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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처방 후 활용도 조사 : 평가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과 개선안을 중심으로 KCI 등재

Capability Examination After Automated Wheelchair Prescription: Focused on Providing Basic Material and Resolutions for Evalua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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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ssistive Technology)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Assistive Technology)
초록

목적 : 본 연구는 전동휠체어 처방 후 활용도 및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제시한 상지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동작검사 항목의 적절성을 알아보며 전동휠체어 평가에 대한 기초 자료와 개선안을 제공 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A 종합병원 작업치료실에서 전동휠체어 처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제시한 상지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동작검사를 받은 63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처방 후 활용도 및 불편사항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연구자가 개발하였으며 질문지는 대상자의 배경정보 9문항, 활용도 관련 9문항, 전동휠체어 사용 환경 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제시한 상지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동작검사 항목에 대한 평가에 대한 세부 검사도구는 표준화된 Purdu pegboard test, MMSE-K, K-MBI 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휠체어 처방 후 활용도 및 불편사항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와 사용 환경에 대한 고려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제시한 상지기능, 인지기능, 일상생활동작검사가 전동휠체어 평가 항목으로서 적절하고, 전동휠체어 활용도 역시 예측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전동휠체어 처방을 위한 평가에 대한 기초 자료와 개선안 제공을 통해 전동 휠체어 사용자 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연구에는 외국 논문들의 전동휠체어 평가에 대한 문헌 고찰과 건강보험법에서 제시한 3가지 건사항목의 구체적인 시행방법 및 기준을 모색해 보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저자
  • 차유진(연세대학교 대학원 재활학과)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