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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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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21권 제2호 (2010년 5월) 14

1.
2010.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무용수의 심리적 체험을 긍정심리학 관점에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용에서의 긍정적 심리체험을 구조화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무용전공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실시해 무용 수행시의 심리체험을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자료에 대한 귀납적범주화와, 귀납적범주화 결과의 구조타당도 검증 순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개방형 설문에서는 387사례의 원자료가 수집, 36항의 세부요인으로 범주화하였으며 36항의 세부요인은 자기표현, 성취감, 일체감, 유능감, 자기발견, 활력감, 몰입 등 7개의 일반요인으로 범주화 하였다. 세부영역을 기준으로 63항의 예비조사 문항을 개발하여 문항의 삭제와 요인 구조의 확인, 신뢰도 분석을 반복적으로 실시한 결과, 활력(vitality), 유능(competence), 성취(accomplishment), 표현(expression)의 4요인, 16항으로 무용수의 긍정 심리체험은 구조화되었다. 탐색적요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확인적요인분석 결과, 대부분의 판단지표가 채택 가능한 범위에 있어 이 개념구조 모형은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스포츠심리학과 무용학 연구에서 긍정심리학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2.
2010.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무용프로그램이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8명의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각적 접근을 시도하여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 및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그에 따라 단일 피험자 설계를 통한 사례연구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다각적 접근을 통한 연구대상자들의 심리적 특성과 신체적 활동 가능성을 감안하여 12주간의 생활무용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용하였으며 그에 따른 연구참여자의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검증하기 위하여 관찰, 심층면접, 질문지, 그리고 비디오 촬영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와 프로그램 적용 후 효과를 검증하는 방법은 질적 접근과 양적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진 통합적 연구 방법으로 시도되었다. 질적 자료의 분석 방법으로 전사(transcription)의 과정과 양적 자료 분석 방법으로 SPSS를 활용하여 일원반복 분산분석(one-way repeated ANOVA)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의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민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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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욕구가 운동지속수행 및 포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생활체육 참가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도구는 운동욕구척도(서희진, 2003)와 오수학 등(2003)에 의해 타당성 검증된 운동지속수행척도(EAQ), 계획행동척도(Ajzen & Driver, 1992)중 의도에 관한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한 포기의도척도를 이용하여 판단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30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288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일원분산분석, 단계입력 방법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정화욕구와 과시욕구는 남성이 높고, 재미욕구, 과시욕구, 사교욕구, 체형욕구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체형욕구는 대졸이상이 높았다. 또한 운동지속수행 경향성과 가능성은 남성이 높았고, 포기의도는 여성이 높았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운동지속수행 가능성에서 차이가 있었고, 포기의도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지속수행 경향성에는 건강욕구, 사교욕구, 체형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운동지속수행 가능성에는 과시욕구와 재미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운동지속수행 강화성은 재미욕구와 체형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포기의도에는 건강욕구가 부정적인 영향을, 과시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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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목적은 양궁선수들이 매 슈팅 시에 가지는 심리적 상태와 이에 따른 득점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시합에서 최고수행 시의 심리상태를 유발시키기 위하여 훈련 시와 연습시합 시에 습득해야할 심리기술을 스스로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심리상태 점검 훈련일지”를 개발하여 훈련에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피험자는 K실업팀 소속 남자 선수 4명이며, 이들의 선수 경력은 8-11년이고, 싱글 라운드 평균 기록이 1340-1350점인 우리나라 최정상급 선수들이다. 실험 설계는 심리상태 점검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단일 피험자 반복-반전 설계(single-subject replication-reversal design: ABA) 방법을 채택하였으며, 슈팅 시 심리상태와 득점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χ2검증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실용적 평가와 사회적 타당도를 위한 검사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반전-반복설계의 처치국면에서 심리개입이 동반된 심리상태 자기진단 훈련 프로그램은 연습시합에서 완전한 심리상태(CM)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슈팅 시 심리상태는 부정적 생각(NT), CM, 기술분석(AS) 순으로 득점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NT와 AS는 부정적으로, CM은 긍정적으로 득점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1) 평소 훈련 시와 연습 시합 시의 심리상태 자기진단 훈련이 시합 시의 기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2) 슈팅 시 부정적인 생각과 슈팅 기술에 대한 생각을 제거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5.
2010.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필라테스 운동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정서와 낙관성 및 희망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필라테스 운동참여자 2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SPSS 15.0 및 AMO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그리고 구조모형분석 등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필라테스 운동참여자의 운동정서는 낙관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에서도 운동정서는 노력과 미래믿음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필라테스 운동참여자의 운동정서가 희망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필라테스 운동참여자의 낙관성은 희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낙관성은 희망의 하위요인 중 주도사고보다는 경로사고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세부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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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댄스스포츠 파트너십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우수 댄스스포츠 고교 선수 6명, 프로 선수 4명 및 우수 댄스스포츠 지도자 2명이며 이들에게 댄스스포츠 파트너십의 시점, 장소, 대상, 내용, 방법 그리고 파트너십의 강조 이유 등(5w1h) 6개의 개방형질문을 제시했다. 심층면접에서는 개방형 질문외에 경기력과 파트너십의 관계 및 이상적인 파트너상에 대해 질문을 실시했다. 개방형 질문과 심층면접의 결과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서 실시했다. 개방형 질문에 대한 325개의 원자료가 확보되었고 이를 다시 29개의 세부영역과 6개의 일반영역으로 구분했다. 심층면접의 결과, 댄스스포츠 파트너십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생활 전반에 걸쳐서 모두 나타났다. 선수들은 자신의 파트너뿐만 아니라 관중의 호응과 지도자의 피드백 그리고 경쟁상대의 분위기 등을 통해서 파트너십이 표현되는 것으로 진술했다. 또한 파트너십을 배려, 매너, 헌신성으로 간주했지만 왜 파트너십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대부분의 연구참여자들이 경기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상적인 파트너는 상대에 대한 배려나 연습의 몰입, 우수한 운동수행 능력과 더불어서 외모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파트너가 뽑혔다. 연구결과와 관련된 특징과 요인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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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규칙적인 운동이 섭식장애 여성의 자기불일치에 미치는 효과를 심층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섭식장애 전문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섭식장애 여성 3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7주간의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규칙적인 운동이 시행되는 동안 수집된 질적 자료(구조화된 면담, 운동일지, 관찰일지)에 대한 내용분석(content analysis)과 자기질문지에 대한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섭식장애 여성 A, C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 참여를 통해 향상된 신체 자기평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실제 자기평가를 향상 시켰고, 운동 참여 과정 중에 수립된 객관적 신체기준은 자기 안내자(self-guides)를 낮춰 자기불일치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섭식장애 여성 B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참여 기간 동안 개선되지 않은 신체 불만족, 낮은 자아존중감과 개인적 특성이 자기불일치를 오히려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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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중고교 및 대학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능력믿음과 행동조절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지를 개발하여 교차 타당도를 검증하고(연구 1), 개발된 검사지를 이용하여 대학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능력믿음과 성취목표 및 행동조절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연구 2). 검사지 개발에 남녀 중고교 및 대학 운동선수 1,689명이 참여하였고, 측정변인간의 구조적 관계 검증에 남녀 대학 운동선수 596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1에서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상위 2차원의 스포츠 능력믿음의 요인구조가 확인되었고, 다집단 요인분석을 통해 성별, 학교급 및 종목특성별에 따른 구인 동등성이 검증되었으며, 잠재평균분석 결과 성별과 학교급별 및 종목특성간 하위요인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스포츠 행동조절 척도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6요인 구조의 자기결정적 형식의 동기가 확인되었고, 집단간 구인 동등성이 검증되었다. 하위요인의 잠재평균분석 결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지만, 학교급과 종목특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 2에서 스포츠 능력믿음과 성취목표 및 행동조절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한 결과, 학습과 노력에 의해 증가된다고 보는 믿음은 과제성향목표를 예측하고 과제성향목표는 지각된 유능감의 매개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 행동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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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용으로 제작된 Cunningham(2007)의 신체활동 수업만족 검사지(PACSQ)를 중고등학교 체육수업 맥락으로 제작한 검사지(PECSQ)의 내외적 구인 타당도와 시간적 안정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총 1,255명의 남녀 중고등학생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주성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처리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체육수업만족 검사지는 8요인(건강/체력향상, 재미/즐거움, 숙달경험, 지도방식, 규준적 성공, 상호작용, 활력/이완, 인지발달)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녀 중고등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요인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평균분석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모든 요인에서 만족 수준이 더 높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건강/체력향상, 숙달경험, 지도방식, 규준적 성공 및 인지발달 등과 관련된 만족 수준이 더 낮았다. 따라서 본 검사지는 내외적 타당도와 시간적 안정성 검증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체육수업에 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될 수 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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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골프참여자들이 느끼는 재미요인을 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고찰과 개방형 설문조사를 하였다. 골프경력 5년 이상이면서 골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골퍼 100명에게 골프재미요인에 대해 개방형 질문을 하였다. 응답한 65개 항목은 스포츠심리학 전공자 3명과 골프지도자 2명 계 5명이 내용분석을 통해 중복되거나 애매한 항목들은 삭제한 후 예비문항 30개를 작성하여, 5점 Likert식 척도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본 조사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당 3~4회 연습과 매월 2~3회 필드에 나가는 남․여 골퍼 272명을 조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결과, 골프 재미요인 척도는 5가지 요인 즉, 신체적 건강 6문항, 기록향상 6문항, 스트레스해소 5문항, 사회적 인정 4문항, 자기계발 5문항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요인의 내적 신뢰도는 .755∼.839이었으며, 전체 내적 신뢰도는 .910이었다. 그리고 이 척도의 하위요인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4요인의 적합도 지수는 대체로 양호함으로 나타나 본 척도에 대한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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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생활체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 참가자들의 연령에 따른 감각추구성향과 운동만족의 차이를 알아보고, 여성참가자들이 지각하는 감각추구 성향과 운동만족 간 다차원적 관계를 추론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해결하기 위하여 193명의 연구대상을 표집 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 및 다변량분석 등 일련의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연령에 따른 감각추구의 차이는 스릴 및 모험추구, 탈제지, 권태민감성에서 20대 여성이 40대 여성에 비하여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다. 운동만족의 경우 건강증진 및 생활에서는 20대여성이 40대 이상 여성에 비하여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으며, 외모개선에서는 40대 이상 여성이 20대 여성에 비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만족을 경험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감각추구와 운동만족 간 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각추구의 하위요인들은 운동만족의 건강증진 및 생활과 외모개선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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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 노인들의 운동실천 제약요인과 촉진요인이 연령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운동실천 촉진요인과 다차원적 관련이 있는 제약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 140명의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측정적 타당성 절차를 거친 평정 척도를 통하여 반응을 분석하였다. 다변량분산분석(MANOVA) 결과 여성 노인들의 운동실천 제약요인은 연령 단계에 따라 시간부족과 건강질병 요인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운동실천 촉진요인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실천 제약요인과 촉진요인 간 다차원적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과 정준상관분석(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운동실천 촉진요인에 관련이 있는 제약요인은 부상우려 요인으로 나타났다. 정준함수식은 1개가 도출되었으며 부상에 대한 공포나 걱정을 의미하는 부상우려가 높을 경우 운동혜택, 운동유발, 운동시간, 사교활동의 운동촉진 요인이 감소하는 것으로 함수 설명력은 13.3%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부상우려의 제약요인이 여성 노인들의 운동실천 촉진을 가장 방해하는 요인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여성 노인의 운동실천 촉진에 전반적인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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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연에서 무용몰입에 관한 구성개념을 탐색하고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무용전공자 24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무용몰입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300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종 확정된 무용몰입 검사지를 이용하여 212명을 대상으로 수렴타당도를 알아보았다. 개방형 설문 결과, 518사례의 원자료가 추출되어 39개의 세부영역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자기목적적 경험, 고도의 주의집중, 활동과 인식의 통합, 성취감과 자신감, 최면과 유사상태, 무아지경 순으로 6개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수집한 무용몰입원을 바탕으로 총 42문항의 예비검사지를 제작하여, 실시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신뢰도 분석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반복 실행하여 5요인 28문항의 무용몰입 검사지를 제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 확정된 무용몰입은 5요인(자기목적적 경험, 활동과 인식의 통합, 고도의 주의집중, 최면과 유사상태, 성취감과 자신감) 2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렴타당도가 확인되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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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시합에서 승리하거나 패했을 때 자기고양 및 자기핸디캡 수준에 따라서 승패결과 귀인이 달라지는지 또한 그 차이가 이기적 편향 혹은 집단 이기적 편향의 방향으로 나타나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경기도 소재 6개 고교 축구팀 204명이며, 이들에게 자기고양, 자기핸디캡, 승패결과 귀인 질문지를 배포하고 시합의 중요도 및 자기관여를 평정하게 했다. 자기고양과 자기핸디캡의 수준에 따른 승패결과 귀인의 차이를 살펴 보기 위해 기술 통계 분석과 이원 다변량분석(2-way MANOVA)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고양이 높은 선수들은 승리했을 때 팀 실력이 더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고 자기고양이 낮은 선수들은 자기 실력이 더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자기핸디캡이 낮은 선수들은 운 때문에 이기거나 상대방이 못해서 이겼다고 판단했다. 둘째, 패배상황에서 자기고양이 높은 선수들은 자신의 책임이 작고 운이 없어서 졌다고 판단했다. 또한 자기핸디캡이 높은 선수들은 운이 없어서, 자기핸디캡이 낮은 선수들은 상대방이 잘해서 패배한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선수들의 자기고양과 자기핸디캡이 이기적 편향이나 집단이기적 편향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서 논의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을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