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재질특성은 토양, 지형, 기후변화 등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나 임분특성에 의해서 바뀌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후박나무 목재의 역학적 특성을 임분특성으로 볼 수 있는 지역과 임종에 따라 비교하였다. 지역에 따른 역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경남 고성이 전남 완도지역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t-검정 결과에서도 유의성이 인정되는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성림 기원에 따른 생장량과 밀도특성을 비교한 결과 후박나무 인공조림지가 후박나무 이차림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역학적 특성은 전체적으로 후박나무 이차림이 후박나무 인공조림지에 비하여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t-검정 결과 압축강도를 제외한 나머지 역학적 특성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Wood properties are affected by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oil, rainfall, aspect, andclimate change. In this study, a comparative analysis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differencein the mechanical properties according to regions and forest origin. There were closerelationships between mechanical properties and region. And the tendency of mechanicalproperties was higher in Second-growth forest forest than artificial forest. However, there wereno relationships between mechanical properties and forest origin except compressive strength. Therefore, these findings are expected to be useful as fundamental data for the implementationof practices for silviculture practices of these species for timber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