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formation of Churche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Lausanne Movement
로잔운동은 세계선교를 위한 전 교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여 왔다. 로잔진영 안에서 교회개 혁에 대한 논의는 1974년 로잔대회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1989년 마닐라 대회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토론되어왔다. 1989년 마닐라 대회가 끝난 후부터 2004년에 이르기까지 로잔운동은 쇠퇴기를 맞이하 였기에, 교회개혁에 대한 논의가 거의 진행되지 못하였으나, 2004년 파타야 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교회개혁의 문제를 다시 다루기 시작하였 다. 특히 2010년 3차대회를 준비하면서 2007년부터 교회개혁의 문제 는 로잔운동 안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였다. 2010년을 전후로 하여 로잔운동은 교회개혁의 주제를 하나님의 선교의 방해 요소가 되는 교회의 타락, 부패의 문제와 연결하여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교회의 번영신학에 대하여 로잔운동은 매우 적극적으 로 문제제기하였다. 결국 로잔운동의 교회개혁에 대한 관점은 오늘날 교회 개혁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issues relating to the churches’ renewal from the perspective of the Lausanne Movement. For more than four decades the Lausanne Movement claimed that corruption within the church has become one of the most serious hindrance of churches’ participation in the Missio Dei. In 1974 when the first Lausanne Congress was held, the discussion on the reformation of the church was initiated by Latin American evangelicals. It continued to be one of the leading agenda discussed in various meetings. However, after 1989, the issues of churches’ reformation was not actively discussed. The prophetic voice of the reformation of churches rekindled during the Pattaya Forum in 2004. By that time, the reformation of the church became an even more significant topic. And to this day, theologians continue their efforts to tackle corruption within the church by revealing the negative aspects of prosperity the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