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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워스와 예이츠의 역사 경험의 양가성: 프랑스혁명과 부활절봉기 KCI 등재

The Ambivalence of the Historical Experience of Wordsworth and Yeats: French Revolution and Easter Rising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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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워즈워스와 예이츠는 프랑스혁명과 부활절봉기를 겪으면서 각각 새로운 공화국의 설립과 아일랜드의 독립을 꿈꾼다. 하지만 이들 역사적 사건이 불러온 폭력과 유혈사태는 두 시인이 이전에 가졌던 시각을 변화시킨다. 이들은 양가적 감정에 사로잡혀 본인의 판단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면서 분열된 자아의 양상을 보인다. 워즈워스와 예이츠는 혼란스러운 역사적 사건을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각각 자연과 언어로 회귀하지만 양가적 감정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다. 두 시인은 프랑스혁명과 부활절봉기의 빛과 그림자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환희와 슬픔, 긍정과 부정,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시로 표현한다.

Both Wordsworth and Yeats dream of the establishment of a new republic and the independence of Ireland, undergoing the French Revolution and the Easter Rising. The violence and bloodshed, which these historical events bring about, however, change the two poets’s mind. They come to have ambivalent feelings, constantly questioning their own judgment of the terrible historical events. Wordsworth and Yeats could face confusing historical events only in nature and language, not completely eliminating their ambivalence in the events, though. The two poets constantly travel between the light and shadow of the French Revolution and the Easter Rising, expressing joy and sorrow, affirmation and denial, hope and fear.

목차
우리말 요약
 Abstract
 I
 II
 III
 IV
 Notes
 Works cited
저자
  • 지승욱(한양대학교) | Seungwook Ji (Hanyang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