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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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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권 제2호 (2008년 5월) 17

1.
2008.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적 맥락간섭이 골프스윙의 타이밍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12명의 대학생으로 각 3명씩 구획연습집단, 무선연습집단, 일정연습집단,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에 참여하였다. 습득 단계에서는 24회를 1블럭으로 총 144회의 골프 스윙을 하였으며, 약 24시간 후에 파지 및 전이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때 사용된 골프 클럽은 7번 아이언으로 수행자는 스윙 전에 제시되는 청각정보와 일치하는 백스윙 시작-백스윙 종료(포워드 스윙 시작)-임팩트-폴로스로우 동작을 수행하도록 지시받았다. 실험자는 4개의 비프음 형태의 청각정보를 구획연습집단, 무선연습집단, 일정연습집단에 제공하였는데 산출된 기초 자료를 기술적 통계와 변량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습득 단계에 있어서 구획연습집단이 다른 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 타이밍, 동작 안정성이 향상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운동수행 변화에 있어서 구획연습이 효과적인 연습 방법임을 보여준다. 둘째, 파지 및 전이 단계에서 맥락간섭 효과가 높은 무선연습이 상대적 타이밍 학습과 동작의 안정성 학습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으로 보아 맥락간섭이 높을수록 운동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셋째, 청각정보를 받지 않은 통제집단은 다른 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 타이밍과 동작 안정성의 학습 효과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면, 본 연구는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초보 수준의 골프 스윙 경험을 가진 대학생들은 청각정보를 이용한 맥락간섭 효과에 따라 다양한 운동학습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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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자극 난이도에 따른 P300의 변화를 통하여 선택적 주의 시 나타나는 뇌의 정보처리현상을 규명해 보는데 있다. 과제의 난이도에 따른 ERP파형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험자의 F3, F4, Fz, Cz, Pz, T3, T4부위의 ERP를 측정하였다. 단순과제-표준자극이 단순과제-목표자극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단순과제-표준자극과 복잡과제-표준자극이 복잡과제-목표자극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목표자극과 표준자극에 따른 진폭과 잠재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진폭의 경우 표준자극보다 목표자극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잠재기의 경우 표준자극이 목표자극보다 길게 나타났다. 대뇌영역별에서는 진폭이 Fz, Cz, F4 영역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잠재기에서는 T3, T4 영역에서 짧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청각 자극을 통한 P300은 과제를 식별하고 결정하는 주의와 관련이 있으며, 처리하여야 하는 정보의 수와 주의의 양이 늘어날수록 뇌의 정보처리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극에 따른 주의의 할당 정도는 P300의 진폭에 비례한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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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 적정 기능역(Individual Zone of Optimal Functioning, IZOF) 모형에서 개인이 경험한 정서의 경험수준과 운동수행의 관계를 설명한 적정 기능역 원칙(in-out of the zone principle)을 검증해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정서의 기능역에 대한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대학 운동선수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Hanin(2000)이 개발하여 최영준(2005)이 번안한 개인 정서 프로파일(Individual Emotion Profile, IEP)을 이용하여 총 3차례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공한 수행에서는 정서의 경험강도가 적정수행역(optimal zone) 내에 있고, 비기능역(dysfunctional zone) 외에 있으면 운동수행에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지지하였다. 그러나 실패한 수행에서는 좋은 영향을 주는 정서인 P+, N+, P+N+ 정서는 예측을 지지하였지만, 나쁜 영향을 주는 P-, N-, P-N-정서는 예측과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범주에 있어서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적정 기능역 원칙(in-out of the zone principle)을 검증한 여러 연구(Syrjä, Hanin, & Pesonen, 1995; Syrjä, 2000)와 동일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근거로 정서의 경험수준과 운동수행력에 대한 관계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각 정서의 기능역인 적정수행역(optimal zone)과 비기능역(dysfunctional zone)에서의 영향력뿐만 아니라, 기능역 미만과 초과에서 다르게 나타나는 운동수행과의 관계도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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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이해중심게임모형을 적용한 수업이 중학생의 전술적 게임기술,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기술 및 비판적 사고성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202명의 남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12주간 각각 이해중심게임수업과 기능중심수업이 실시되었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독립 t-검증, 반복측정 분산분석, 대응 t-검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해중심게임수업과 기능중심수업 모두 전술적 게임기술 수준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2) 이해중심게임수업은 문제해결능력 중 문제해결 자신감과 개인적 통제 수준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3) 이해중심게임수업은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개방성과 이해성 수준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반면에, 기능중심수업은 만족감 수준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4) 이해중심게임수업은 비판적 사고자신감, 호기심 및 성숙 수준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5) 이해중심게임수업 과정에서 교사는 수업준비에 따른 시간부족과 성차로 인한 수업준비, 학생 수준을 고려한 변형게임의 적용, 학생과의 상호작용, 기술수준별 지도 등에서, 학생들은 변형게임의 이해부족과 수준차, 적절한 의사결정을 통한 전술적 문제해결, 동료와의 갈등 및 평가의 부담 등이 문제점으로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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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교체육 현장에서 성취성향과 운동몰입의 관계를 검증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과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계획하기 위하여 338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취성향질문지(LAPOPECQ)를 사용하여 성취성향을 측정하였고, 운동몰입도질문지(ESCM : Expansion of the Sport Commitment Model)을 사용하여 운동몰입도를 측정한 후 SPSS 12.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적률상관분석(Pearson′s r), 다중회귀분석(Multifu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취성향의 정도는 남학생과 고등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운동몰입의 정도는 남학생과 고등학생이 강하게 나타났다. 셋째, 성취성향과 운동몰입의 상관관계는 교사학습성향과 학생학습성향, 학생경쟁성향이 높을수록 인지몰입과 행위몰입의 정도가 강하고 노력없는 결과지향과 실수에 대한 걱정이 높을수록 인지몰입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넷째, 성취성향이 운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은 학생학습성향과 학생경쟁성향이 높을수록 인지몰입의 정도가 강하게 나타났고, 학생학습성향, 학생경쟁성향, 교사학습성향이 높을수록 행위몰입의 정도가 강하게 나타났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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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운동참여가 초등학생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초등학생들의 운동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A시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하였으며 연구를 위해 사용된 자료는 717부였다. 자료의 처리는 One-way MANOVA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스트레스 수준에서 가정과 친구, 학업, 신체 및 성격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교사 및 학교요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운동참여에 따라 영향을 미친 요인은 신체 및 성격, 가정, 학업, 친구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처행동에서는 회피와 기분전환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문제중심과 지지추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운동참여에 따라 영향을 미친 요인은 기분전환, 회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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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체육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상수업에 심리기술훈련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재미요인이나 재미저해요인에 변화가 있는지를 귀납적으로 분석하고, 체육 수업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내적동기를 양적으로 분석하여 수업 전․후 흥미-즐거움, 지각된 유능감, 노력-중요성 등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심리기술훈련을 통한 육상수업방식에서 가장 큰 재미요인을 찾는 것으로 보였으며, 육상수업 전․후 내적동기는 지각된 유능감 요인에서 t값이 6.64(p<.05)로 가장 큰 차이값을 보였고, 흥미-즐거움과 노력-중요성 요인에서도 t값이 6.46, 5.37(p<.05)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실기수업에서 심리기술훈련이 학생들의 재미와 내적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학교체육 전반에 심리기술훈련을 도입하거나, 대학 실기 강좌의 경우 체조나 수영과 같이 기초종목으로 육성해야 함에도 학생들의 재미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강좌에 적용시킴으로서 본 연구에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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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노인의 운동실천 제약요인을 탐색하고 범이론적 모형(TTM)에 기초하여 운동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제약요인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운동을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하지 않는 60세 이상 103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운동실천 제약요인 척도를 활용하여 309명의 자료를 수집하고 제약요인의 구조 및 운동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들의 운동실천을 제약하는 6개요인(부상우려, 운동지식 부족, 건강상실과 질병, 운동동기 부족, 시간기회 부족, 경제여건)이 발견되었으며, 운동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제약요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성과 연령 및 운동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상호작용효과 및 주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성과 연령을 함께 고려할 때, 운동행동변화단계를 가장 잘 판별하는 제약요인은 건강상실과 질병요인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운동실천 제약요인의 타당성과 중재전략 개발의 방향성 및 후속연구의 과제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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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상금랭킹 10위 이내의 여자 프로골프선수들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으면서 우승경험이 있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층적 면담을 통해 경기 전과 경기 중에 발생하는 심리적인 방해요인들과 그에 따른 대응 극복전략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골프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인 방해요인과 대응 극복전략을 규명하기 위해 이우만(1999)이 선행 연구들을 참조하여 프로골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재수정한 64개의 질문 문항 및 개방형 문항에서 이근춘(2000)이 세부영역과 일반영역의 분류를 한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그 중 스포츠 심리학자 3인과 프로골퍼 6인의 회의와 논의를 통하여 12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녹음 내용을 재생하여 문자화시켜 문서로 작성한 녹취록과 녹음 내용을 연구결과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삼각측정 과정을 거쳐 내용 분석한 결과, 모든 선수들이 다양한 방해요인들에 대한 대응 극복전략으로서 긍정적 사고, 자기조절, 이완, 전문가 조언, 전력, 주의집중, 이미지트레이닝, 기분전환, 음식조절, 휴식, 대안적 행동, 명상, 자아대화, 신앙의지, 적극적 행동, 주위의 격려, 지도자의 도움, 훈련, 무시, 과제최선, 캐디의 조언, 전략 등과 같은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신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과 개인의 심리기술 능력 및 훌륭한 조언자의 역할이 선수들의 부정적 경쟁상황을 통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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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축구 팀의 운영과 선수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축구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축구지도자가 축구팀을 운영하고 축구선수를 지도하는데 있어 나타나는 독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초 여건을 축구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로 조작적으로 정의하였다. 프로축구팀이나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경력이 있는 국내 축구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해 팀운영과 선수 지도에 요구되는 요건을 탐색해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을 창출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축구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을 주제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대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해 축구 팀의 운영과 선수 지도에서 요구되는 심리적 펀더멘틀을 구조화하였다. 전문가회의 결과 축구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은 사회적 펀더멘틀, 성격적 펀더멘틀, 인지적 펀더멘틀, 동기적 펀더멘틀로 구조화되었다. 사회적 펀더멘틀은 신뢰나 희생 등 지도자와 팀의 다른 구성원 사이의 소통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성격적 펀더멘틀은 배려나 소신 등 지도자 개인의 독특성을 반영하는 요소로, 인지적 펀더멘틀은 축구 관련 전문지식 관련 요소로, 동기적 펀더멘틀은 훈련이나 경기 상황에서 선수가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하는 기술과 관련된 요소로 규정하였으며, 규정한 개념을 논의하였다. 축구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을 탐색한 결과 지도력의 심리적 펀더멘틀은 축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요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기대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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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선수와 지도자사이의 구조적 관계행동을 규명하기 위해 제작된 행동일치척도를 이용하여 배드민턴 선수와 지도자 간 행동특성의 일치 수준에 따라 선수의 내적동기와 자기 효능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자기 효능감 설문지 개발에 현역선수 10명과 감독 10명을 참여하였으며 현재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 선수 약 213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행동일치 수준에 따른 내적동기 요인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훈련방식과 시합운영에서 선수와 지도자의 행동일치 수준을 높게 지각한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재미/흥미 요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기관리와 시합준비에서도 행동일치가 높을수록 재미/흥미와 유능성지각이 더 높았다. 두 번째로 행동일치수준에 따른 자기 효능감 차이를 분석한 결과 훈련방식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지도자와 자신의 행동이 일치한다고 인식한 선수일수록 자기 효능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행동일치와 내적동기간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자기관리와 시합운영 요인에서 재미/흥미요인과 유능성지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일치와 자기 효능감과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자기관리 및 시합운영 요인의 행동일치가 자기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상호작용적 관점에서 선수와 지도자간의 행동일치(athlete-coach behavior fit)가 주는 동기적 효과를 규명했다는 가치를 갖고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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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은 귀인을 공개적으로 측정했을때와 비공개적으로 측정했을때 귀인 양상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개인의 특성변인으로서 자기고양 편향이 그러한 차이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시합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 66명이다. 연구도구는 자기고양 질문지, 승패결과귀인 측정 질문지이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 이원다변량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선수들은 귀인을 공개한 상황에서는 겸양적 편향을 나타냈지만 귀인을 공개하지 않는 익명의 상황에서는 이기적 편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자기고양 수준이 높을수록 그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논의에서는 겉귀인과 속귀인의 해석 그리고 자기고양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귀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는 귀인 공개유무와 같은 상황적 측면과 자기고양동기와 같은 개인적 측면이 모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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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결성 이론(Deci & Ryan, 1985)을 근거로 한 동기의 위계모형(Vallerand, 1997, 2001)을 근거로 본 연구자가 설정한 스포츠참여 행동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건강운동(달리기, 피트니스, 수영 등)과 레저스포츠(골프, 모험스포츠, 라켓운동 등)의 참가자로 만18세-64세(M=36.77세, SD=9.60) 중 1,160명을 조사하였으며, 최종분석은 887명(남 535명, 여 352명)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스포츠 참여행동 모형의 검증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에서의 심리적 욕구만족이 참여동기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높았으며, 자율성, 관계성, 유능성 요인 순으로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욕구만족이 동기의 하위요인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자결성 이론을 지지하는 내적동기(자극추구, 기술학습), 외적동기(건강체력, 사교, 경쟁과시, 몸매관리) 순으로 높았으며, 무동기와는 부적관계를 보였다. 심리적 욕구만족이 행동의 결과 반응인 정서, 인지, 지속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지속의도, 정서, 인지관여 순으로 높았다. 참여동기가 행동의 결과 반응에 미치는 효과는 정서와 인지는 유의하였으나 지속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심리적 욕구만족이 동기의 선행변인으로 중요함을 알 수 있는 모형 검증결과이다. 또한 운동상황에서 기본적 심리욕구 만족은 내적동기를 증진시키며, 내적동기의 증진은 긍정적 정서. 인지관여, 지속의도를 증진시킨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였다. 따라서 스포츠 참여를 지속시키고 스포츠에서 웰빙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욕구만족을 증진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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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계레져스포츠 참가자의 동계레져스포츠 참가자의 개인적 특성과 배경적 특성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운동참가동기와 운동몰입경험 그리고 자기관리의 변인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하여 서울시, 대전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동계레져스포츠 참여자 7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표집을 위해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유효 표본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요인별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신뢰도분석(reliability)과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동계레져스포츠 참가자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인과모형의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Amos Version 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성별에 따른 신체적인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스케이트종목과 미혼자 그리고 자영업에서 신체적인 만족의 정도가 높았으며, 휴식적인 만족은 스키종목에서 여성과 기혼자 그리고 50대이상의 전문직종사자가 높았으며, 남자는 스키종목을 통하여 사회활동만족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계레져스포츠 배경적 특성에서 연중 7회이상 스키장을 방문하는 4년~5년의 운동경력자가 높은 신체적인 만족을 느끼고 있었으며, 6년이상 운동경력으로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 다녀가는 집단에서 휴식적인 만족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중급이상의 스키실력으로 동료와 함께 동계레져스포츠에 참여하는 집단에서 사회활동 만족을 느끼고 있었다. 셋째, 동계레져스포츠 참가자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인과모형 검증에서 초기에 설정된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하여 고유행동관리의 변인을 제거하고 참여빈도관리 변인과 건강지향 변인을 공분산 처리하여 적합도 평가기준에 충족하는 연구모형을 제시하였으며, 자기관리요인과 몰입경험요인은 생활만족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개변인으로 판명되었다. 넷째, 동계레져스포츠 참가자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운동참가동기의 하위변인은 자기관리요인에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운동몰입경험은 신체적인 만족과 휴식적인 만족 그리고 사회활동 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므로 운동몰입경험이 높아질수록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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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운동장면에서 운동참여자들이 겪게 되는 동기저하나 의욕상실, 그리고 중도탈락과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운동심리 상담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착수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K시 소재의 J 대학부설 국민체육센터에 등록하여 참여한 고객들 중 운동참여율이 비교적 낮고, 운동행동변화단계가 1-3단계에 속하는 대상을 중심으로 목적표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15명, 14명 총 29명을 무선배치 하였다. 본 연구의 운동심리 상담 모델 구성은 기초욕구평가, 심층적 평가, 목표구성 및 기초실행, 응용모델 실행, 결과 및 평가에 대한 상담 모델의 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하였다. 모델적용 후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운동심리상담 모델이 적용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운동결과기대가 높았고, 운동 지속성도 경향성, 강화성, 그리고 가능성 모두 높은 결과를 보였다. 둘째, 운동만족 하위요인중 사회적 만족, 신체적 만족, 환경적 만족 모두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높았다. 셋째, 실제 운동참여 정도는 실험집단의 운동심리 상담 프로그램 참여 후 참여빈도가 증가하고, 참여지속시간이 향상되었음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운동참여의 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심리상담 차원의 전략으로서 참여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운동참여의 개인적, 환경적, 사회적 방해 및 장애 요인들을 분석하여 그 요인들을 직접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운동심리 상담모델을 통하여 운동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확충과 태도변화, 내적동기의 강화, 그리고 폭넓은 사회적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신체적 자기 효능감을 크게 갖도록 하는 것이 여러 운동 방해 및 장애요인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운동심리 상담전략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접근한 운동심리 상담의 모델은 운동행동의 지속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16.
2008.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신체조성 및 신체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정상집단과 비만집단을 대상으로 신체조성(체중,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최고혈압, 최저혈압)및 신체적 자아개념(스포츠 유능감, 체지방, 외모, 신체활동, 건강, 자기 존중감,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을 알아보기 위하여, 집단 간과 시행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원혼합분산분석(two-way mixed ANOVA)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신체조성 변인 중 체중,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에서 정상집단과 비만집단 간의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둘째, 신체적 자아개념 변인 중에서는 외모, 지구력, 근력 그리고 신체전반에서 상호작용효과가 있었으며, 스포츠 유능감, 신체활동 그리고 자기존중감에서 실험전과 후 긍정적인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신체적 자아개념의 긍정적 변화양상을 보여주었다.
17.
2008.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제5차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연수 참가자의 동기와 연수과정에 대한 평가 및 전반적 만족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총 124명으로 이들은 4일 32시간의 연수과정에 2급 또는 3급 연수에 참여하였다. 개방형 질문과 설문지로 수집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참여자들의 연수참가 동기는 2급의 경우 현장지도와 적용, 전문성 제고, 평소관심 순으로 나타났고, 3급의 경우 전문성 제고와 평소관심, 현장지도와 적용 순으로 나타났다. 도움이 된 과목은 2,3급 모두 상담의 원리와 기술/상담실습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고, 개선요구사항에서는 2급의 경우 교육의 질 향상이, 3급의 경우 일정 및 연수과정의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담을 원하는 분야는 2급의 경우 엘리트 스포츠 분야가, 3급은 운동/건강분야와 엘리트 스포츠 분야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차후 연수는 2,3급 모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절대적이었으며, 1급까지 도전하겠다는 참여자도 70%에 육박하였다. 2,3급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강의내용,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시설, 식사 및 숙소선정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