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동기술에 대한 정신연습, 신체연습 또는 이의 병행에 따라 차별적인 효과가 발생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보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효과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과제는 골프퍼팅과제였으며 남자 대학생들이 실험에 동원되었다. 이들은 각각의 집단(신체연습100%, 정신연습100%, 신체50%+정신50%연습, 통제집단)에 10명씩 무선 배정되었다. 8주 동안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실험이 끝난 8주후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은 평균반경오차, 이원변량가변오차, 신체불안 그리고 인지불안이었다. 실험설계는 4(집단)X2(시기) 혼합설계 하에 이루어졌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a) 평균반경오차 분석에서 신체연습 100% 집단과 신체50%+정신50%연습 집단의 학습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신체50%+정신50%연습 집단은 다른 집단들에 비해 이러한 효과가 보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b) 이원변량가변오차의 분석에서는 신체50%+정신50%연습 집단의 학습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에 대한 지속성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 신체불안의 분석에서는 정신연습 100%집단과 신체50%+정신50%연습 집단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 불안점수의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정신연습과 신체연습의 병행이 골프퍼팅과제의 학습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istinct effect of mental, physical, and mental+physical practice. Also, this study examined how long this effects will continue. The participants were made up of 40 male university students in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The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four groups : P100% group(physical 100% practice), M100% group(mental 100% practice), P50%+M50% group(physical 50%+mental 50% practice), and control group.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8 weeks and follow-up test was carried out. Dependant variables were MRE(mean radial error), BVE(bivariate variable error), somatic anxiety, and cognitive anxiety. The experiment design was 4(group)×2(time) mixed design with repeated measures on last facto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a) In the analysis of MRE, physical 100% group and physical 50%+mental 50% group were more effective than the other groups. Especially, physical 50%+mental 50% group's effect continued on follow test. (b) In the analysis of BVE, physical 50%+mental 50% group were more effective than the other groups. As well, this effect continued on follow test. (c) In the analysis of somatic anxiety, mental 100% group and physical 50%+mental 50% group were more effective than the other groups. This results suggested that physical practice must go side by side with mental prac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