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Apostle Paul’s Theology of Justification and Mission of God
칭의론은 기독교의 심장이라 말할 수 있다. 바울에게 있어서 이렇 게 중요한 개념인 ‘칭의론’이 오늘날 세계 선교와 선교학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선교’ 개념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바울의 칭의론이 ‘하나님의 선교’라는 거대한 선교 신학적 패러다임 속에 담긴 칭의론과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비교 연구함으로써 선교 신학적 이해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바울이 예수를 가리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용어는 ‘주’(Lord)이다. 그가 이 ‘주’를 하나님으로 칭송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 역시 반드시 예수가 하나님이시고, 후대 삼위일체 교리의 의미에서 “성자 하나님”(God the Son)이심을 암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교’ 관점 속에서 이해된 바울의 칭의론 연구는 21세기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준거의 틀 역할을 하게 된다.
The theology of justification can be considered as the heart of Christianity. What is a correlation between the theology of justification of Apostle Paul and the “mission of God,” which is becoming more important today in world mission and missiology? This paper studies the difference between Paul’s theology of justification and the central theology of justification within the enormous missiological and theological paradigm of the “mission of God.” To examine this, ‘an understanding of God, an understanding of humans’ should precede further study. Paul frequently refers to Jesus as the “Lord,” which is the translation of Greek word Kurios. Referring to Christ as Kurios does not indicate with certainty that he worships Jesus as God; nor does the title “Son of God” necessarily imply that Jesus is God or that he is “God the Son” mentioned in later theology of the Trinity. Hence, it is essential to reinterpret this concept based on the Protestant confession of faith in the presen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