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무용프로그램이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8명의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여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 및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그에 따라 단일 피험자 설계를 통한 사례연구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다각적 접근을 통한 연구대상자들의 심리적 특성과 신체적 활동 가능성을 감안하여 12주간의 생활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용하였으며 그에 따른 연구참여자의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관찰, 심층면접, 질문지, 그리고 비디오 촬영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와 프로그램 적용 후 효과를 검증하는 방법은 질적 접근과 양적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진 통합적 연구 방법으로 시도되었다. 질적 자료의 분석 방법으로 전사(transcription)의 과정과 양적 자료 분석 방법으로 SPSS를 활용하여 일원반복 분산분석(one-way repeated ANOVA)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의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민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social dance program on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of the elderly women living alone. The eight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the elderly women who has lived alone in D-city. In this study the integrated research methods such as observation, interview, and questionnaire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change of the participants'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participating in the social dance program for 12 week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the questionnaires, observations, in-depth interviews and video tapes recording and systematically analyzed by the SPSS for the quantitative data and the content analysis for the qualitative data.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physical activities in social dance program had positive and significant effect to make more positive on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of the elderly women, and functioned as the motivating power to develop their constructive self-image in physical, mental, and social resp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