에서 b-value가 0, 400 인 경우 patient table 중심으로부터 좌우 2열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제 3열부터 영상의 왜곡과 신호강도의 감소가 발생하였고, 제 4열의 위치에서는 영상의 왜곡과 신호강도의 감소가 급격하게 발생하였다. b-value가 1400인 경우는 영상의 왜곡은 patent table 중심으로부터 좌우 1열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고, 제 2열 이후부터 영상의 왜곡이 발생하였으며, 신호강도는 제 2열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제 3열의 위치에서부터 감소가 발생하였고, 제 4열의 위치에서는 영상의 왜곡과 신호강도의 감소가 급격하게 발생하였다. 이때 모든 실험에서 11개의 시약병 중에서 가장 바깥쪽의 시약병은 영상으로 확인이 안 되었으며 9개의 시약병만 영상에서 확인이 되었다. 제 5열은 모든 부분에서 식별 불가능하였다. 이 때 X축의 위치에 따른 평균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 론 : T2 FS 영상에서는 patient table의 중심에서 180mm 이상에서 현저한 영상의 왜곡과 신호강도의 감소가 있었고, 확산강조영상에서는 90mm 이상 벗어나게 되면 현저한 영상의 왜곡과 신호강도의 감소가 생기게 되고 180mm 이상에서는 영상을 식별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사지와 같이 patient position을 위치하기 어려운 검사에서 특별히 유의하여 진단적 가치를 갖는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본 연구는 LVEF값이 40% 미만인 환자와 정상인 환자의 심장 박동 수를 비교 분석하여 CCTA 검사 프로토콜의 최 적화를 통한 양질의 영상, 환자피폭과 재 검률을 최소화시키기 위함이다. 각 심장박동수와 LVEF에 관계에서 LVEF가 40%이하가 될 때 true 100HU에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림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40% 미만인 환자들에서 Premonitoring deay를 설정 할 때 5초정도 더 주어도 됨을 알 수 있었다. 조 영제는 Scan time x 4cc + 30cc의 용량을 4cc/sec속도로 주입한 후 이어서 Saline은 모든 환자에게 40cc를 4cc/sec속 도로 추가 주입하였으며, 40% 미만에서는 HR이 80이상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 을 알 수 있다. 또한, 40% 미만에서는 조영제가 true 100HU에 도달하여 Scan을 시작 할 때 시간 차이가 커 조영제가 이미 Left ventricle에서 Wash-out 됐음을 예측 할 수 있었다. 40%이상의 LVEF와 정상 이하의 LVEF는 검사 도중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낮은 LVEF 환자에게서 검사를 시작 할 경우. 따라서, 조영제 주입 프로토콜은 LVEF에 따라서 CCTA에 결정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낮은 LVEF에 따라 검사 실패를 감소시켜야 하기 때문에 낮은 LVEF의 경우에는 일반적 Pitch 보다 낮은 Pitch가 사용되어져야 한다.
전이성 척추암 환자를 대상으로 1.5 T MR 기기에서 조영제 주입 전⦁후 확산강조영상에서 전이가 된 요추의 신호 대 잡음비, 대조도대 잡음비, 현성 확산 계수가 어떤 변화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영상의 정량적 분석에서는 전이성 척추암 그룹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 확산강조영상에서 전이성 척추암이 있는 부 위와 척추암이 있는 부위의 위, 아래 척추등 세 부위의 신호대 잡음비는 척추암이 있는 부위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조 영제 주입 후 확산강조영상에서는 조영제 주입 전보다 세 부위 모두 신호대 잡음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척추암 이 있는 부위의 위, 아래 척추등 두 부위 에서는 대조도대 잡음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ADC map영상에서는 조영제 주입 전에서 신호대 잡음비는 척추암이 있는 부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조영제 주입 후에서는 조영제 주입 전보다 전 이성 척추암이 있는 부위와 척추암이 있는 부위의 위, 아래 척추등 세 부위 모두 신호대 잡음비가 상대적으로 감소했 다. ADC map영상에서의 현성 확산 계수는 조영제 주입 전에서 현성 확산 계수는 척추암이 있는 부위에서 낮게 나타 났으며 조영제 주입 후에서는 주입 전보다 세 부위 모두 현성 확산 계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정상 그룹의 경우 확 산강조영상에서 요추체 3, 4, 5번 세 부위 모두 신호대 잡음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했고 ADC map영상에서는 조영제 주입 후 확산강조영상에서 세 부위 모두 신호대 잡음비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ADC map영상에서의 현성 확산 계수 는 세 부위 모두 현성 확산 계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영상의 정성적 분석에서 조영제 주입 후 확산강조영상에서 전이성 척추암이 있는 부위의 신호강도가 증가하였고 ADC map영상에서는 신호강도가 감소하였다. 조영제 주입 후 확산강조영상에서 전이성 척추암이 있는 부위와 척추암이 있는 부위의 위, 아래 척추 등 세 부위 모두 신호대 잡음비와 대조도대 잡음비가 증가하고 현성확산계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고 조영제 주입 후 확산강조영 상이 여러 가지 척추질환으로의 적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