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산 곶감의 미생물 및 aflatoxin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여 곶감의 안전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반건시 34농가, 건시 61 농가, 감말랭이 10 농가에서 수집하여 수분활성도와 당도, 위생지표세균 (일반세균수, 대장균군, E. coli)과 병원성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aflatoxin을 조사하였다. 감말랭이, 건시, 반건시의 수분활 성도는 각각 0.81, 0.86, 0.91 였으며 당도는 감말랭이 54.9%, 건시 49.5%, 반건시 40.5%로 당도와 수분활성도는 반비례 하였다. 곶감의 일반세균수는 감말랭이 3.93 ± 0.96 log CFU/g, 건시 2.12 ± 0.93 log CFU/g, 반건시 1.50 ± 1.08 log CFU/g로 감말랭이의 오염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S. aureus는 감말랭이 40.0%, 건시 29.5%, 반건시 23.5%의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E. coli는 건시 6.6%, 반건시 2.9% 의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B. cereus는 건시 39.3%, 반건시 20.6%의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검출 수준은 0.7~2.3 log CFU/ g이었다. Aflatoxin의 경우는 ELISA법으로 분석했을 때 감 말랭이, 건시, 반건시에서 각각 30%, 4.9%, 2.9%가 검출 되었고 검출농도는 1.0~1.1 ppb 이었다. ELISA법에서 양 성시료를 대상으로 UPLC로 재분석한 결과 aflatoxin은 검 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안전한 곶 감 생산을 위한 위생관리기술의 개발과 곶감생산 농가의 지속적인 위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o evaluate microbiological and aflatoxin safety on traditional dried persimmon, a total of 315 samples were collected from 105 farms. The collected samples were assessed on aflatoxin and microorganisms (Aerobic plate count, coliform count, Escherichia coli,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 The the APC of sliced dried persimmon, dried persimmon, and semi dried persimmon were 3.93 ± 0.96, 2.12 ± 0.93, and 1.50 ± 1.08 log CFU/g, respectively. S. aureus was detected in 40.0% of sliced dried persimmon, 29.5% of dried persimmon, and 23.5% of semi dried persimmon. E. coli recovered from dried persimmon and semi dried persimmon was 6.6%, and 2.9%, respectively. However,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and L. monocytogenes were not detected. According to the result of aflatoxin by ELISA and UPLC, aflatoxin was not detected in any sample. These data suggested that safety management system should be introduce to the farms producing traditional dried persimmon to enhance the safety of traditional dried persim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