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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선수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전략 : 호주 및 미국 테니스 코치들과의 비교분석 KCI 등재

Strategies for Building Self - Efficacy in Korean Tennis Players by Comparison Korean Coaches to American and Australian Coach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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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 목적은 13가지 자신감 향상 전략들에 대한 한국 테니스 코치들의 이용빈도 및 지각된 효율성을 호주 및 미국 테니스 코치들과 비교하는데 있다. 또한 한국 테니스 코치들의 코칭 경험, 국가대표경력 유무, 그리고 학력이 자신감 향상 전략들의 이용빈도 및 효율성에 차이가 있는가를 비교하는데 있다. 피험자들은 클럽이나 중,고,대학에서 지도하고 있는 55명의 테니스 코치들이다. 한국 코치들은 자신감 향상을 위해 고안된 13가지 전략 모두를 적절한 정도로 이용하였으며, 이러한 전략들이 최소 적절한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13가지 전략 중에서 지도와 훈련을 통한 경기력 증진, 언어적 설득, 성공적인 심상 사용, 자신감 있게 행동, 선수들로 하여금 긍정적 대화 유도, 강도 높은 체력훈련 실시, 시합의 결과를 중시하는 것 보다 기술적인 증진을 강조, 그리고 유사한 선수나 성공한 선수 모델링 기법을 사용하는 것 등 8가지 기술들은 한국 코치들이 아주 효과적이고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코칭 경험, 국가대표 경험 유무, 학력에서 판별되는 자신감 전략 변인들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가지 자신감 향상 전략들에 대한 한국, 호주, 그리고 미국 코치들의 결과를 비교해 볼 때, 거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호주 코치들은 지도와 훈련을 통한 경기력 증진, 선수들로 하여금 긍정적 대화 유도, 자신감 있게 행동, 보상적인 언어사용, 시합의 결과를 중시하는 것 보다 기술적인 증진을 강조, 그리고 언어적 설득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또한 미국인 코치들은 선수들로 하여금 긍정적 대화 유도, 언어적 설득, 지도와 훈련을 통한 경기력 증진, 자신감 있게 행동, 보상적인 언어 사용, 시합을 결과를 중시하는 것 보다 기술적인 증진을 강조하는 자신감 향상 전략들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한국, 호주, 미국 세나라 국가 테니스 코치들의 공통점은 지도와 훈련을 통한 경기력 증진, 언어적 설득, 자신감 있게 행동, 선수들로 하여금 긍정적 대화 유도, 시합의 결과를 중시하는 것 보다 기술적인 증진을 강조하는 5가지 자신감 향상 전략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Bandura의 자신감 이론의 관점에서 토의되어졌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to compare Korean tennis coaches` frequency of use, and perceived effectiveness, of 13 self-efficacy building strategies to those of Australian and American tennis coaches. And this study was to compare Korean coaches` frequency of use and perceived effectiveness, of self-efficacy building strategies based on coaching experience, national team playing experience, education background. Subjects were 55 Korean tennis coaches coaching at the club, high school, or college level. Results indicated that Korean coaches used all 13 strategies designed to enhance self-efficacy to a moderate degree and found these techniques to be moderately effective. The most often-used strategies to enhance self-efficacy, as well as those strategies found most effective, included using instruction drills, using verbal persuasion, having the player imagine succeeding, acting confident, encouraging positive self-talk, employing physical-conditioning drills, emphasizing improvements in technique, and the modeling of other successful players.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little differences in self-efficacy building strategies discriminated in coaching experience, national team playing experience, education background. When comparing the results of the Korean, Australian, and American coaches, few differences were found. However, 3 countries coaches used more of the following self-efficacy strategies: using instruction drills, using verbal persuasion, acting confident, encouraging positive self-talk, and emphasizing improvements in technique. Results are discussed in terms of Bandura`s self-efficacy theory, Weinberg and Jackson`s(1990) efficacy-building strategies used by American tennis coaches, and Weinberg, Grove, & Jackson(1992) by Australian tennis coaches.

저자
  • 박정근(호서대학교) | Park Jeong-Keun (Hoeso University)
  • 전진효(마산대학교) | Jeon Jin-Hyo (Masan Coll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