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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반사회적 성향 재소자의 기질 및 정서특성과 자살생각 KCI 등재

Temperament, Emotional Characteristics, and Suicidal Ideation in Offenders with Depressive-Antisocial Trait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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矯正硏究 (교정연구)
한국교정학회 (Korean Society For Correction Service)
초록

본 연구에서는 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반사회적 성향과 우울감이 공존하는 경우 자살 위험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우울과 반사회적 성향이 공존하는 재소자들의 자살생각, 절망감, 분노감을 포함한 정서특성, 그리고 기질 및 성격 특성의 관계를 조사하고, 자살 생각 위험군을 구분한 뒤 이들의 자살생각을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북에 위치한 두 곳의 교도소에 수용된 재소자 중 215 명으로서, 이들에게 Cloninger의 한국판 단축형 기질 및 성격검사(TCI), Beck의 절망감척도, Reynold's 자살생각척도, STAXI 상태-특성 분노척도를 실시하였다. 이들을 Zung의 우울척도(SDS) 점수와 한국판 성격장애 검사(PDQ-4+)의 ASPD(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하위척도 점수를 기준으로 우울집단, 우울-ASPD집단, ASPD집단,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우울 -ASPD 집단의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절망감과 자살생각이 네 집단 중 가장 높 았다. TCI 상의 기질/성격특성에서는 자극추구 척도의 하위척도 중 법과 규칙을 어기고 좌절을 주는 상황을 피하려는 성향(NS4)이 높았고, 위험회피의 하위 척도 중 예기불안(HA1)과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HA2)이 가장 높았으며, 인내력은 가장 낮았고, 자기초월의 하위척도 중 자신을 우주의 일부로 지각하는 연대감(ST2)이 통제집단보다 높았다. 또 정서특성에서는 다른 집단에 비해 특성분노 및 상태분노가 가장 높았고, 분노를 많이 억제하는 동시에 표출하였으며 분노-통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우울-ASPD 공존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자살 관련 위험성이 높으며, 좌절감을 못 견디고 불안과 분노는 높은 반면 인내력이 낮고 분노조절을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단계적 회귀분석결 과, 자살생각은 TCI 기질차원 척도 중 자율성과 인내력, 정서 및 행동특성으로는 특성분노, 절망감, 상태분노, 반사회적 특성, 그리고 우울에 의해 34.7%가 설명되었다. 특히 특성분노의 단독 설명량이 제일 컸는데, 이는 특성분노가 자살 생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성분노는 우울-ASPD집단에서 가장 높았다.

The research on antisocial characteristic of offenders has been abundant. However, there has been very little research on co-occurrence of depressive symptoms and antisocial problems in offenders. This study focused on temperament and character, emotional characteristics, hopelessness, and suicidal ideation of offenders with depressive-antisocial problems. In this study 215 prisoners were recruited and administered the Zung Depression Rating Scale(SDS) and the Personality Disorder Questionnaire-4 (PDQ4+),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TCI),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 Beck Hopelessness Scale (BHPL) and the Suicidal Ideation Questionnaire(SIQ). Based on the SDS and PDQ4+ scores, the following four groups were classified and compared: 1) depressive- ASPD problem group, 2)depressive problem only group, 3) ASPD problem only group, 4) neither problem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depressive-ASPD group showed higher scores on the subfactor 4 of NS(novelty seeking), the subfactors 1 & 2 of HA(harm avoidant), and lower scores on persistence. In addition, the depressive-ASPD problem group was found to have deficits in the ability to recognize emotion and differentiate physical sensation from emotional arousal and also experienced the highest state-anger. And the depressive-ASPD problems group were shown to express more anger than the control group, while simultaneously higher anger suppression. Furthermore, the depressive-ASPD problem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 of hopelessness and suicidal ideation.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offenders with both depressive and ASPD problems have much more distress and higher frequency of experiencing anger, elevated 'anger-out' and 'anger-in'.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Ⅳ.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이봉건(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Lee, Bong-Keon (Professor Department of Psychology) 교신저자
  • 이규휘(충북대 심리학과) | Rhee, Kyuhwee (Department of Psychology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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