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본 논문은 비흡연자와 한국형 알코올 선별 검사법(AUDIT-K)설문지 척도점수에 따라 적정음주군(10점 이하)을 분류하여 뇌 확산텐서영상을 획득한 후 Tract-Based Spatial statistics 방법으로 정상인의 뇌 영역별 비등방도 FA 측정값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연구대상은 2017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구목적과 검사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한 30세 이상 50세 이하의 남성을 대상으로 모집하였고 경남 양산시 소재의 P대학병원의 자기공명영상 장치 (MAGNETOM Skyra 3.0T)를 사용하여 검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의 수는 설문조사한 총 170 명 중 비흡연자와 한국형 알코올 사용 장애 검사법(AUDIT-K)의 점수 척도가 10이하인 정상 음주군 59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뇌 확산텐서영상을 획득한 후 Tract-Based Spatial S tatics 방법으로 뇌 백질 (White matter)영역부위 신경섬유로, 뇌 회백질(Gray matter) 엽(Lobe)영역별 부위, 뇌 회백질(Gray matter) 이랑(Gyrus)영역별 부위, 뇌 회백질(Gray matter) 기저핵(Bas al ganglia)영역별 부위, 뇌 회 백질(Gray matter) 해마(Hippocampus)영역별 부위의 FA(fractional anisotropy)값을 SPSS 21.0 Version을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그에 상응하는 기술통계 분석하였다.
결 과:뇌 백질(white matter) 영역별부위의 비등방도 FA값은 뇌 들보의 뒤쪽(Posterior)이 0.752 7± 0.02481으로 가장 높았고, 왼쪽 맥락총(Choroid plexus)은 0.2302±0.04323으로 가장 낮았으며, 뇌 회백질(Gray matter) 부위 중에서 엽(Lobe)영역별 비등방도 FA값은 후두엽(Occipital lobe superior division)이 0.2004±0.00669로 가장 높았으며 위쪽 전두엽(Superior frontal lobe)이 0.175 9± 0.00704로 가장 낮았고, 이랑(Gyrus)영역별 비등방도 FA값은 앞쪽 대상 회(Cingulate gyrus anterior division)가 0.2403±0.00703으로 가장 높았고, 뒤쪽 대상 회(Cingulate gyrus posterior division)는 0.2223±0.00617으로 가장 낮았으며, 기저핵(Basal ganglia)별 비등방도 FA값은 왼쪽 담창구(Lt. globus pallidus)가 0.3994±0.01041로 가장 높았고 오른쪽 미상핵(Rt. caudate nucle us)이 0.2116 ±0.01442로 가장 낮았으며, 해마(Hippocampus)영역별 비등방도 FA값은 앞쪽 해마 곁이랑(Para hippocampal gyrus anterior division)가 0.1827±0.01036으로 가장 높았고 왼쪽 해마(Lt. hippocampus)가 0.1675±0.01136으로 가장 낮았다.
결 론:뇌 백질부위의 뇌 들보 부위의 비등방도가 가장 높았으며 뇌 회백질 영역의 왼쪽 담창구(Lt globus pallidus)도 비등방도가 높았다. 통상적으로 뇌 백질 영역이 회백질 보다 비등방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지 만 모든 백질영역이 회백질보다 비등방도는 높지 않았다. 30세 이상 50세 이하의 정상인 남성을 대상으 로 뇌 백질과 회백질 영역의 해부학적 확산텐서영상의 비등방도의 계측치를 Tract-Based Spatial statistics(TBSS)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목 적: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뇌의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 영상을 기존의 확산텐서 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과 복수의 슬라이스(multi-slice)를 동시에 여기(excitation) 및 획득하는 기법인Multiband SENSE를 사용한 DTI를 획득한 후 비교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건강한 성인지원자 7명(남성:6명, 여성:1명, 평균나이: 33)을 대상으로 conventional-DTI와 MB SENSE DTI(MB factor 2, 3) 두 가지 방식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뇌교(pons)의 추체로 (pyramidal tract)와 내포외각(posterior limb of internal capsule)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 후 두개의 관심영역을 통과하는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의 트래킹을 시행하였다. 정량적 분석을 위해 관심 영역에서 비등방성(Fractional anisotropy:FA)값, 겉보기 확산계수(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값, 트래킹 된 백질섬유(fiber)의 길이 및 백질섬유의 수를 두명의 방사선사가 반복 측정하여 비교 하였다. 정성적 분석방법으로 추체로와 세포내각의 명확도, 트래킹된 백질섬유에 대해 MR 임상경력 5년 차 이상 5명이 4등급으로 불량(poor, 1), 보통(fair, 2), 양호(good, 3), 우수(excellent, 4) 나누어 점수 를 평균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뇌교의 추체로의 FA값은 conventional DTI에서 0.508±0.165, MBf2는 0.486±0.140, MBf3는 0.433±0.150 로 나타났으며 ADC값은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0.783±0.194, 0.825±0.197, 1.022±0.228로 측정되었다. 내포외각의 FA값은 conventional DTI에서 0.521±0.185, MBf2 0.538±0.175, MBf3 0.506±0.161로 ADC값은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0.719±0.119, 0.730±0.105, 0.865±0.172로 측정되었다. conventional DTI와 MBf2에서 FA, ADC 평균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피질척수로에서 측정된 백질섬유의 평균 길이(mm)는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124.486±18.523, 115.493±19.568, 100.224±18.368, 트래킹 된 백질섬유의 수는 1294.3, 1090.6, 123.3 측정되어 MBf가 증가할수록 백질섬유의 길이와 수가 줄어들었다. MBf3에서는 백질섬유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정성적 평가에서는 추체로의 명확도는 conventional(3.86±0.14), MBf2(3.83±0.06), MBf3(2.71±0.49)로 MBf2는 기존 영상과 비슷하였으나 MBf3는현저하게 낮게 나타 났다. 내포외각의 명확도는 conventional(3.94±0.09), MBf2(3.91±0.09), MBf3(3.4±0.01)로 나타났 다. 트래킹된 백질섬유의 수에서는 conventional(3.94±0.09), MBf2(3.91±0.1), MBf3(2.54±0.26)로 육안으로 백질섬유의 수를 보았을 때는 conventional과 MBf2 영상은 큰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MB SENSE는 sing shot EPI 시퀀스에서 다중볼륨(multiple volume)을 동시에 여기 및 획득을 가능하 게 하는 방법이다. MB SENSE를 사용한 확산영상의 가장 큰 장점은 영상의 획득시간이 MBf2를 사용시 기존에 비해 약 40% 가까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영상의 정량적, 정성적 평가에서도 기존의 DTI와 MBf2 적용한 DTI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위의 결과로 보아 움직임이 심한 환자나 긴 검사시간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에게 MBf2를 적용한 확산강조영상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확산강조 영상은 뇌질환 병변의 발견에 민감할 뿐 아니라 병변의 크기가 작아 발견이 어려울 때나 급성 및 아급성기의 뇌경색을 감별해 내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 밖에도 일반 MRI 검사로는 감별이 어려운 연부조직의 암과 양성종양을 확인 할 수 있어 근․골격계 검사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해부학적 구조에 의해 자화감수성 차이 및 금속성 물질을 삽입한 환자에게서 EPI기법을 사용한 Diffusion 검사는 영상의 왜곡과 Artifact가 크게 나타나 영상에 대한 정확한 평가나 종양의 감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기존 Single-shot EPI 기법을 이용한 Diffusion검사에 비해 Metallic susceptibility artifact가 적은 IRIS Multi-shot Diffusion 기법의 SENSE factor와 Shot 수 변화에 따른 영상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IRIS MS DWI 기법의 자기감수성 인공물과 기타 영상 평가를 위해 돼지고기에 실제 수술용 Metal pin을 삽입하여 인체와 유사한 Phantom을 제작하였다. 모든 검사는 IRIS MS DWI 기법을 이용 하여 Phantom 영상을 획득하였다. SENSE factor와 Shot 수의 변화에 따른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 도 및 영상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SENSE factor 1, 2, 3, 4 값에 Shot 수를 각각 2, 4, 6으로 변화시켜 실험을 진행하였고 두 가지 Parameter를 제외한 모든 Parameter는 동일하게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하 였다. 사용된 장비는 Philips medical system의 Ingenia 3.0T를 사용하였고, 신호수집 코일은 32 channel SENSE head coil을 사용하였고 모든 평가항목은 Infinitt healthcare사의 INFINITT PACS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 평가는 각 평가 영상에서 인공물의 가장 긴 종축 길이를 5회씩 측정한 후 평균값으로 산출하였고 정성적 평가는 5년 이상의 MRI 경력을 가진 전문방사선 사 5인이 항목 당 1회씩 측정한 후 평균값으로 산출하였다.
결 과:같은 SENSE factor 일 때 Shot 수의 증가로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는 감소하였다. 또한 같은 shot수 일 때 SENSE factor의 증가 시에도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는 감소하였다. 자화감수성인공 물 역시 SENSE factor와 Shot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왜곡도의 정도가 감소하였으나 일정 Factor이상 후 에는 같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Image quality 평가에서는 Shot수의 변화 보다는 SENSE factor 의 변화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과도한 SENSE factor 사용은 오히려 Image quality 가 저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host artifact의 발생은 SENSE factor 4 이상이 되었을 때 발생하 였으며 이처럼 많은 SENSE factor의 사용은 Ghost artifact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SENSE factor 사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본 연구에서는 IRIS MS DWI 기법의 SENSE factor와 Shot 수를 변화시켜 여러 가지 Artifact를 감소시키 고 Scan time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더욱이 IRIS MS DWI 기법의 사용은 기존의 Single shot DWI 기법에서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검사부위를 더 좋은 Image quality로 획득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실험이었다. 앞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상태나 의뢰된 검사 목적에 따라 본 논문의 결과를 활용한다면 보다 진단적 가치가 높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일반적으로 DWI 검사의 Echo Planner Image(EPI)기법은 공기, 지방, 물 등 자화율 차이가 큰 물질에 서 종종 왜곡된 영상이 발생되는 특성이 있다. 또한 B0 field 영역의 불균일에 따라 발생 되어지는 왜곡 현상도 1.5T보다 3.0T에서 더 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완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정상인을 대상으로 3D shim Whole body DWI와 SIEMENS의 Integrated-shim (i-shim) Whole body DWI의 영상품질을 비교 평가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본 연구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정상인 10명(평균 나이 28.7±3.62세, 체질량지수 26.3±2.74)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장비는 3.0T MRI 장비(Skyra 3.0T Elfs, SIEMENS, Germany)를 사용하였으며, 20 채널 head&neck coil, 30 채널 body coil 2개, 18채널 spine coil을 사용하였다. 방법으로는 3D shim WB DWI와 i–shim WB DWI을 연속적으로 검사하였다. step당 TR/TE = 8500/ 56 msec, fOV450x450, matrix 134/134, Nex(b-value 0 =3nex, 900= 4nex), 50slice, Slice Thickness 5mm로 하였다. 영상획득시간은 pre scan을 포함하여 step당 3D shim DWI = 183sec, i-shim DWI = 227sec였다. 평가 방법으로는 재구성 된 B900 영상의 시상면 영상을 가지고 정성적 분석과 Image J의 Plot profile기능을 활용한 정량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시상면 영상에서 척추와 뇌척수(spinal cord) 주변부의 신호소실, 틀어짐, 영상 품질, 3가지 항목을 정성 적으로 평가한 결과 I shim DWI가 3D shim DWI보다 신호소실 평가에서 0.9점(18%)더 높게 받았으며, 틀어짐에서 1.1점(22%), 총 영상 품질에서 1.1점(22%) 높았다. 결과적으로 i-shim DWI가 3D shim DWI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Total image quality를 합산하여 평가한 결과 i-shim DWI가 1.03점 (20.6%)이상으로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적 평가에서 영상의 품질이 가장 좋지 않았던 목 부위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3D shim WB DWI의 Area signal Plot profile 은 242.74(6.67)이었고, i-shim WB DWI의 Area signal Plot profile은 250.21(5.65)로 I-shim WB DWI에서 목 부위 Area 신호 면적이 더 넓어 신호소실이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됬다. 또한 영상의 background 값을 normalize하여 signal intensity를 비교한 결과 3D shim DWI이 455.80(299.81), i-shim DWI이 718.80 (376.40)으로 약 1.57배 더 신호강도가 좋았다.
결 론:i-shim DWI은 기존의 3D shim DWI보다 자화율과 두께 차이가 심한 목 부분에서 자화 불균일에 의한 인공물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B0 fileld 불균일에 따라 발생되어지는 인공물을 줄이는데 탁월한 것으로 확인됬다. 또한 step이 인접한 각 table의 위치에서 왜곡에 따른 신호소실을 줄이고 움직임에 대한 보상이 탁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목 적:New fast acquisition technique인 wave-CAIPIRINHA를 적용한 MPRAGE sequence를 통해 brain 의 국소병변 진단능과 화질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1월 22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뇌 백질 병변이 있어 본원에서 추적 검사 중인 환자 39명(남자 21명, 여자 18명, 평균연령 54.9세)을 대상으로 conventional 3D T1 MPRAGE와 wave- CAIPI R(reduction factor) 6(3 × 2), wave-CAIPI R(reduction factor) 4(2 × 2) 기법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전신용 3.0T MRI(Skyra, SIEMENS, Erlangen, Germany), 64 channel head coil을 사 용하였고, 모든 sequence는 sagittal로 촬영하였으며 interpolation은 적용하지 않았다. Conventional 3D T1 MPRAGE의 scan parameter는 1 mm isotropic voxel, FOV: 256 mm, TR: 2500 ms, TE: 2.98 ms, TI: 1100 ms, PAT mode: GRAPPA, Accel. factor: PE 2였고, wave-CAIPI MPRAGE R6에서는 1 mm isotropic voxel, FOV: 256 mm, TR: 2500 ms, TE: 3.06 ms, TI: 1100 ms, PAT mode: CAIPIRINHA, Accel. factor: PE 3, 3D(slice) 2였으며, wave-CAIPI MPRAGE R4에서는 1 mm isotropic voxel, FOV: 256 mm, TR: 2500 ms, TE: 3.06 ms, TI: 1100 ms, PAT mode: CAIPIRINHA, Accel. factor: PE 2, 3D(slice)2였다. 획득한 영상은 medical image viewing solution(Terarecon, ver4.4.12, Foster City, USA)을 이용하여 axial reconstruction하였고, corona radiator, pons 그리고 cerebellar hemispheres에서 SNR과 CNR을 측정하였다. 정성적 평가 는 PACS(marotech, ver5.4.10.68, seoul, Korea)로 전송된 영상을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이 국소 병변에 대한 각 sequence 간의 진단능을 평가하였고, image quality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과 MRI실 업무경력 10년 이상의 방사선사 1명이 blind test로 평가하였다. 정량적 평가의 통계적 검증은 Microsoft Excel 2010을 이용하여 ANOVA test를 하였다.
결 과:Conventional 3D T1 MPRAGE, wave-CAIPI R6 그리고 wave-CAIPI R4, 3개의 sequence 별로 측정한 SNR의 평균값은 Corona radiator에서 각각 160.08 ± 53.52, 185.56 ± 46.5 그리고 186.12 ± 48.44이었고, pons에서는 165.12 ± 43.41, 190.5 ± 46.24 그리고 190.94 ± 45.92이었으며, cerebellar hemispheres에서는 173.85 ± 52.67, 187.21 ± 52.13 그리고 191.92 ± 54.7이었다. Corona radiator 에서 GM(gray matter)과 WM(white matter)의 CNR 평균값은 conventional 3D T1 MPRAGE에서 52.39 ± 20.62였고 wave-CAIPI R6에서는 58.54 ± 18.32였으며 wave-CAIPI R4에서는 57.58 ± 21.11로 Conventional 3D T1 MPRAGE에 비해 wave-CAIPI R6, R4에서 SNR과 CNR이 약간 높았 다. 3 sequence 간의 focal lesion diagnosis에 대한 정성적 평가에서 100% agreement를 보였으며, image quality에 대한 평가에서 conventional 3D T1 MPRAGE에서 평균 4.85 ± 0.37, wave- CAIPI R6에서 3.82 ± 0.56, wave-CAIPI R4에서 4.10 ± 0.55 이었고 통계적 유의하였다(p≤0.05). 영상 획득 시간은 conventional 3D T1 MPRAGE는 5:48s였고 wave-CAIPI R6에서는 1:52s였으며 wave-CAIPI R4는 2:44s로, conventional 3D T1 MPRAGE에 비해 각각 67.8%, 52.8% 감소하였다.
결 론:Conventional 3D T1 MPRAGE에 비해 wave-CAIPI MPRAGE기법은 image quality의 저하 없이 scan time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고자장(3.0T) MRI에서 교정 후 잔존하는 강자성체 인공물에 대해 SEMAC 기법의 단계별 적용을 통하여 T1, T2 검사 시퀀스의 축상면 인공물의 장・단축 길이 감소 정도와 신호대 잡음비 측정을 통하여 인공물 감소를 위한 최적의 단계를 알아보고 임상에서 추가적인 검사 방법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3.0T MRI (MAGNETOM Skyra, Siemens, Munich, Germany)를 사용하여 자체 제작된 손목 (Wrist and hand) 팬텀 속에 치료용 보루스와 치과용 stainless steel wire (18 × 25 mm)를 삽입하여 고정하였다. 고신호 강도를 구현하기 위해서 두・부 전용 코일(64 channel)을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였 으며, 연구에 사용한 펄스 시퀀스는 T1 TSE, T2 TSE에 SEMAC 기법을 적용하였고, 추가적인 (additional) 위상 부호화 단계(phase encoding steps, PES)를 정성적(6-15), 정량적(6-10)까지 변화 시켜 10회 반복 측정하여 실험하였다. 정량적 평가는 영상 왜곡이 가장 심하게 일어난 부위(영상 18번)에 서 좌・우측으로 나누고 장・단축의 길이를 계측하였고, 인공물 영향이 없는 3곳을 좌・우측 각각 지정하여 신호대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 SNR)를 계측하였다. 정성적 평가는 이미지의 질을 내・외부 평가 자 각각 3명이 영상 평가 기준에 맞춰 5점 척도화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T2 SEMAC의 인공물에 대한 정량적 분석 결과는 PES가 6→7, 7→8, 8→9, 9→10 변화할 때 RT: 장축 길이는 0.11%, 0.02%, 0.10%, 0.02%로 감소, 단축 길이는 0.19%, 0.04%, 0.22%, 0.07%로 감 소하였다. LT는 장축 길이: 0.12%, 0.02%, 0.10%, 0.06%로 감소, 단축 길이: 0.20%, 0.09%, 0.18%, 0.3%로 감소하였다. T1 영상의 정량적 분석의 경우는 RT의 장축 길이: 0.17%, 0.01%, 0.11%, 0.01% 로 감소, 단축 길이는 0.14% 0.01%, 0.11%, 0.02%로 감소하였다. LT의 장축 길이: 0.20%, 0.01%, 0.09%, 0.01% 감소, 단축 길이: 0.13%, 0.03%, 0.11%, 0.01%로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p<0.01). T2(RT)의 신호대 잡음비 측정 결과 PES가 6-10까지 증가할 때 101.92, 105.25, 105.44, 104.44, 103.47, T2(LT): 95.30, 98.98, 97.22, 96.61, 95.74, T1(RT): 177.24, 175.50, 296.06, 299.88, 313.71이고, T1(LT): 159.67, 158.79, 246.75, 226.75, 259.67로 나타났다. 정성적 분석의 경우 T2 영상에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SEMAC PES가 6- 15일 경우 1.50, 2.16, 2.16, 2.50, 2.83, 3.16, 3.33, 3.83, 4.50, 4.50점으로 내・외부 관측자가 영상을 평가하였고(p<0.01), T1 영상에서 6- 15일 경우 1.50, 2.16, 2.16, 2.33, 2.66, 3.33, 3.00, 3.66, 4.00, 4.16점으로 평가를 하였다 (p<0.01).
결 론:교정 후 치아의 유지를 위해 남아 있는 강자성체 인공물이나 불가피하게 두・경부에 잔존하는 물질로 인해 검사에 제한 사항이 발생을 할 경우 T2 SEMAC의 경우 PES 7, T1 SEMAC의 경우는 6-8(SNR, artifact, scan time 고려시: PES 8, PES 7, PES 6)을 권고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최적의 T1, T2의 SEMAC PES를 참고하여 임상에 적용한다면 기존 검사법과 비교 시 영상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목 적:복부 자기공명영상(Abdomen MRI)검사는 호흡에 의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최적의 영상 구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복부자기공명검사 시 일정한 호흡을 돕는 메트로놈(Metronome)을 이용한 효과적인 검사 방법을 제시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 까지 본원에서 검사한 복부 자기공명영상검사를 받은 총 60명(남자:여자=44:16)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복부 자기공명영상검사 검사방법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다. 장비는 GE사의 Signa 1.5 Tesla 장비를 사용하였고, 연구는 호흡 유도하 스캔(RTr)의 Sequence 중 T2 Single Shot Fast Spin Echo Axial Scan(T2 SSFSE), T2 Fast Spin Echo Propeller Axial Scan(이하 T2 Propeller)으로 하였다. 메트로놈을 사용하지 않고 검사 한 그룹을 A그룹, 메트로놈을 사 용하여 검사 한 그룹은 B그룹(BPM30=15회/분당)으로 나누었다. 결과는 SPSS 20.0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 하였다.
결 과:메트로놈 사용유무는 인공물 발생 정도와 영상의 화질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메트로놈을 사용한 그룹이 검사시간(485s:439s)과 검사 중 문제점(과호흡, 검사 중 수면, 재검사) 발생률(23%:3%)이 현저히 저감 되었다(P<.05*).
결 론:복부 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메트로놈을 사용하여 검사한 그룹이 사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영상의 화질은 차이가 없었지만, 검사시간 단축 효과와 검사중 문제점 발생률 저감 효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 하였다(P<.05*). 따라서 호흡 유도하(RTr Scan) 복부 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환자의 호흡수를 조절하는 메트로놈을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목 적:MRCP검사시 CS SPACE breath-hold기법을 사용하여 조영전과 Gd-EOB- DTPA 사용후 영상을 시 간대별로 획득하여 영상의 변화를 통해 담즙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의 적절한 획득시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Gd-EOB-DTPA를 사용하여 MRCP검사를 시행한 4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장비는 SIEMENS사의 Magnetom Skyra 3.0T를 사용하였다. Compressed Sensing SPACE breath-hold 기법으로 조영전과 Gd-EOB-DTPA를 사용한 역동적 조 영검사 후 delay 4m, 6m, 8m 때의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을 MIP기법을 사용하여 영상 을 재구성한 뒤, RHD, LHD, CBD의 SNR과 CNR을 측정하였고, 정성적 평가는 조영전과 Gd-EOB-DTPA사용후 delay 4m, 6m, 8m때의 RHD, LHD, CBD를 복부전문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과 10년 이상 경력의 MRI전문 방사선사 1명이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결 과:조영전 RHD, LHD, CBD의 평균 SNR은 33.07, 32.18, 38.43 였고,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의 평균 SNR은 38.1, 36.33, 43.16, delay 6m때는 37.79, 37.67, 44.46, delay 8m때는 30.24, 35.29, 41.45였다. CNR은 조영전이 평균 22.27, 21.36, 27.59, Gd-EOB-DTPA 사용후 delay 4m때는 27.1, 25.32, 32.12, delay 6m때는 26.81, 26.71, 33.41, delay 8m때는 19.14, 24.21, 30.28 였다. delay 8m때의 RHD의 SNR과 CNR만 조영전과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나머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5). SNR과 CNR이 조영전부터 delay 8m때까지 순차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경우는 전체의 47.6%였고, 조영전보다 delay 6m때의 SNR과 CNR이 더 높 지만 delay 8m때 감소하는경우가 전체의 40.5%, 조영전보다 delay 4m때의 SNR과 CNR이 더 높지만 delay 6m, 8m때 감소하는경우는 전체의 11.9%였다. 정성적 평가는 조영전 RHD, LHD, CBD의 평균 점수가 4.48, 4.55, 4.93였고,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는 4.48, 4.55, 4.86, delay 6m때 는 4.12, 4.5, 4.88, delay 8m때는 3.55, 4.1, 4.64 였다. 조영전과 delay 4m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 조영전과 delay 6m은 RHD만, 조영전과 delay 8m은 RHD, LHD가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조영전과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의 영상의 진단적 차이가 없었으며, delay 4m때가 SNR 과 CNR이 더 높았기 때문에 delay 4m때 breath-hold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을 얻는것 이 검사시간도 단축하고 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을겄으로 생각되며, 담췌관에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에 서 respiratory-triggered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은 역동적 조영검사 후에 바로 시행하 여 delay 6m전에 검사를 획득한다면 담도배설이 시작되기 전에 영상을 획득하거나 담도배설이 어느정도 시작되었어도 높은 신호때부터 영상이 얻어졌기 때문에 조영전과 영상의 차이가 없고 시간을 많이 단축 하는 방법이 될거라 생각된다.
목 적:MRI의 RF에 의한 맥박 산소측정기 센서의 열발생으로 인해 환자에게 화상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 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목적은 실제 임상에서 사용 되는 MRI 시퀀스에서의 열 발생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3.0 T MRI(Ingenia, Philips, Netherlands)장치와 광섬유 온도계(FTX-301-PWR 3ch Temperature transmitter, OSENSA, Canada), 하이드록시에틸 셀룰로즈와 염화나트륨을 혼합한 겔 용액을 넣은 팬텀을 사용하였다. 위치 변화에 따른 실험은 맥박 산소측정기를 중앙부와 좌측 외측부에 설치한 후 세 부위의 isocenter에서 SAR 3.2 W/kg으로 15분간 스캔하며 온도를 측정하였다. 임상 조건 에서의 온도측정 실험은 맥박 산소측정기를 환자의 왼손 위치인 팬텀 좌하측 측면에 고정하고, Brain, C-spine, L-spine의 임상조건으로 스캔하며 온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맥박 산소측정기의 위치에 따른 실험 중 정중앙 위치에서는 isocenter 1, 2, 3에서 각각 1.6, 2.7, 1.2 ℃의 온도상승을 나타냈고, 좌측 외측부 위치에서는 각각 10.8, 9.9, 9.9 ℃의 온도상승을 나타냈다. 임상조건에서는 Brain, C-spine, L-spine 스캔에서 각각 10.3, 6.3, 3.9 ℃의 온도상승이 나타났다.
결 론:본 연구를 통해 MRI의 RF로 인한 맥박 산소측정기의 발열현상과 이로 인한 접촉 부위의 화상발생 가능 성을 직접적인 온도측정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목 적:뇌심부 자극기의 폐전극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 대해 MRI검사가 이뤄질 경우 열발생으로 인한 위험성에 노출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MRI로 인한 DBS 폐전극에서의 열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1.5 T MRI(Avanto, Siemens, Germany)장치와 광섬유 온도계(FTX-301-PWR 3chTemperature Transmitter, OSENSA, Canada)를 사용하였다. 미국 재료시험협회 표준측정방법을 이용한 열발생 측 정은 하이드록시에틸 셀룰로즈와 염화나트륨을 혼합한 겔용액을 자체제작 한 팬텀내부에 채운 후 전극의 말단과 주변부의 온도를 15분간 스캔하며 온도를 측정하였다. 임상조건에서의 열발생 측정은 Brain, C-spine, L-spin의 Routine protocol과 B1+rms 2.0 uT이하의 Low RF protocol을 이용하여 전극 말단과 주변부의 온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표준측정방법에서 온도발생은 전극말단 0.8 ℃, 주변부 0.2 ℃롤 나타났다. Brain, C-spine, L-spine 의 임상조건 중 Routine protocol에서의 온도증가는 전극말단에서 각각 1.7, 1.4, 0.7 ℃, 주변부는 각 각 0.3, 0.3, 0.1 ℃로 나타났으며, Low RF protocol에서의 온도 증가는 전극말단에서 각각 0.4, 0.3, 0.1 ℃, 주변부의 0.2, 0.4, 0.2 ℃로 나타났다.
결 론:뇌심부 자극기의 폐전극 말단에서의 MRI로 인한 온도발생은 Low RF protocol에서는 0.4 ℃ 이하였으 나 주변부의 온도발생과 비교하여 전극에서의 온도발생 현상은 확인 할 수 없었다.
목 적:본 연구는 업무 숙련도에 따라 요인별 추가검사나 재검사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분석하여 MRI 검사의 추가검사와 재검사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서울소재 A 병원의 전체 MRI 검사건수를 집계한 다 음 연도별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을 분석하여 업무 숙련도에 따라 관련 요인별 재검사가 유의한 차이 가 있는지 알아본 후 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였다.
결 과:연구결과, 업무 숙련도에 따른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 건수는 장비, 환자, 검사자, 기타 요인 모두 MRI 검사업무를 시작한 1년차와 2년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
결 론:결론적으로 MRI 검사업무를 시작한 1년차와 2년차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 시킨다면 추가검사와 재검사 의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목 적:본 연구는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Head coil 적용 시 신생아의 머리와 같은 피사체의 작은 volume으로 인한 영상의 불균일성 개선을 위해서 올바른 position의 설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Philips 장비회사에서 제공되는 밑면의 둘레와 부피가 각각 31.4cm 1000cc(이하 P1), 37.68cm 2000cc(이하 P2), 43.96cm 3000cc(이하 P3)인 원통형 Mineral Oil Phantom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32 channel SENSE Head coil을 사용하였다. 각 Phantom을 옆면이 바닥에 위치하도록 하여 Head coil의 바닥에서부터 2.5cm 높이 간격으로 5cm 높이까지 scan하였으며, 본원 PED Brain MR검사 시사용되는 표준 T2 강조영상의 매개변수로써 TR 2300msec, TE 80msec, flip angle 90゚, FOV 210×180mm, matrix 352×226, slice thickness 5mm, slice gap 1mm, slices 10slice, number of excitation 1.5, scan time은 1분 32초를 사용하였고, Coil의 감도를 균등하게 하기 위해 signal 강도를 맞춰주는 Clear mode를 적용하였다. Phantom의 관상면 영상(axial image)을 각각 10회씩 획득하였으며, 매 회 5번째 영상으로 평가하였다. 영상 평가는 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 Viewforum 장비를 이용하였으 며, 자기공명영상 촬영 장치 정도관리에서 영상 강도 균일성 평가 시 이용되는 ACR method를 이용한 PIU(Percent Integral Uniformity) 값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방법은 Phantom의 높이를 달리하여 scan한 결과를 PIU 값의 합격 기준과 비교한 후, Matlab(ver,R2015a,Mathworks, USA)의 simple one way ANVOA를 이용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평가하였다.
결 과:영상의 강도 균일성의 PIU 합격기준은 3.0T 이상의 장비에서 82% 이상이어야 한다. 연구 결과 P1은 Head coil의 0cm, 2.5cm, 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각각의 PIU 값은 52.1±0.53%, 77.85± 1.12%, 91.32±0.38%이었으며, P2는 Head coil의 0cm, 2.5cm, 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각각의 PIU 값은 57.95±1.34%, 79.91±8.92%, 90.46±1.55%이었고, P3는 Head coil의 0cm, 2.5cm, 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각각의 PIU 값은 60.84±1.90%, 83.81±1.72%, 90.34±1.78%이었다. 연구 결과 P1과 P2는 5cm 높이에서 P3는 2.5cm 높이에서 scan하였을때 PIU 값이 82% 이상임을 알 수 있다. Phantom의 높이를 달리하여 scan한 결과는 모든 P1, P2, P3에서 높이에 따른 PIU 값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 론:우리나라 신생아의 평균 머리둘레는 34.58~40.69cm이다. 그러므로 위 실험 결과에 따라서 32 channel SENSE Head coil을 사용하여 신생아의 PED, Brain 검사 시 coil의 바닥면에서 5cm를 높여 서 검사를 했을 때 영상의 불균일성을 개선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목 적: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추가검사와 재검사를 분석하여 어느 부위에서 추가검사와 재검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소재 U대학 병원의 5년간 추가검사와 재검 현황을 두 경부(Head & Neck), 척추(Spine), 복부 및 골반(Abdomen & Pelvis), 사지(Extrimity), 유방(Breast), 흉부 및 심장(Chest & Heart) 등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후 어떤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추가검사 와 재검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일원배치분산분석과 사후분석을 병행하여 알아보았다. 결 과:연구결과, 연평균 96,720건의 검사건수 중 추가검사 및 재검사는 두경부 58.00±11.85건(0.00060%), 척추 36.40±10.95건(0.00038%), 복부 및 골반 26.60±8.88건(0.00028%), 사지 26.80±8.53건 (0.00028%), 유방 3.60±2.30건(0.00004%), 흉부 및 심장 2.00±1.58건(0.00002%) 발생하였다. 어떤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추가검사와 재검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 산분석을 시행한 결과, 집단 간 제곱합 11048.967, 집단 내 제곱합 1678.400, F값 31.599, 유의확률 0.000으로 나타나 분류한 부위 중 유이한 차이가 있는 부위가 하나이상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유의한 차이가 있는 부위를 알아보기 위해 Duncan의 사후분석을 시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부집단이 3개 나타났는데 집단 1은 유방과 흉부 및 심장, 집단2는 복부 및 골반과 척추와 사지, 집단 3은 두경부로 나타나 추가검사와 재검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두경부인 것을 알 수 있다.
결 론: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추가검사와 재검사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나 병원 의 재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떤 부위에 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본 연구결과 두경부가 추가검사와 재검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두경부 검사 의 검사방법이나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선한다면 다른 여러 부위 보다도 추가검 사와 재검사의 발생을 줄이는 데는 가장 개선효과가 클 것이라 사료된다.
목 적:평균 수명 연장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 증가에 따라 노인 의료건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노인층 MRCP 검사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며, 호흡이 중요한 MRCP 검사 시 노인 환자들의 호흡은 의학적 정보 를 얻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보통 MRCP 검사 시 일반 환자들에서는 호기(expiration) 후 호흡 정지 영상을 얻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호흡이 불안정한 노인 환자들 중 호기와 흡기(inhalation) 후 호흡 정지 검사 시 영상의 진단적 가치의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MRCP 검사 시 호흡이 불안정한 환자를 선별해 환자(남성 11명 평균연령-68.4세, 여성 7명 평균연령-68.9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 장비는 Siemence verio 3.0T 와 6 channel 복부 Coil을 사용하였다. 검사 전 환자들에게 호흡에 대한 충분한 설명 후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sequence는 T2 Haste axial, coronal를 시행하였고, 각 시퀀스 검사 시 매개변수는 동일하게 하였다. 실험A(호기,expiration후)와 실 험B(흡기,inhalation후) 호흡 정지 영상을 얻은 후 복부 임사 판독의 2명, 방사선사 3명이 정성적 평가를 하였다. 그리고 실험A로 호흡 정지검사가 힘든 환자는 실험B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정성적 평가로 영상 의 선예도, 연속성, 전체 영상의 질에 대하여 각 5단계(1=매우 나쁨,2=나쁨,3=보통,4=좋음,5=매우 좋 음)로 평가하였다.
결 과:영상의 선예도, 연속성, 영상의 질에 대한 평가자 5명의 정성적 평가는 실험A에서 T2 axial에서는 각각 평균 3.8, 4.12, 3.96 ,4.14 ,4. T2 coronal에서는 각각 평균 3.84, 3.96, 4.12, 4.16, 4.12였고, 실험 B에서 T2 axial에서는 각각 평균 4.22, 4.24, 4.2, 4.26, 4.4 T2 coronal에서는 각각 평균 4.26, 4.22, 4.24, 4.28, 4.36의 결과를 보였다. 대상자 18명중 8명은 호기 후 호흡 정지가 어려워 검사가 안됐으며, 그 중 4명은 흡기 후 검사에서는 호흡 정지가 가능해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결 론:MRCP 복부 검사 시 호기 후 보다 흡기 후 검사에서 영상의 질의 평가에서 더 우수하게 나타났고, 호기 후 호흡 정지가 안 되는 환자는 흡기 후 호흡 정지가 좀 더 수월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MRCP 검사는 호기 후 검사의 완성도가 높으나 호기 후 14-15초의 호흡 정지가 어려운 노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흡기 후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영상의 진단적 가치가 있어 호기 후 호흡 불안정에 따른 영상의 불완성도 또는 검사의 실패를 대처 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목 적:본 연구에서는 인체 조직밀도와 유사한 실리콘을 이용하여 인체구조상 공기와 맞닿은 굴곡진 경추부위에 적용하여 자화율 인공물을 줄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인체부위 중 굴곡이 많고 구조가 복잡하여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은 경추를 대상으로 10명(평 균연령 53.3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방법은 1.5T MRI(Avanto, Siemens medical system), 16 channel head-neck coil로 화학적 이동 선택 기법인 SPIR(Spectral Presaturation with Inversion Recovery)지방소거영상을 실리콘 적용 전과 후에 동일한 조건으로 획득하였다. 정량적 분석방법은 경추 부위 중 vertebra body 와 subcutaneous fat의 신호강도(Signal intensity)와 대조도 잡음비 (Contrast to ratio)를 측정한 후 비교하였으며, 정성적 분석방법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3명이 영상의 지 방소거 정도에 따라서 좋음=3, 양호=2, 나쁨=1로 평가하였다. 통계적 방법은 대응표본 T 검정을 이용하 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기존에 실리콘 적용 전에는 vertebra body와 subcutaneous fat의 신호강도는 386.15±65.31, 681.57±103.28로 적용 후 177.83±37.62, 332.72±75.29로 적용 전보다 상대적으로 36.13% 낮았 으며, 대조도 잡음비는 19.56±4.13, 14.82±3.64로 적용 후 35.88±9.62, 33.28±8.17로 적용 전 보다 적용 후에 높게 측정되었다, 정성적 평가는 적용 전 1.30±0.33 적용 후 3.00±0.00으로 측정되었 다. 두 기법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위와 같은 분석결과는 지방소거가 효과적 으로 제거가 되면 주변 조직보다 신호가 더 낮게 되므로, 신호강도는 낮게 대조도 잡음비는 높게 나타났 다. 이로 인하여 실리콘 적용 후에 지방소거가 높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결 론:본 연구는 체적소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근본적인 문제인 공기와 인체의 자화율 차이를 보상하는 방법 이다. 또한 추가 소프트웨어나 검사시간의 증가 등의 복잡한 과정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개선방 안이다.
목 적:MRI Upper Extremity(elbow, forearm) 촬영 시 피사체가 bore center에서 벗어나는 정도가 클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bore의 isocenter에서 촬영하는 것이 자기장의 균일도가 높아 영상의 SNR이 높 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Upper extremity 촬영 시 isocenter에서 벗어나는 정도에 따라 테이블을 기 준으로 피사체의 수직 위치변화에 따른 MRI영상의 SNR을 비교해 평가하고자한다.
대상 및 방법:원기둥모양의 water phantom을 MRI bore의 가장자리에서 1)테이블에 붙여서, 2) 테이블에서 11cm 올려서, 촬영하였다. 장비는 Siemens사 Verio 3T장비를 이용하였다. Flexible Large Coil을 사 용하여 T2 TSE sequence를 TR = 4560ms, TE = 76ms, slice thickness = 3mm, FOV = 120mm의 파라미터로 두 경우 모두 일치시켜서 촬영하였다. 결과의 공정함을 가하기 위해 prescan은 자동으로 수행하게 하였다. 영상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두 영상의 중앙지점, 가장자리지점 12개 지점의 SNR을 측정 하여 정량적 평가를 하였다. 두 영상간의 SNR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 확인하기 위해 Microsoft Excel의 paired t-test를 이용하였고, 이 때 유의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p<0.05으로 하였다. 추가적으로 실제 flip angle이 피사체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double angle method를 이용하여 B1 mapping을 하였다. B1 map을 얻기 위한 촬영방법은 똑같은 위치에서 Flash sequence를 사용하여 TR = 1000 ms, TE = 3ms, flip angle 45도의 파라미터로 촬영하고, 같은 조건에서 flip angle 90도로 영상을 얻었다. 45도로 얻은 영상과 90도로 얻은 영상을 통해 double angle method를 이용하여 B1 map을 구한 후, B1의 균일성을 평가하였다.
결 과:정량적 평가를 통해 영상의 SNR 측정지점 12개 지점에 대한 검정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테이 블에서 11cm를 올려서 촬영한 경우에 SNR이 더 높았다 (p<0.05). B1 map 촬영결과는 11cm를 올려서 촬영한 영상이 실제 가해지는 flip angle이 정상적으로 들어가고, 테이블에 붙여서 촬영한 영상은 더 높 은 flip angle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T2 TSE를 촬영 시 테이블에 붙여서 촬영한 영상은 excitation및 refocusing RF의 flip angle이 의도대로 들어가지 못해 SNR이 떨어졌을 것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결 론:일반적으로 MRI 촬영 시 bore center에서 촬영하지만 Upper Extremity 검사 시 bore의 가장자리로 갈 수 밖에 없다. 3T장비에서 flexible coil을 이용하여 elbow, forearm등의 검사를 할 때 테이블에서 올려 검사 하게 되면 원하는 flip angle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서 SNR이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사료된다. 만약, 피사체를 올리기 어려운 경우라면 transmit gain이 제대로 조정이 되었는지 확 인해 볼 필요가 있다.
목 적:Brain MRI 검사에서 FLAIR Image는 CSF(Cerebrospinal Fluid) 공간에 인접한 병변 진단에 유용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Water Signal 억제가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MRI 검사 과정에서는 소아나 Claustrophobia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Sedation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환자의 상태에 따라 O2(Oxygen)를 Inhalation 하게 된다. 투여된 O2에 의해 뇌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면 CSF의 상자성 효과와 혈류속도의 증가 등의 원인으로 Waters Signal의 억제가 효과적으로 되지 않아 Artifact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Artifact를 최소화하기 위해 CSF의 인위적인 SI(Signal Intensity) 증가를 정상인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8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질환이 없는 정상 성인 남녀(남60%, 여40%) 10명을 대상으로 GE 1.5T HDxt 장비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SI의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기 위하여 O2 농도 100%를 실험 조건으로 하였고 이러한 조건을 위해 O2 mask를 착용 후 O2를 Inhalation 하였다. FLAIR 영상을 O2 투여 전, O2 투여 직후, O2 투여 10분 후, O2 투여 20분 후 총 4번 획득하였다. 획득한 영상에서 Quadrigeminal Cistern, Interpeduncular Cistern과 Lateral Ventricle에서 SI와 CNR(Contrast to Noise Ratio)을 Image J를 이용해 획득하고 SPSS 대응 표본 t-test를 통해 통계적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결 과:Interpeduncular Cistern에서 SI 평균값은 O2 투여 전 212.47, O2 투여 직후 306.07, O2 투여 10분 후 359.47, O2 투여 20분 후 375.20으로 투여 직후부터 증가하여 O2 투여 20분 후는 O2 투여 전과 비교하여 76.59%증가하였고 Quadrigeminal Cistern SI 평균값은 O2 투여 전 209.91, O2 투여 직후 289.44, O2 투여 10분 후 337.10, O2 투여 20분 후 361.15로 O2 투여 20분 후는 O2 투여 전과 비교하 여 72.94%증가하였다. 통계적으로도 p값이 Interpeduncular Cistern의 SI 값은 0.00, CNR 값이 0.03 이었고 Quadrigeminal Cistern의 SI값은 0.01, CNR값이 0.01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Lateral Ventricle에서 SI 평균값은 앞선 데이터와 다르게 O2 투여 전 99.37, O2 투여 직후 96.82, O2 투여 10분 후 95.08, O2 투여 20분 후 92.55로 나타났고 통계적인 p값도 SI값이 0.46, CNR 값은 0.90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뇌혈관에 인접한 위치인 Interpeduncular Cistern과 Quadrigeminal Cistern은 O2 섭취에 따라 즉각적인 영향을 받게 되지만 비교적 인접한 뇌혈관이 적은 Lateral Ventricle에서는 Inhalation 한 O2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결 론:뇌 조직에서 O2를 소모하는 Oxidative Glucose Metabolism은 즉각적으로 증가하지 못하므로 수분 동 안은 증가된 O2를 모두 소비하지 못하는 시기이며 잉여 분의 Oxyhemoglobin은 활성화된 유출 정맥계로 흘러 들어가 이곳에서 Deoxyhemoglobin의 농도를 상대적으로 낮게 만든다. 즉, 뇌가 O2의 증가로 활성 화되면 초기에는 Oxyhemoglobin의 농도가 감소하지만 이차적으로 뇌 혈류량이 증가하여 Oxyhemoglobin의 양의 증가로 MRI 신호가 증가하며 이는 T2* 이완시간의 변화를 초래한다. 이 논문에서는 FLAIR Image에 서 O2 증가에 따라 Water가 완벽히 제거되지 못하는 현상을 보였다. 따라서 Brain MRI 검사 중 O2를 Inhalation 하는 경우에 Artifact 발생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Inhalation 직후 T2 FLAIR를 먼저 검 사해 O2의 영향으로 생기는 Artifact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검사 과정에서 O2 Inhalation 여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통해 진단오류를 방지할 것을 권장한다.
목 적:간 이식 수술 전 이식기증자의 지방증의 정량적 분석을 위한 방법으로 Breath-hold Multi echo T2 corrected Spectroscopy(이하 HISTO)와 Multi Echo Dixon(이하 MED)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간 에 침착된 철은 자기장 불균일을 유발시켜 정량적인 분석의 부정확성을 발생시킨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ISTO와 MED 검사 시 간에 침착된 철로 인한 자기장 불균일이 Hepatic Fat Fration(이하 HFF)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0월부터 2018년 01월까지 간 이식 기증자 54명(평균나이 33.33세, 남자 34명,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간 조직검사(Liver biopsy), HISTO와 MED를 시행하였다. 사용장비는 Siemens사의 Skyra 3.0T와 18ch Body coil을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장비 자체 내 Spectrum analysis tool을 이용하여 R2 water 와 TE=0의 HFF, Fat Percentage Image를 구하였다. Matlab(Mathworks, Natick, M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Liver Biopsy를 기준으로 HISTO와 MED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Independent t-test를 시행하였다. 또한 R2 water에 따른 간의 철의 농도를 구하였고, 그 농도변화에 따른 HISTO, MED의 측정오차의 변화를 알기 위해 Simple Linear Regression을 시행하였다. 결 과:간 이식 기증자의 지방증 평균은 Liver Biopsy의 경우 4.6019±4.011%, HISTO의 경우 4.0403± 2.8134% 그리고 MED의 경우 3.4445±2.3872%이었다. HISTO의 측정오차는 1.5381±1.6545%, MED의 경우 1.7791±1.8456%이었다. Independent t-test의 결과, Liver Biopsy와 HISTO는 H=0, p=0.4015이었고, Liver Biopsy와 MED는 H=0, p=0.0713이었다. R2 water에 따른 간의 침착된 철 농도를 계산한 결과, 평균 0.0618±0.0187±μM, 최대 103.1μM, 최소 29.08μM이었다. Simple Linear Regression의 결과, HISTO는 y=24x+0.057, MED는 y=24x+0.29이었다.
결 론:최근 침습적인 Liver Biopsy를 대체하기 위해 HISTO와 MED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간 에 침착된 철로 인해 측정의 부정확성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그에 따른 팬텀을 이용한 선행논문이 있다. 이 와 마찬가지로 임상적인 연구결과 철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측정오차는 증가하였다. 하지만 간 이식 전 이식기증자의 경우 연령대가 비교적 낮으며 간경변 등 질활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 비해 침착된 철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HISTO, MED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따라서 간 이식기증자의 지방간 평가 에 침습적인 Liver Biopsy 대신 HISTO나 MED를 대체하여도 된다고 사료된다.
Purpose:Conventional pre-saturation pulse for suppressing venous signals cannot be applied to time-of-flight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TOF-MRA) at 7 Tesla MRI due to specific absorption rate(SAR) limitation. The SAR could be attenuated with using low saturation flip angle, but a few repetitions are needed to reach signals below the steady-state signal of the brain tissu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ppress venous system with clinically acceptable acquisition time by using 90 degree flip angle.
Methods:The standard slab-selective radio-frequency and gradient waveform were modified to new-shaped models by minimum-time variable-rate selective excitation(Min-VERSE) algorithm. Excitation slice profile was measured and evaluated by a phantom scan. In volunteer measurement, the vessel-tissue contrast ratio of the sinuses(VTCR_S) and middle cerebral artery(VTCR_MCA) were assessed in correlation to surrounding tissue and compared to the values measured by the conventional TOF(cTOF) pulse sequence.
Results:The experimentally-measured profiles showed that there was good agreement between conventional and modified pulse. The total scan time was 5 min 55 sec(Min-VERSE 90 FA, TR 28 ms) and 8 min 50 sec(90 FA, TR 42 ms). The quantitative results of ROI analysis were nearly similar, except the venous signal and VTCR_S at Min-VERSE 90 FA.
Conclusions:We have presented that the use of Min-VERSE with high flip angle was useful. The total acquisition time was faster about 3 minutes and the signal analysis was hardly different to the values acquired by the values of 90 FA at cTOF. Since 7T MRI has been suitable for ultra-high resolution imaging, our protocol would be used by default for diagnosing various intracranial vascular pathologies.
목 적:Temporal bone 검사 시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e, 이하 DWI)은 CT 검사로 감별하기 어려운 진주종(cholesteatoma)과 염증성 육아종(granuloma)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된다. 그러나 기존의 single-shot echo planar imaging 기법(이하 SS-EPI)의 DWI를 시행할 경우 두개저부의 자화율 (susceptibility) 차이에 의해 뒤틀림이 발생하여 진단적 가치가 저하된 영상이 획득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Temporal bone 검사 시 새로운 single-shot turbo spin echo 기법(이하 SS-TSE)을 적용하여 뒤틀림을 줄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Temporal bone 검사를 시행한 환자 15명을 대 상으로 기존의 SS-EPI 기법과 새로운 SS-TSE 기법을 적용하여 DWI 영상을 획득한 후 b-value 0, b-value 800, ADC 영상의 뒤틀림을 비교평가 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로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 치(Ingenia CX, Philips medical system)와 dS Head 32 channel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변수는 SS-EPI 기법의 경우 TR 2000msec, TE 82msec, FOV 200×200mm, matrix 128×128, NEX 2, SENSE(병렬영상기법) factor 2로 하였고, SS-TSE 기법의 경우 TR 4475msec, TE 60msec, FOV 200×200mm, matrix 128×128, NEX 2, SENSE factor 2로 하였다. 영상의 뒤틀림은 자화율 차이 에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 3D T2 VISTA 영상의 내이도 내에 ROI를 설정한 후 이를 기준으로 획득한 b-value 0, 800, ADC 영상의 동일한 부위에 ROI를 설정하여 신호강도를 측정한 후 대응표본 t검정 (paired t-test, SPSS Ver. 22)을 이용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평가 하였다.
결 과: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남성이 6명, 여성이 9명 이었고 평균연령은 56.42±13.19세(38세 -75세) 였다. 뒤틀림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신호강도를 측정한 결과 b-value 0 영상의 경우 SS-TSE 기법이 962.17±119.19, SS-EPI 기법이 513.32±142.03(평균 448.86±142.00, t 9.996, 유의확률 0.000), b-value 800 영상의 경우 SS-TSE 기법이 144.58±11.84, SS-EPI 기법이 98.94±14.66 (평균 45.64±10.67, t 13.521, 유의확률 0.000), ADC 영상의 경우 SS-TSE 기법이 2.42±0.18, SS-EPI 기법이 1.70±0.38(평균 0.72±0.40, t 5.667, 유의확률 0.000)로 나타나 새로운 SS-TSE 기법이 기존의 SS-EPI 기법보다 뒤틀림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알 수 있다.
결 론:진주종은 중층편평상피(stratified squamous epithelium)로 이루어진 낭 내에 keratin이 뭉친 덩어리 로 조직학적으로 유피낭종(epidermoid)과 동일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b-value 800인 영상에서 밝은 신호강도를 보이는데 기존의 SS-EPI 기법의 경우 뒤틀림으로 인해 신호강도가 밝게 보이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에 저자들은 180도 재위상(refocusing) pulse가 자화율 차이를 감소시킨다는 점에 착안하 여 새로운 SS-TSE기법을 적용하여 영상의 뒤틀림을 감소시키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새로운 SS-TSE 기법을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할 경우 기존에 비해 영상의 뒤틀림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두개저부의 자화율로 인해 영상의 뒤틀림이 많이 발생하는 Temporal bone 검사 시 SS-TSE 기법을 적용한 DWI를 시행하면 기존에 비해 뒤틀림을 줄일 수 있어 진단적 가치가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