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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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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 제3호 (2017년 8월) 8

1.
2017.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에서는 징크스와 루틴 두 개념의 특징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알아보고 태권도 선수들의 징크스 사례를 조사하여 어떤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경쟁특성불안과 운동스트레스가 징크스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징크스에 의존하는 선수들의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 34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징크스와 루틴의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두 개념의 특징을 분류하여 차이점을 알아보았으며, SPSS 20.0,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결과: 첫째, 징크스와 루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두 개념의 특징을 비교한 결과 '습관화된 동작 및 절차' 영역에서 공통점이 발견되었으며, '사고와 행동의 목표', '경기·운동수행과 관련성', '체계적인 훈련과정' 이라는 영역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자들의 징크스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외적요인 117개(69.2%), 내적요인 52개(30.8%)으로 분류되었다. 외적요인은 6개의 범주 영역으로 나타났으며 내적요인 징크스는 4개의 범주 영역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쟁특성불안과 운동스트레스가 징크스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경쟁특성불안은 징크스의존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경기내용 불만, 체중조절, 부정적 대인관계가 징크스의존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2017.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유소년 축구선수의 역경 극복 경험을 기반으로 한 축구 긍정심리자본 개념을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방법: 긍정심리자본에 관한 선행연구 고찰하여 개방형 설문지를 제작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클럽 소속의 초ㆍ중등학교 축구선수 7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검사지 개발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262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여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해 273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자료를 제공하였다. 수집된 개방형 설문지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범주화 하였으며, 범주화를 토대로 도출 된 결과는 SPSS 19.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은 총 114개의 원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자기 신념, 한계 극복, 인내, 성장 발판 등 9개 하위 범주로 분류되었고, 이는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낙관성, 희망 등 4개 범주로 분류되었다. 둘째, 탐색적 요인분석을 도출한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 결과는 평균과 표준편차, 왜도와 첨도 등 비교적 타당한 결과를 나타냈다. 셋째,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은 14문항이 적합도 수준에 있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유소년 축구선수는 주관적 경험과 해석에 따른 역경을 경험하지만 자신의 심리자원을 토대로 극복하여 긍정심리자본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가 유소년 축구선수의 긍정심리자본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유소년 선수의 축구 긍정심리자본 구축에 관심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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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의 코치들이 지각하는 번아웃과 코치-선수의 관계에서 열정과 직무열의의 역할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법: 학원스포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동선수 코치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도구는 운동선수 코치 번아웃, 코치-선수 관계, 열정, 직무열의 검사지를 연구목적에 부합되게 제작 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신뢰도, 상관관계, 그리고 직렬다중매개효과 분석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들의 번아웃은 조화열정 및 직무열의와 부정적인 관계가 나타났으며, 조화열정은 직무열의와 긍정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코치-선수 관계는 조화열정 및 직무열의와 긍정적인 관계가 확인되었다. 둘째, 코치들이 지각하는 번아웃은 조화열정을 감소시키지만, 조화열정은 직무열의를 증가시키고, 직무열의는 코치선수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코치들의 번아웃은 조화열정과 직무열의를 경유하여 최종적으로 코치선수관계를 부정적으로 예측하였지만, 두 매개변인은 번아웃과 코치-선수관계의 관계를 억제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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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엘리트 기계체조선수에게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을 6주간 12회 적용하여 그 효과를 양적·질적 탐색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심리기술훈련의 새로운 접근인 마음챙김 기반의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운동선수들의 심리기술 향상과 수행향상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실업팀 기계체조 5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심리기술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스포츠수행전략, 낙관성, 한국판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활용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경험과 훈련효과를 심층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통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첫째, 양적분석결과 심리기술과 자신감의 변화에 대한 경향성을 발견하였으며 선수들의 낙관성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심리기술의 하위요인 중 혼잣말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신감의 하위요인 중 신체/정신적 준비에서 사후와 추적검사 모두 사전검사 보다 향상이 발견되었다. 둘째, 질적 분석 결과 선수들의 수용을 통한 수행과 주의 향상, 자기이해를 통한 새로운 관점생성과 우선순위 집중, 직면하기와 유연성을 통한 역할과 가치의 명확성, 목표설정과 실행력을 통한 의지향상, 신체·심리기술의 배양으로 감정과 자기조절 능력의 생성, 삶의 마음챙김 적용으로 개인의 성장과 생활기술 향상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한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의 양적, 질적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의미에 대한 논의를 기술하였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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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장년층의 신체활동 수준, 노화불안, 노화태도, 우울의 관계를 검증하고, 신체활동 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에 의해서 매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설문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 19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고, 변인 간 관계 확인을 위하여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가정한 연구모형과 두 가지 대안모형의 모형 적합도를 비교하여 연구모형의 적절성을 확인한 후, 경로분석으로 가정한 변인 간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부트스트래핑을 수행하여 신체활동 수준과 우울의 관계에서의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첫째, 가정한 연구모형은 대안모형에 비해 더 적절한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각 변인 간 관계는 가정과 일치하였다. 구체적으로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노화불안은 낮았고, 노화불안을 매개로 노화태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화불안이 높고, 노화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우울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신체활동 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에 의하여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장년기 신체활동 수준, 노화불안, 노화태도, 우울의 관계를 규명하고, 장년기의 신체활동 수준과 우울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노화불안과 노화태도의 매개적 역할을 확인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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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초·중 태권도 선수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그들의 스포츠 도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태권도 선수 222명(남자=161, 여자=61)이었고,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척도와 스포츠 도덕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을 활용하여 척도의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고, AMOS 21.0을 활용하여 본 연구의 선행변인과 결과변인의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애정적 양육태도 요인은 상대 반사회행동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둘째, 자율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친사회행동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과 상대 반사회행동 요인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지만 상대 친사회행동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셋째, 적대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과 상대 반사회행동 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지지 못했다. 넷째, 통제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지지 못했다.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모두 좋은 지수를 나타냈다(TLI=.918, CFI=.933, RMSEA=.058, SRMR=.059). 결론: 부모양육태도는 태권도 선수의 스포츠 도덕행동에 영향을 주는 상황적 요소임을 시사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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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이 연구는 노화와 과제의 정확성 제약이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였다. 방법: 건강한 노인 11명을 노인집단으로 그리고 성인 11명은 성인집단으로 구분하여 3가지의 정확성 제약(난이도)을 지닌 Fitts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Fitts 과제는 낮은 정확성 제약, 높은 정확성 제약 그리고 결합된 정확성 제약을 지닌 과제이며, 이 과제는 가상현실을 통해 컴퓨터로 구현되어 물체의 조작이나 외부적인 마찰 없이 움직임 제스처에 의해서 동작을 수행한다. 노화와 과제의 정확성 제약에 따른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서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과제 수행에 대한 움직임 시간과 체류 시간을 운동학적 자료로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첫째, 정확성 제약이 높은 과제를 수행할 때, 노인들의 움직임 시간은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노인들은 정확성 제약이 높은 과제를 수행할 때, 목표 표적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정확성 제약이 낮은 과제에서는 노인과 성인간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수행 시 노화는 감각정보의 지각 및 통합에서의 지연을 유발하여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수행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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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강화된 성공기대 확률에 대한 수행 및 학습효과를 시험하는 것이었다. 방법: 30명의 여대생들이 실험에 참여하였고 이들에게는 실험의 목적에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다. 이들은 10cm, 20cm, 30cm 골프 홀 조건에 배정되었고 집단분류 검사를 통해 각각 20%, 60%, 90% 성공 기대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실험과제는 클리베트의 퍼팅과제를 응용한 2m 과제였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사전검사와 집단분류검사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세 집단 간에 골프 퍼팅 능력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종속변인은 전체오차였다. 습득단계의 경우, 마지막 요인을 반복 측정하는 3(집단)×6(분단)요인 설계 하에 이루어졌다. 파지, 전이검사는 일원변량 분석이 사용되었다. 결과: 실험결과, 골프 홀의 크기가 커질수록 성공기대확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득, 파지, 전이검사를 통해 90% 성공기대 집단이 가장 우수한 수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더 큰 홀의 조건은 성공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키고 이것은 골프 퍼팅의 수행과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