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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쇄아미노산의 가용성 및 이를 함유한 나노서스펜션의 콜로이드 안정성 향상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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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Korean Society for Food Engineering)
초록

고압균질화 기반 nanosuspension화은 난용 혹은 불용인 기능성 물질의 가용성을 높이는 기술로서 식품산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nanosuspension은 나노 크기로 분산된 난용성 입자들은 응집 또는 Ostwald ripening 현상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저장안정성이 낮다. 그러므로 이러한 nanosuspension에 유화제 및 고분자 물질 등의 분산안정제를 도입함으로써 위의 현상을 지연시키거나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연구는 분산안정제의 특성이 nanosuspension화된 분지쇄아미노산의 용해도 및 저장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Tween 80, Span 80 또는 lysolecithin을 10 mM 인산 완충 용액(pH 7)에 녹이고, pH를 3 또는 6으로 보정하여 안정제 용액을 제조하였다. 분지쇄아미노산 혼합물(L-leucine:L-isoleucine:L-valine=2:1:1)을 최종 농도가 5%(w/v)가 되도록 안정제 용액에 첨가 하였다. 모든 분지쇄아미노산 현탁액을 25°C에서 2 시간 동안 교반하였다. 분지쇄아미노산를 함유한 나노서스펜션을 제조하기 위해서 70°C로 예열된 분지쇄아미노산 현탁액을 고압균질화기를 사용하여 100 MPa에서 5 회 균질화를 진행하였다. pH에 관계없이 고압균질화를 통해 분지쇄아미노산의 가용성을 증가되었지만, 가용성이 장기간 동안 유지 되지 않았다. 분산안정제에 의해 분지쇄아미노산의 포화 농도는 증가하였고, 분지쇄아미노산의 포화 농도 증가에 대한 안정제의 영향은 pH 6에서 더 확연했다. pH 6에서 Tween 80은 분지쇄아미노산와의 혼합 비율과는 무관하게 분지쇄아미노산 nanosuspension의 저장안정성을 크게 증가 시켰지만, pH 3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lysolecithin과 Span 80을 적용한 분지쇄아미노산 nanosuspension의 저장안정성은 pH와 안정제의 혼합 비율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저자
  • 김진혁(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 홍시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 김성화(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 최승준(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