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6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반려동물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기동물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6년 89,000 마리가 유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하루 244마리가 유기되고 있는 것이다. 유기동물의 증가와 더불어 정부에서 사용되는 처리 비용 또한 증가 하고 있으며, 원보호자를 찾거나, 재 입양을 가지 못한 반려동물의 경우 인도적 처리를 한다. 이는 안락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의 입양경로와 애로점, 유기 동물 입양의사 및 사후처리과정 인지여부를 설문조사하였으며, 비반려인에게는 캣맘, 캣 대디에 대한 생각, 유기동물에 대한 생각 및 사후처리 과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에 제도적 정비 및 선진화된 반려동물문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