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간 역동적 검사 시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호기 후 정지의 어려움을 갖는 환자의 경우 영상의 질이 저하된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GRAPPA, CAIPIRHINA, Compressed Sensing 기법을 사용하여 호흡 정지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cceleration factor 8, 9, 10을 적용한 CS 기법과 초기 동맥기와 동맥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Double arterial phase 기법을 사용하여 VIBE 영상을 얻어 비교함으로써 최적 acceleration factor 값과 phase를 평가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9년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본원에서 간 MRI 검사를 시행한 환자 15명을 대상(남자 10명 여자 5명 64±12.6세)으로 단일 호흡 정지 동안 2번 측정되는 double phase image를 사용할 때, acceleration factor를 각각 8, 9, 10으로 변화를 주고 다른 변수들은 같게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획득한 acceleration factor 값과 phase가 다른 각 영상의 SNR, CNR을 측정하여 정량적 평가를 진행하고, 정성적 영상평가와 호흡 정지 시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같은 phase에서 acceleration factor의 값이 9, 10, 8 순으로 SNR이 높았으며, acceleration factor가 8, 10일 경우 SNR이 phase 1보다 phase 2가 높았고, acceleration factor가 9일 경우에는 phase 1가 더 높았다. phase 1의 CNR은 acceleration factor 9, 8, 10 순으로 높았고, phase 2에서의 CNR은 acceleration factor 9, 10, 8 순으로 높았다. acceleration factor가 8, 9인 경우는 phase 1의 CNR이 높았고, 10인 경우 phase 2의 CNR이 높았다.
결론:본 연구의 실험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acceleration factor 9를 적용한 double phase image 중 Phase 1에서 가장 높은 SNR과 CNR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호흡 정지시간 역시 acceleration factor 8 대비 acceleration factor 9에서는 13% 감소하고, acceleration factor 10에서는 20% 감소한 효과를 얻었다. CS 기법을 사용한 간의 역동적 Double Phase 검사 시 영상의 질의 변화에 큰 유의함이 없는 상태로 acceleration factor를 조절하여 호흡 정지시간을 줄이고, 2개의 영상 중 선택하여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적:본 연구에서는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얻은 2000 s/㎟의 높은 b-value의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e, DWI)과 낮은 b-value들을 외삽(外揷, extrapolation) 하여 재구성한 2000 s/㎟의 같은 b-value의 확산강조영상 (computed diffusion weighted image, cDWI)을 비교하여 cDWI의 유용성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총 30명의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b-value 0, 50, 800, 2000 s/㎟을 이용한 DWI를 획득하고, b-value 0, 50, 800 s/㎟의 DWI만을 외삽하여 b-value 2000 s/㎟의 cDWI를 재구성하였다. 직접 얻은 b-value 2000 s/㎟의 DWI와 재구성으로 얻은 b-value 2000 s/㎟의 cDWI의 신호 대 잡음비 (Signal-to-noise ratio, SNR), 대조도 대 잡음비(Contrast-to-noise ratio, CNR)를 정량평가하였다. 또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 경력이 서로 다른 방사선사 2 명이 각각 시각적인 영상의 질에 대해 정성평가를 하였다. 정량평가는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정성평가는 대응표본 t-검정과 함께, 각 평가자 간 평가 점수의 일치도 분석을 위해 급내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를 실시하였다.
결과:정량평가 결과는 DWI의 SNR이 각각 간실질에서 40.68±1.94, HCC에서 90.8±6.12, 문맥에서 62.69±5.08이었다. cDWI의 SNR은 각각 간실질에서 38.36±4.55, HCC에서 100.52±9.33, 문맥에서 3.6±0.43이었다. DWI의 CNR은 각각 간실질과 HCC 사이에서 48.31±5.72, 간 실질과 문맥 사이에서 22.01±3.2, HCC와 문맥 사이에서 49.71±5.14이었다. cDWI의 CNR은 각각 간실질과 HCC 사이에서 57.66±6.16, 간 실질과 문맥 사이에서 34.76±4.18, HCC와 문맥 사이에서 96.2±8.87이었다. 정성평가 결과, 방사선사1이 DWI를 1.14±0.36, cDWI을 3.36±0.49로 평가하였다. 방사선 사2는 DWI를 1.18±0.39, cDWI를 3.43±0.5로 평가하였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대응표본 t-검정은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p<0.05). 정성평가에서 급내상관계수는 DWI에서 0.932 (95% CI 0.852-0.968, p=0.000), cDWI에서 0.925 (95% CI 0.838-0.965, p=0.000)으로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결론:병소 외의 간의 구조물에서는 고식적인 b-value 2000 s/㎟의 DWI의 SNR이 높았다. 하지만 간세포암의 SNR과 모든 경우의 CNR, 시각적 평가는 b-value 2000 s/㎟의 cDWI에서 더 높았다. 특히 혈관 등 구조물들의 경계에서 cDWI의 구별 능력이 뛰어났다. 따라서 2000 s/㎟의 높은 b-value의 cDWI은 기존의 DWI 방식을 대체하여, 간에서 구조물 간에 더 나은 분해능을 제공하고, 검사시간 단축을 실현할 수 있다.
목 적:간 MRI 검사 시 호흡 정지 기법으로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긴 검사시간으로 인해 호흡에 의한 움직임이나 불수의 적 움직임으로 영상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이유로 영상의 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영상 획득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인 CS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S기법의 extra reduction과 denoising level 조합의 변화에 따른 검사시간과 영상 변화를 기존의 conventional 3D-FFE THRIVE와 비교분석을 통하여 최적화된 parameter설정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3일까지 본원에서 간 MRI 검사를 시행한 환자 30명을 대상(남자 15명 여자 15명±6.73세)으로 extra reduction 1, denoising level 0% 가 적용된 3D-FFE THRIVE 시퀀스를 기존의 conventional 3D-FFE THRIVE로 간주하였으며, extra reduction level 1, 1.5, 2, 2.5, 3 값에 각각 denoising level을 0%, 20%, 40%, 60%, 80% 로 변화를 주고 다른 매개변수들은 모두 동일하게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획득한 각 영상들의 SNR, CNR, SSIM 을 측정하고, 정성적 영상 평가와 검사시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정성적 평가에서 3점 이하로 평가받은 영상을 제외한 총 11개의 조합영상에 대하여 각 조합별로 순위를 매긴 후 1위는 1점, 11위는 11점으로 점수를 부여한 후, 합산 한 최종 점수가 가장 낮은 영상을 최적의 영상으로 선택하였다.
결 과:Extra reduction의 증가에 따라 SNR, CNR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고, SSIM과 정성적 영상 평가 점수, 검사시간은 extra reduction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Denoising level의 증가에 의해 SNR, CNR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SSIM과 검사시간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정성적 영상 평가점수는 denoising level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본 연구의 실험결과를 종합해봤을 때 extra reduction 3, denoising level 20% 로 설정 시, 기존 영상 대비 정량적 평가인 SNR의 경우 12%, CNR의 경우 13% 향상되었으며, SSIM과 정성적 평가에서는 동일한 평가를 얻었고, 검사 시간은 50% 단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CS기법을 이용하여 간 검사 시, 시각적으로 용인되는 영상의 질 변화를 고려하여 extra reduction, denoising level을 조절한다면 화질의 유지와 함께 획기적인 검사 시간 단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뇌의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를 기존의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과 Multiband SENSE(MB SENSE)를 적용한 DTI 영상을 비교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건강한 성인지원자 7명(남성:6명, 여성:1명, 평균나이: 33)을 대상으로 conventional-DTI와 MB SENSE DTI(MB factor 2, 3) 두 가지 방식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뇌교(pons)의 추체로(pyramidal tract)와 내포외각(posterior limb of internal capsule)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 후 두개의 관심영역을 통과하는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의 트래킹을 시행하였다. 정량적 분석을 위해 관심영역에서 비등방성(Fractional anisotropy: FA )값, 겉보기 확산계수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값, 트래킹 된 백질섬유(fiber)의 길이 및 백질섬유의 수를 두 명의 방사선사가 반복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정성적 분석방법으로 추체로와 세포내각의 명확도, 트래킹된 백질섬유에 대해 MR 임상경력 5년 차 이상 5명이 4등급으로 불량(poor, 1), 보통(fair, 2), 양호(good, 3), 우수(excellent, 4) 나누어 점수를 평균하여 비교하 였다.
결 과:뇌교의 추체로의 FA값은 conventional DTI에서 0.508±0.165, MBf2는 0.486±0.140, MBf3는 0.433±0.150 로 나타났으며 ADC값은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0.783±0.194, 0.825±0.197, 1.022±0.228로 측정 되었다. 내포외각의 FA값은 conventional DTI에서 0.521±0.185, MBf2 0.538±0.175, MBf3 0.506±0.161로 ADC값 은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0.719±0.119, 0.730±0.105, 0.865±0.172로 측정되었다. 피질척수로에 서 측정된 백질섬유의 평균 길이(mm)는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124.486±18.523, 115.493±19.568, 100.224±18.368, 트래킹 된 백질섬유의 수는 1294.3, 1090.6, 123.3 측정되었다. 정성적 평가에서는 추체로의 명확도는 conventional(3.86±0.14), MBf2(3.83±0.06), MBf3(2.71±0.49), 내포외각의 명확도는 conventional(3.94±0.09), MBf2(3.91±0.09), MBf3(3.4±0.01)로 나타났다. 트래킹된 백질섬유의 수에서는 conventional(3.94±0.09), MBf2(3.91±0.1), MBf3(2.54±0.26)로 육안으로 백질섬유의 수를 보았을 때는 conventional과 MBf2 영상은 큰 차이가 없었다.
결 론:MB SENSE를 사용한 확산영상의 가장 큰 장점은 영상의 획득시간이 MBf2를 사용 시 기존에 비해 약 40% 가까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영상의 정량적, 정성적 평가에서도 기존의 DTI와 MBf2 적용한 DTI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위의 결과로 보아 움직임이 심한 환자나 긴 검사시간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에게 MBf2를 적용한 확산강조영상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뇌의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 영상을 기존의 확산텐서 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과 복수의 슬라이스(multi-slice)를 동시에 여기(excitation) 및 획득하는 기법인Multiband SENSE를 사용한 DTI를 획득한 후 비교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건강한 성인지원자 7명(남성:6명, 여성:1명, 평균나이: 33)을 대상으로 conventional-DTI와 MB SENSE DTI(MB factor 2, 3) 두 가지 방식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뇌교(pons)의 추체로 (pyramidal tract)와 내포외각(posterior limb of internal capsule) 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 후 두개의 관심영역을 통과하는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의 트래킹을 시행하였다. 정량적 분석을 위해 관심 영역에서 비등방성(Fractional anisotropy:FA)값, 겉보기 확산계수(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값, 트래킹 된 백질섬유(fiber)의 길이 및 백질섬유의 수를 두명의 방사선사가 반복 측정하여 비교 하였다. 정성적 분석방법으로 추체로와 세포내각의 명확도, 트래킹된 백질섬유에 대해 MR 임상경력 5년 차 이상 5명이 4등급으로 불량(poor, 1), 보통(fair, 2), 양호(good, 3), 우수(excellent, 4) 나누어 점수 를 평균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뇌교의 추체로의 FA값은 conventional DTI에서 0.508±0.165, MBf2는 0.486±0.140, MBf3는 0.433±0.150 로 나타났으며 ADC값은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0.783±0.194, 0.825±0.197, 1.022±0.228로 측정되었다. 내포외각의 FA값은 conventional DTI에서 0.521±0.185, MBf2 0.538±0.175, MBf3 0.506±0.161로 ADC값은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0.719±0.119, 0.730±0.105, 0.865±0.172로 측정되었다. conventional DTI와 MBf2에서 FA, ADC 평균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피질척수로에서 측정된 백질섬유의 평균 길이(mm)는 conventional DTI, MBf2, MBf3에서 각각 124.486±18.523, 115.493±19.568, 100.224±18.368, 트래킹 된 백질섬유의 수는 1294.3, 1090.6, 123.3 측정되어 MBf가 증가할수록 백질섬유의 길이와 수가 줄어들었다. MBf3에서는 백질섬유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정성적 평가에서는 추체로의 명확도는 conventional(3.86±0.14), MBf2(3.83±0.06), MBf3(2.71±0.49)로 MBf2는 기존 영상과 비슷하였으나 MBf3는현저하게 낮게 나타 났다. 내포외각의 명확도는 conventional(3.94±0.09), MBf2(3.91±0.09), MBf3(3.4±0.01)로 나타났 다. 트래킹된 백질섬유의 수에서는 conventional(3.94±0.09), MBf2(3.91±0.1), MBf3(2.54±0.26)로 육안으로 백질섬유의 수를 보았을 때는 conventional과 MBf2 영상은 큰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MB SENSE는 sing shot EPI 시퀀스에서 다중볼륨(multiple volume)을 동시에 여기 및 획득을 가능하 게 하는 방법이다. MB SENSE를 사용한 확산영상의 가장 큰 장점은 영상의 획득시간이 MBf2를 사용시 기존에 비해 약 40% 가까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영상의 정량적, 정성적 평가에서도 기존의 DTI와 MBf2 적용한 DTI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위의 결과로 보아 움직임이 심한 환자나 긴 검사시간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에게 MBf2를 적용한 확산강조영상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목 부위에 있는 brachial plexus 검사 시 쇄골, 늑골, 쇄골 하 동맥과 정맥 및 다양한 근육으로 인한 복잡한 구조 때 문에 지방이 제대로 소거가 되지 않아 이를 제거하기 위해 STIR sequence를 SPIR(chemical saturation)기법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혈액의 강한 신호로 인해 신경다발 관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방소거 기법과 함께 Black Blood pulse를 이용한 3D TSE STIR + Black Blood(이하3D TSE STIR+BB(iMSDE))기법의 유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2017년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지원자 15명을 대상(남자 8명, 여자 7명, 평균연령 35세)으로 3D TSE STIR기법과 3D TSE STIR+BB(iMSDE)기법으로 스캔하여 영상에 ROI를 설정하여대해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사용 된 장비는 3.0T MR Imaging system (Ingenia 3.0T CX; Philips Healthcare, Best, Netherland)로 maximum achievable gradient amplitude는 80mT/m, slew rate 200T/m/sec 이고 dS head, anterior, posterior coil을 사용하였다. 검사 방법으로는 바로 누운 자세로 검사를 시행하였고 영상변수는 3D TSE STIR기법의 경우 TR=2200ms, TE=212ms, TI=220ms, FOV=300mm, Matrix=256×256, Slice Thickness=1mm, #slice=170, NEX=1, 총 영상획득 시간은 5분54초 였다. 3D TSE STIR+BB(iMSDE) 기법은 TR=2200ms, TE=170ms, TI=250ms, FOV=300mm, Matrix=256×256, Slice Thickness=1mm, #slice=170, NEX=1, 총 영상획득 시간은 4분 13초였다.
결 과 : 정성적 정량적 평가 모두 3D TSE STIR+BB(iMSDE)가 3D TSE STIR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며 통계학적으로 모두 0.05미만을 나타내고 있어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 론 : 3D TSE STIR기법만 사용했을 때 보다는 3D TSE STIR 기법에 BB(iMSDE)기법을 결합하여 사용한 경우 검사 시 간이 더 빠르며 SNR, CNR과 같은 정량적, 정성적 평가 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brachial plexus 검사시 BB (iMSDE) pulse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진단적 가치가 더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물과 지방의 신호가 동 위상에 있을 때와 역 위상에 있을 때의 신호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물 소거 영상과 지방 소거 영상을 제공하는 mDixon기법은 지방소거 영상에서 균일한 영상을 제공하며, 금속물에 의한 인공물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mDixon 기법을 통해 영상화 된 T2 영상과 T2 FS(지방소거) 영상에 대한 영상 비교를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요추 자기공명 영상검사에서 mDixon 기법이 기존의 T2 TSE, T2 SPIR 영상과 비교하여 Scan Time, L3 body(요추 체), Back fat(등 지방), Spinal cord, CSF의 SNR과 CNR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Lower Back Pain으로 요추 자기공명 영상검사를 위해 내원한 성인 30명(남22, 여8, 평균연령 46.1±16.37, 평균 BMI 22.9±3.2)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용한 장비는 Philips사의 Achieva Release 3.0 T와 Spine 전용코일을 이용하였으며, 요추 시상면 mDixon 검사와 T2 TSE, T2 SPIR 검사를 하였다. 검사 시 mDixon과 T2 TSE, T2 SPIR검사는 SNR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TR, TE, TSE factor, FOV, Matrix, Thickness, NSA)를 고정하였고, 이에 따른 Scan time을 비교하였다. 검사한 영상은 세 번째 요추를 가로 기준선으로 L3 Body, Back fat, Spinal cord, CSF에 대해 각각 20mm²의 원형 ROI를 설정하여 신호강도를 측정하였고, SNR과 L3 Body-Back fat의 CNR, Spinal cord와 CSF의 CNR값을 구하였다. 각각의 SNR, CNR 값은 대응표본 t-검정(SPSS win 18.0)을 통해 분석하였고, 0.05이하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으로 보았다.
결 과 : mDixon의 Scan time은 1분 55초, T2 TSE는 1분 00초, T2 SPIR는 1분 00초였다. mDixon T2영상은 T2 TSE 영상보다 L3 body에서 SNR이 높았고, back fat과 CSF에서는 SNR이 낮았으며(p<0.05) Spinal cord에서는 비슷한 SNR을 가졌다(p>0.05). L3 body와 back fat의 CNR은 mDixon T2영상이 높았으며, CSF와 Spinal cord의 CNR은 T2 TSE가 높았다(p<0.05). mDixon T2 FS영상은 T2 SPIR영상 보다 L3 body, back fat에서 낮았고, Spinal cord, CSF에서는 높았다(p<0.05). L3 body와 back fat의 CNR은 mDixon T2 FS영상이 높았으며(p<0.05), CSF와 Spinal cord의 CNR은 두 영상이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 결론적으로 LBP환자의 요추 시상면 자기공명 영상검사에서 mDixon 기법이 기존의 T2 TSE, T2 SPIR 기법에 비해 Scan time, 각 부위의 SNR, CNR에서 보다 우수한 영상이라 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단순 LBP환자를 대상으로 제한하였다는 한계로, 기존의 연구에서 보고된 특정 환자군의 설정(금속물 삽입, 척추 종양, 골절 환자 등)을 통한 추가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Fractional Flow Reserve(분획혈류예비력:FFR)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중간 동맥 협착의 기능적 중요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관상동맥 협착 부위의 원위부와 근위부 정상혈관의 최대 혈류량의 비율(ΔP)을 말하며 카데터(catheter)가 혈관에 삽입되어 FFR 측정 위치까지 이동되는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침습적(invasive)이어서 환자가 불편하고, 신체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어 비침습적(non-invasive) 방법으로 혈관의 병변(lesions)을 진단 및 평가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이중 MRI PC-VENC 기법을 이용한 MR-FFR이 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어 MR-FFR 사용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관상동맥의 근위부에 의미 있는 동맥경화반이 관찰되어 FFR측정이 예정된 환자 5명과 건강한 성인 11명에 대해 MR-FFR 검사를 진행하였다. 3.0T MRI 장비를 사용하였고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다. CT에서 재구성된 관상동맥 경화반의 범위를 참조하여 coronary LAD MPR(multi planner reconstruction) 영상을 만든 후 혈관의 정상 부위와 동맥 경화반 부위를 포함하여 scan 부위를 결정하여 PC-VENC 영상을 얻는다. 사용된 parameter는 VENC=35-65cm/s in all 3 directions, FA=15˚, cardiac phase=2(70ms/phase), in-plane resolution =0.5-0.6×0.5-0.6mm², slice thickness=3.2mm, scan time은 2-6 min/slice으로 설정하였다. 얻어진 VENC 영상에서 ΔPMR를 구하기위해 MATLAB을 사용하여 각 슬라이스에서 산출된 최대 속도를 적분하여 Navier-Stokes(NS) 공식을 이용하여 data를 산출하였다.
결 과 : Proximal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pLAD)에서 stenosis의 area percentage가 증가 할수록 ΔPMR 값을 산출할 수 있는 mmHg 값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stenosis 정도가 심할수록 분획혈유예비력(FFR) 값이 증가함을 의미하며 기존 FFR을 구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환자 군(6.40±4.43mmHg), 정상군(0.62±0.49mmHg)에서 유의한 값(p<0.001)으로 나타났다. 기존 FFR 과 MR-FFR 간 결정계수 값은 R2=0.938으로 나타나 MR-FFR 기법과 기존 FFR 측정차가 크게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서 관상동맥 경화반이 있는 혈관과 정상 혈관 모두에서 기존 FFR 값과 비교했을 때 ΔPMR 분석은 매우 유의한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다른 종류의 침습적인 방법인 intravascular ultrasound(IVUS),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등를 이용한 FFR 과 MR-FFR의 비교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공간적, 시간적 해상도 및 노이즈 감소의 관점에서 기술의 개선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퀀스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비침습적이고 피폭이 없으며 환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은 MR-FFR 측정 방법은 앞으로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최근 관상동맥 경화반(coronary plaque)을 진단하기 위해 X-ray를 이용한 관상동맥 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fractional flow wire를 통한 관상동맥 혈류측정 (fractional flow reserve, FFR),혈관내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심혈관 광간섭 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등 여러 가지 기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 중 관상동맥 경화반(coronary plaque) 을 평가할 수 있는 PC-VENC를 이용한 MR- FFR(fractional flow reserve)이 개발되어 기존의 비침습적 영상기법인 관상동맥 CT와 OCT, FFR등 침습적 영상기법과 비교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관상동맥 경화반(coronary plaque)을 평가하는 MR-FFR 검사에서 사용되는 2D PC-VENC 기법의 최적화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관상동맥의 근위부에 의미 있는 동맥경화반이 관찰되어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과 OCT 또는 FFR측정이 예정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R-FFR 검사를 진행하였다. 3.0T MR(Trio, Siemens Healthcare, Erlangen, Germany) 장비를 사용하였다.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고 parameter는 fat saturation을 사용하고 in-plane resolution은 0.5-0.6 × 0.5-0.6 mm², slice thickness 는 3.2 mm, VENC 범위는 동맥 경화반 상태에 따라 40-80 cm/s(3방향 z, x, y), cardiac phases는 2 (segments/phase), scan time은 slice당 4-8min/slice으로 설정하였다.
결 과 : Stenosis 정도 40%이하는 4명(13%), 40~70% 에서는 25명(77%), 70%이상은 3명(10%)으로 검사하였다. 40%이하에서의 VENC측정값은 normal 구간에서 40cm/sec, plaque 구간에서는 41±2.5cm/sec로 나타났고, 40~70%에서의 VENC측정값은 normal에서 40cm/sec, plaque구간에서는 46±4.6cm/sec로 70%이상에서의 VENC 측정값은 normal, plaque구간 모두 45cm/sec로 나타났다. VENC측정값 별 평균 검사시간은 35~40cm/sec에서 91.2분, VENC 40~45cm/sec에서 98.4분, VENC 45~50cm/sec에서 98.4분, VENC 50cm/sec 이상에서 107분이 소요되었다.
결 론 : 관상동맥 경화반 진단을 위한 2D PC-VENC 기법 사용 시, 본 연구에서 측정된 stenosis 정도에 따라 적정 VENC측정값을 사용하여 장시간의 검사시간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미리 알고 있는 stenosis정보를 통해 guide가 될 수 있는 VENC값을 사용함으로써 검사시간의 효율화를 구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철골 건축구조물에 관한 정보의 표현과 교환을 위하여 STEP을 이용한 구조해석 및 설계용 통합 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러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철골 구조물 제품모델을 위한 AP 230을 근간으로 기하 및 위상 정보를 나타낼 수 있는 Part 42와 상세한 구조해석을 표현할 수 있는 Part 104을 추가시키고자 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철골구조물에 관한 종합적인 엔지니어링 정보의 표현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또한 정보의 교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통합시스템의 개발모델에 따르면 구조물에 관한 상세정보와 시공정보들도 쉽게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