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ilosophy of Education of Nussbaum for Future Education
본 논고에서 필자는 미래의 한국의 교육이 고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누스바움의 강연 및 저서를 토대로 미래사회에 어떠한 교육이 중요한지 제시하려고 한다. 첫째, 인문학과 예술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고, 둘째, 민주시민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제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감 또는 연민(컴패션, compassion)의 교육에 대한 주장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공존(co-existence)을 교육의 목표로 제시하는 누스바움의 주장이 우리가 사는 시대에 교육철학이 지향할 바가 될 수 있음을 하나의 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누스바움은 역사적으로 위대한 교육자와 나라를 세우는 데 앞장선 인물들이 모두 예술과 인문학이 어떤 식으로든 맹목적인 전통적 권위의 힘에 맞서는 지적인 저항과 독립적 행동에 필수적인 능력인 아이들의 비판적 사색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예술과 문학을 배우는 학생들은 또한 타인의 상황을 상상하는 법을 배우며, 그 상상력은 민주주의의 성공에 근본적으로 필요한 능력이다.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의 바탕이 되고 인류가 함께 살아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한다.
In the rapidly changing society in terms of social culture, In this paper, based on the lecture and book of Nussbaum, which is considered to suggest its own proposal in the direction of Korean pedagogy, firstly, the reasons why humanities and arts education are needed are suggested. Second, the education through Socrates' dialog And the third, the need to move toward democratic civic education. Finally, I want to look at the claims of education of compassion or compassion. Thus, we want to show that Nussbaum's argument, which ultimately suggests co-existence as a goal of education, can be an orientation toward educational philosophy in our time. Nussbaum argues that historically great educators and those who are leaders in building a nation can all raise critical request for children, in which art and humanities are in any way intellectually opposed to the power of blind traditional authority, Remind us that we understood. Students who learn art and literature also learn how to imagine the situation of others, and their imagination is a fundamental need for the success of democracy. Furthermore, it emphasizes that it is necessary for the foundation of world citizen education and humanity to live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