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정유산업 부산물을 활용한 콘크리트 표면보호재 두께에 따른 부착강도 특성에 관한 실험적연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1389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Korea Society Of Waste Management)
초록

콘크리트는 건설재료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다. 그러나 황산염(sulfate)등의 산성에 노출되어 있는 콘크리트는 열화가 촉진되어 콘크리트 구조물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에폭시 등의 표면보호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표면보호재로 정유산업의 부산물인 유황폴리머를 이용하게 된다면 유황폴리머의 뛰어난 내산성을 활용한 양질의 표면보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황폴리머는 대부분 정유산업의 부산물로 발생되므로 산업부산물 처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유황폴리머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며, 특히 도포공법의 경우 국내에서는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황폴리머의 도포공법(spray)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고, 특히 도포되는 유황폴리머의 두께에 따른 부착강도를 측정하여 국내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였다. 유황폴리머의 두께에 부착강도 평가를 위하여 유황폴리머를 「KS F 4936」 콘크리트 보호용 도막재에 규정되어 있는 시험용 모르타르 밑판(70×70×20 mm)에 각각 0.5 mm, 1 mm, 1.5 mm (±0.1 mm) 의 두께로 도포하였다. 도포 전 시험용 모르타르 밑판의 4방향 평균 두께와 유황폴리머가 경화된 이후 4방향의 평균두께를 측정하여 그 차이를 도포된 유황폴리머의 두께로 산출하였다. 도포 완료 후 7일간 온도(20 ± 2℃) 및 습도(65 ± 10%)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양생한 후 만능시험기를 사용하여 부착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0.5 mm 이상일 때 1.3 MPa의 부착강도를 나타내었으며, 1 mm, 1.5 mm의 조건에서는 각각 1.8 MPa, 2.2 MPa의 부착강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도포한 유황폴리머의 두께가 증가할수록 부착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0.5 mm 이상의 두께에서는 표면보호재로 사용할 수 있는 부착강도(1.0 MPa)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
  • 이의성(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
  • 이병재(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
  • 방진욱(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
  • 현정환(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
  • 서지석(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
  • 김윤용(충남대학교 토목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