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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탁구선수의 정서의 구성요인과 경험강도 및 경기시 정서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KCI 등재

The Study of Emotion Content-Intensity and the Emotional Stability in Competition of Korean national Table-tennis Player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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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경쟁적인 스포츠 상황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정서와 이에 따른 정서 경험강도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고자, 개인 적정 기능역(IZOF) 모형에서 설명하는 정서의 구성요인과 경험강도를 개인 정서 프로파일(Individual Emotion Profile; IEP)을 이용하여 조사하고 실제 경기에서 정서의 변화정도를 알아보았다. 개인 적정 기능역 모형을 이용하여 운동 수행시 경험하는 정서의 구성요인과 경험 강도를 효과적으로 설명 할 수 있는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탁구 국가대표 상비 1군 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각 개인의 정서 구성요인과 경험강도를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하였고, 실제 경기에서 경험한 정서 경험강도를 경기의 전, 중, 후 총 3차례에 걸쳐 조사하였다. 각 개인의 정서 프로파일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정서 구성요인에 대한 12차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정서의 구성요인에 대한 빈도분석과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12차 조사간 개인의 정서 경험강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대응 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남여 선수들간의 정서 경험강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 경기 중 정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12차 조사의 정서 구성요인과 경험강도에서 개인 정서 프로파일의 안정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남여간의 집단 차이 비교에서는 N+와 P-에서 정서경험 강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 .05), 운동수행시 정서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IZOF 모형이 예측한 운동시의 정서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정서 상태가 시합 중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pply Hanin's IZOF(Individual Zone of Optimal Functioning) model for verifying emotion content-intensity and emotional stability of table-tennis players in order to explain various emotions experienced by athletes in very competitive sport.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2 Korean national representative players who participated in the 48th World Championship of Table Tennis. Data was collected at before, during, after the games including 2 times of preliminary study. Statistical procedures included frequency analysis for emotional experience factors, paired sample t-test in comparison with individual intensity of emotional experience by time, independent t-test for differences of its intensity between male and female athletes, and repeated measures ANOVA for difference of its intensity as the point of the game. The results are as follows : The contents and the intensities of individually developed emotion scales were proved by showing stability between first and second preliminary study. On occasion of sex, there was significantly difference in N+ and P- categories. And the intensities of emotional experience were appeared differently before, after, and during the game in each category, but were not significant statistically. Therefore, the changes of emotion predicted by IZOF model were not appeared, that is to say emotional state was stable during the games.

저자
  • 류지혜(고려대학교) | Ji Hae Ryu
  • 최영준(고려대학교) | Young Jun Choi
  • 문익수(고려대학교) | Ik Soo Moon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