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계 교란물질은 환경으로 방출되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조직에 축적되며, 각종 형태의 교란을 일으킴으로써 생식 이상과 성장억제 등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분류되는 Phthalate 및 대체물질 안전성 평가를 위해 TG407 실험을 수행하였다. TG407에 따라 (8주령) 수컷 Mouse에 Sonde를 이용하여 Phthalate (DEHP, 양성대조군; 4, 400 mg/kg/day) 및 대체후보물질 2종 (ATEC; 4, 40, 400 mg/kg/day), (ATHC; 400 mg/kg/day)를 28일 동안 경구투여 하였으며, 경구투여 종료 후 Sampling, 혈당 측정, CBC 측정, 호르몬 측정을 수행하였다. CBC와 혈당, Insulin 측정 및 뇌, 뇌하수체, 심장, 부정소, 정낭의 무게 측정 결과, 대조군과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T4와 T3의 농도는 ATHC를 제외하고는 대조군과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THC(400 mg/kg)를 처리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T4가 높았으며, T3는 낮았다. 간의 경우 DEHP(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다. 신장의 경우, DEHP(400 mg/kg), ATHC(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으며, 부신의 경우, DEHP(400 mg/kg), ATEC(40, 400 mg/kg), ATHC(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다. 흉선의 경우 DEHP(400 mg/kg), ATHC(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으며, 비장의 경우, DEHP(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다. 정소의 경우, DEHP(400 mg/kg), ATEC(40, 400 mg/kg), ATHC(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으며, 전립선의 경우, DEHP(400 mg/kg), ATHC(400 mg/kg)을 처리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무게가 증가하였다. 간, 신장, 부신, 비장, 정소, 부정소, 전립선을 대상으로 조직학적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특이적인 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ATEC가 가장 독성이 낮은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ATEC와 같은 대체소재가 향후 플라스틱 시장에서 Phthalat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