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개가 나타내는 공격 행동 원인을 살펴보고, 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대처 방안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외 연구 및 출판 도서 24편을 바탕으로 개의 공격 행동의 원인이 되는 내적·외적·심리적 요인과 대처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문헌고찰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개의 영양상태와 심 리적 안정을 포함한 내인적 요인이 공격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나타났다. 둘째, 견주의 책임감 있는 양육태도와 질병 및 스트레스로부터의 보호, 적절한 훈련과 사회화 과정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개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접근에 대한 인식 통해 공격 행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개의 이해와 견주의 역할, 지역사회와 시스템 차원의 접근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개의 공격 행동의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실효성 있는 정 책의 방향 제안에 근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목적:고관절 MRI 검사 중 대퇴비구 충돌을 일으키는 원인을 확인하고 진단하는 영상인 FAI MRI에서 다리를 내측으로 15° 회전시킨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자체 개발한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검사의 정확도를 유지하여 진단능력을 향상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고관절 충돌 증후군으로 의심되어 MRI를 검사한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장비는 SIEMENS사의 Magnetom Skyra 3.0T를 사용하였다. 보조기구 사용 전, 후의 지방 소거 Proton Density 경사축 방향 영상과 보조기구 사용 후 3D Trufi영상을 얻은 후 clock- face의 3시 방향 재구성 영상 선택 후 알파 각을 측정하였다. 정성적 평가는 정형외과 고관절 전문의 1명과 영상의학과 근골격 전문의 1명이 보조기구 사용 전, 후의 지방 소거 Proton Density 영상으로 Anterior acetabular labrum, Posterior acetabular labrum, Anterior articular cartilage, Posterior articular cartilage를 관찰한 후 리커트(Likert scale)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측정을 통해 얻은 자료는 대응표 본 T 검정으로 유의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평가자 간 신뢰도 검증은 Cohen's weighted Kappa 검증을 통해 일치도를 검증 하였다.
결과:영상의 정량적 분석결과 보조기구 사용 전, 후 영상에서 각각 측정된 값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보조기구 사용 전 평균값은 53.43±8.32로 나타났고 보조기구 사용 후 값은 52.09±8.34로 나타났다. 3D Trufi영상과 비교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정성적 평가를 위한 리커트 척도 결과 Anterior acetabular labrum 관찰 여부는 보조기구 사용 전 평균값은 2.78±0.74 보조기구 사용 후 평균값은 3.68±0.9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24) Anterior articular cartilage 관찰 여부는 두 평가자 간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보조기구 사용 전 평균값은 4.53±0.51, 보조기구 사용 후 평균값은 4.39±0.8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103) Posterior articular cartilage 관찰 여부 역시 두 평가자 간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조기구 사용 전 평균값은 4.37±0.47, 보조기구 사용 후 평균값은 4.36±0.7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232) Posterior acetabular labrum 관찰 여부는 보조기구 사용 전 평균값은 3.56±0.94 보조기구 사용 후 평균값은 4.51±0.63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5) 평가 항목의 일치도 검증결과 높은 결과로 두 평가자 간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결론:고관절 MRI 검사에서 자체 제작한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발의 내전 15°를 유지하여 검사함으로써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능력을 향상하고 향후 추적 관찰 검사에서도 정확하고 일관된 진단가치가 높은 영상을 제공함을 기대할 수 있고 긴 검사시간 동안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 감소 및 환자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어 향후 보조 신발의 필요성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목 적:MRCP검사시 CS SPACE breath-hold기법을 사용하여 조영전과 Gd-EOB- DTPA 사용후 영상을 시간대별로 획 득하여 영상의 변화를 통해 담즙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의 적절한 획득시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Gd-EOB-DTPA를 사용하여 MRCP검사를 시행한 42 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장비는 SIEMENS사의 Magnetom Skyra 3.0T를 사용하였다. Compressed Sensing SPACE breath-hold 기법으로 조영전과 Gd-EOB-DTPA를 사용한 역동적 조영검사 후 delay 4m, 6m, 8m 때의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을 MIP기법을 사용하여 영상을 재구성한 뒤, RHD, LHD, CBD의 SNR과 CNR을 측정하였고, 정성적 평가는 조영전과 Gd-EOB-DTPA사용후 delay 4m, 6m, 8m때의 RHD, LHD, CBD를 복부전문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과 10년 이상 경력의 MRI전문 방사선사 1명이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결 과:조영전 RHD, LHD, CBD의 평균 SNR은 33.07, 32.18, 38.43 였고,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의 평균 SNR은 38.1, 36.33, 43.16, delay 6m때는 37.79, 37.67, 44.46, delay 8m때는 30.24, 35.29, 41.45였다. CNR은 조영전이 평균 22.27, 21.36, 27.59,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는 27.1, 25.32, 32.12, delay 6m때는 26.81, 26.71, 33.41, delay 8m때는 19.14, 24.21, 30.28 였다. delay 8m때의 RHD의 SNR과 CNR만 조영전과 비교해서 통계 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나머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5). SNR과 CNR이 조영전부터 delay 8m때까지 순차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경우는 전체의 47.6%였고, 조영전보다 delay 6m때의 SNR과 CNR이 더 높지만 delay 8m때 감소하는 경우가 전체의 40.5%, 조영전보다 delay 4m때의 SNR과 CNR이 더 높지만 delay 6m, 8m때 감소하는 경우는 전체의 11.9%였다. 정성적 평가는 조영전 RHD, LHD, CBD의 평균점수가 4.48, 4.55, 4.93였고, Gd-EOB-DTPA사용 후 delay 4m때는 4.48, 4.55, 4.86, delay 6m때는 4.12, 4.5, 4.88, delay 8m때는 3.55, 4.1, 4.64 였다. 조영전과 delay 4m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 조영전과 delay 6m은 RHD만, 조영전과 delay 8m은 RHD, LHD 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조영전과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의 영상의 진단적 차이가 없었으며, delay 4m때가 SNR과 CNR이 더 높았기 때문에 delay 4m때 breath-hold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을 얻는것이 검사시간도 단축하고 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을겄으로 생각되며, 담췌관에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respiratory-triggered 3D T2강조 자기공 명 담췌관 조영영상은 역동적 조영검사 후에 바로 시행하여 delay 6m전에 검사를 획득한다면 담도배설이 시작되기 전에 영상을 획득하거나 담도배설이 어느정도 시작되었어도 높은 신호때부터 영상이 얻어졌기 때문에 조영전과 영상의 차이가 없고 시간을 많이 단축하는 방법이 될거라 생각된다.
목 적:MRCP검사시 CS SPACE breath-hold기법을 사용하여 조영전과 Gd-EOB- DTPA 사용후 영상을 시 간대별로 획득하여 영상의 변화를 통해 담즙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의 적절한 획득시기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Gd-EOB-DTPA를 사용하여 MRCP검사를 시행한 4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장비는 SIEMENS사의 Magnetom Skyra 3.0T를 사용하였다. Compressed Sensing SPACE breath-hold 기법으로 조영전과 Gd-EOB-DTPA를 사용한 역동적 조 영검사 후 delay 4m, 6m, 8m 때의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을 MIP기법을 사용하여 영상 을 재구성한 뒤, RHD, LHD, CBD의 SNR과 CNR을 측정하였고, 정성적 평가는 조영전과 Gd-EOB-DTPA사용후 delay 4m, 6m, 8m때의 RHD, LHD, CBD를 복부전문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과 10년 이상 경력의 MRI전문 방사선사 1명이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
결 과:조영전 RHD, LHD, CBD의 평균 SNR은 33.07, 32.18, 38.43 였고,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의 평균 SNR은 38.1, 36.33, 43.16, delay 6m때는 37.79, 37.67, 44.46, delay 8m때는 30.24, 35.29, 41.45였다. CNR은 조영전이 평균 22.27, 21.36, 27.59, Gd-EOB-DTPA 사용후 delay 4m때는 27.1, 25.32, 32.12, delay 6m때는 26.81, 26.71, 33.41, delay 8m때는 19.14, 24.21, 30.28 였다. delay 8m때의 RHD의 SNR과 CNR만 조영전과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나머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5). SNR과 CNR이 조영전부터 delay 8m때까지 순차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경우는 전체의 47.6%였고, 조영전보다 delay 6m때의 SNR과 CNR이 더 높 지만 delay 8m때 감소하는경우가 전체의 40.5%, 조영전보다 delay 4m때의 SNR과 CNR이 더 높지만 delay 6m, 8m때 감소하는경우는 전체의 11.9%였다. 정성적 평가는 조영전 RHD, LHD, CBD의 평균 점수가 4.48, 4.55, 4.93였고,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는 4.48, 4.55, 4.86, delay 6m때 는 4.12, 4.5, 4.88, delay 8m때는 3.55, 4.1, 4.64 였다. 조영전과 delay 4m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 조영전과 delay 6m은 RHD만, 조영전과 delay 8m은 RHD, LHD가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조영전과 Gd-EOB-DTPA사용후 delay 4m때의 영상의 진단적 차이가 없었으며, delay 4m때가 SNR 과 CNR이 더 높았기 때문에 delay 4m때 breath-hold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을 얻는것 이 검사시간도 단축하고 더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을겄으로 생각되며, 담췌관에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에 서 respiratory-triggered 3D T2강조 자기공명 담췌관 조영영상은 역동적 조영검사 후에 바로 시행하 여 delay 6m전에 검사를 획득한다면 담도배설이 시작되기 전에 영상을 획득하거나 담도배설이 어느정도 시작되었어도 높은 신호때부터 영상이 얻어졌기 때문에 조영전과 영상의 차이가 없고 시간을 많이 단축 하는 방법이 될거라 생각된다.
목 적 : 상복부 MRI 검사에서 고식적인 cDWI는 조영증강 전후의 정량분석, 정성분석에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가 있으며, 조영 증강 후 cDWI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Gadoxetic acid(Primovist)를 사용하기 전후 SMS-DWI의 차이를 알아 보고, 조영 증강 후 SMS-DWI와 cDWI를 비교하여 SMS-DWI가 cDWI를 대체하여 시간감소에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본원에서 간 자기공명영상검사를 시행한 환자 35명 (남: 24명, 여: 11 명, 평균연령: 59세)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MR system은 3.0T Magnetom Skyra(Siemens Healthineers, Germany)를 사용하여 조영 증강 전 SMS-DWI, 조영 증강 후 SMS-DWI와 cDWI를 스캔하였다. SMS-DWI의 영상매개 변수는 TR 2900 msec, TE 61 msec, 34 slice, slice thickness 5 mm, matrix 128 × 128, FOV 400 × 400이었고, cDWI 의 영상매개변수는 TR 6400 msec, TE 58 msec, 34 slice, slice thickness 5 mm, matrix 128 × 128, FOV 400 × 400이었으며, free breathing 상태에서 스캔을 하였다. ADC map을 이용하여 간, 비장, 신장에서 ROI를 측정하였고, SPSS를 이용 하여 Paired sample t-test, Pearson’s correlation, Shapiro-Wilk test를 이용하여 정량분석을 하였다.
결 과 : cDWI와 SMS-DWI의 스캔시간은 각각 6 분 15 초와 2 분 56 초였다. 조영 증강 전후의 SMS-DWI에서 간, 비장, 신장의 ADC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 = 0.494, p = 0.822, p = 0.447). 조영 증강 후 SMSDWI와 cDWI의 간, 비장, 신장의 ADC 값은 SMS-DWI에서 평균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 < 0.01, p < 0.01, p < 0.01).
결 론 : 검사시간은 cDWI와 비교하여 SMS-DWI에서 약 47% 감소하였으며, gadoxetic acid는 SMS-DWI의 영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조영증강 후 SMS-DWI와 cDWI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SMS-DWI는 cDWI를 대체하여 검사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콩 가공적성 향상을 위한 Lipoxygenase 및 7S Globulin이 결실된 계통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내의 장려품종을 모본으로, 7S Globulin의 α‘,α-subunit이 결실된 CS735를 부본으로 하여2006년에 CBC2601(경상대☓CS735), CBC2602(진품콩2호☓CS735), CBC2603(진율콩☓CS735), CBC2604(청자콩3호☓CS735) 4조합을 인공교배하여 세대를 진전시켰다. 2011년 수확된 F6세대 4조합 96계통의 477개체에 대하여 개체당 1립씩 총 477립을 SDS-PAGE를 실시하여 Lipoxygenase 및 7S Globulin의 α‘,α-subunit이 결실된 계통을 선발하였다. 교배조합 CBC2601과 CBC2602에서는 Lipoxygenase와 α‘,α-subunit이 결실 또는 동시결실 계통들이 선발되었으며 교배조합 CBC2603, CBC2604에서는 유색콩 자원의 α‘,α-subunit 이 각각 결실되거나 동시결실 계통을 선발하였다. 2011년 동계에 선발된 F6 세대 4조합 328 계통이 현재 충북대학교 실습포장에서 F7 계통으로 육성중에 있다.
1913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에서 육성된 콩 106 품종의 종실 isoflavone 함량의 변이를 구명하였다. 총 isoflavone의 함량은 평균 1489.0 μg/g이었고, 527.9~3436.5 μg/g의 범위이었다. 구성성분의 함량은 daidzein은 평균 650.5 μg/g이었고, 153.0~1710.4 μg/g의 범위이었으며, glycitein은 평균 146.2 μg/g이었고, 32.2~308.2 μg/g의 범위이었다. genistein은 평균 692.3 μg/g이었고, 203.4~1502.4 μg/g의 범위이었다. 총 isoflavone 함량이 높은 품종은 백천(2553.9 μg/g), 보석콩(3436.5 μg/g), 대황콩(2709.2 μg/g), 대망콩2호(2595.0 μg/g), 장기콩(2769.9 μg/g), 풍원콩(2872.8 μg/g), 소진콩(2521.8 μg/g) 및 소록콩(2956.1 μg/g)이었으며, 국내 콩 품종 중에서 보석콩이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 육성된 콩 품종들의 isoflavone 함량은 육성연대, 용도, 종실크기 및 육성모지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 육성연도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2000년대에 육성된 품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육성된 품종이 높았으며, 1980년 이전에 육성된 품종이 가장 낮았다. 용도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나물용 품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장류용 품종이, 그 다음으로 밥밑용 품종이 높았으며, 풋콩 및 올콩용 품종이 가장 낮았다. 종실크기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소립종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립종이 높았으며, 대립종이 가장 낮았다. 육성모지에 따른 총 isoflavone 함량은 익산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밀양이 높았으며, 수원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