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s maritime exploration and the discovery of Dokdo and Ulleungdo in the Age of Modern
기존 연구는 팔라다호 소속 장교의 인명, 팔라다호의 출발과 도착의 항해과정, 곤차로프의 출발 이유 등에 대해서 초보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이유는 선행 연구가 대체로 조선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팔라다호의 이동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탐사 과정을 주목하였다. 그 과정에서 독도와 울릉도의 발견 과정을 추적하였다.
러시아황제 니꼴라이 1세(НиколайⅠ)는 1852년 청국과 일본과의 개항을 추진하기 위해서 러시아 제독 뿌쨔찐(Е.В. Путятин)을 특사로 임명하였다. 팔라다호는 1852년 10월 7일 끄론쉬따트(Кронштат)를 출항했고, 1853년 8월 10일 일본의 나가사키(長崎) 에 도착하였다.
제독 뿌쨔찐은 전함 팔라다호(Фрегат Паллада), 캄차카 함대 소속 코르벳함(군함) 올리부차호(корвет Олибуца), 스쿠너 범선 보스톡호(шкуны Восток), 수송선 공작 멘쉬꼬프호 (транспорт Князь Меньшиков)으로 함대를 구성하였다. 뿌쨔찐은 소령 꼬르사꼬프(Корсаков)를 추천하여 스쿠너 범선 보스톡호의 함장으로 임명하였다. 팔라다호는 함장 소령 운꼽스키(Унковский)를 비롯하여 장교 22명과 승무원 439명으로 구성 되었다. 이 중에서 보스톡호에 승선할 장교 6명과 수병 37명도 포함되었다. 알렉산드르 넵스끼 수도원(Alexander Nevsky Lavra) 아바꿈(Аввакум) 신부는 중국어통역을 맡았다.
뿌쨔찐은 1855년 1월 26일 일본정부와 시모다조약(Treaty of Shimoda, 下田条約)을 체결하였다. 팔라다호는 일본과의 외교 수립, 해군부의 탐사 지시에 따른 실행 등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였다. 하지만 팔라다호는 1854년 3월 발발한 크림전쟁의 여파로 서방 국가들과 관계가 단절되어, 미국에 있는 러시아 식민지를 방문하지 못했고, 오호츠크해 해안을 조사하지 못하였다.
팔라다호는 1854년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거문도에 정박했고 1854년 4월 20일 조선 연안에 도착해서 5월 11일까지 동해안 조사를 시작하였다. 곤차로프는 거문도를 직접 답사하였다. 그 과정에서 서양 최초로 독도의 서도와 동도를 명명한 국가는 러시아였다. 팔라 다호 소속 올리부차호는 독도를 발견하면서 서도를 올리부차(Оливуца), 동도를 메넬라이 (Менелай)라고 명명하면서, 실측에 기초하여 최초로 정확하게 좌표에 기입하였다.
그 후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동해에서 울릉도를 경유하며 해상훈련을 실시하였다. 태평양 함대 사령관 알렉셰예프는 동해에서 전략적인 거점으로 울릉도를 주목하였다. 이것은 러시아가 1896년 9월 두만강·압록강·울릉도의 삼림채벌권을 획득하여 한국에 경제적·군사적 영향력을 실행한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Ivan Alexandrovich Goncharov(1812–1891) was a Russian novelist best known for his novels A Common Story (1847), Oblomov (1859), and The Precipice (1869). He also served in many official capacities, including the position of censor.
Goncharov was born in Simbirsk into the family of a wealthy merchant; as a reward for his grandfather's military service, they were elevated to gentry status. He was educated at a boarding school, then the Moscow College of Commerce, and finally at Moscow State University. After graduating, he served for a short time in the office of the Governor of Simbirsk, before moving to Saint Petersburg where he worked as government translator and private tutor, while publishing poetry and fiction in private almanacs. Goncharov's first novel, A Common Story, was published in Sovremennik in 1847. Goncharov's second and best-known novel Oblomov was published in 1859 in Otechestvennye zapiski. His third and final novel The Precipice was published in Vestnik Evropy in 1869. He also worked as a literary and theatre critic.
Frigate ‘Pallada’ is a book by Ivan Goncharov, written in 1854-1857 and based on a diary that he kept as a secretary for Admiral Yevfimy Putyatin during his 1852-1854 around-the world expedition on board Frigate Pallada.
In the autumn of 1852 Goncharov received an invitation to take part in the Admiral Putyatin-led around the world expedition through England, Africa, Japan, and back to Russia. The flotilla, led by Frigate Pallada under the command of Admiral Ivan Unkovsky, included also corvette Olivutsa, schooner Vostok and Knyaz Menshikov, a small merchant vessel. The mission's objective was to establish trade relations with Japan, then a closed and, as far as Russia was concerned, mysterious country. As it was successfully completed, Pallada, unable to enter the Amur River because of her draft, had to overwinter in Imperatorskaya Gavan. Goncharov returned to Saint Petersburg on 25 February 1855, after traveling through Siberia and the Urals, this continental leg of the journey lasting six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