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스포츠동기척도(SMS-K)의 타당도를 강화하는 단계로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동선수, 생활체육참가자, 남성,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동기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서 활용가능한지 즉 운동수준과 성별이 상이한 집단에서 SMS-K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본 척도를 통해 측정된 동기는 크게 무동기, 외적동기, 내적동기 세 가지 수준으로 나누어지고 아울러 외적동기는 4가지 요인(외적조절, 내사조절, 확인조절, 통합조절)으로 세분화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외적동기의 위계적 모형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국내의 대학운동선수 199명과 경쟁적인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175명으로 구성되었다.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측정동일성분석, 잠재평균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이 사용되었다. 결과: 첫째, 한국형 스포츠동기척도(SMS-K)가 선수, 일반참가자, 남성, 여성 모두가 동일하게 사용될 수 있는 척도로 검증되었다. 둘째, 운동수준, 성별에 따라 스포츠 참여동기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외적조절, 내사조절, 확인조절, 통합조절 요인들이 상위의 개념 ‘외적동기’에 내포되었다. 따라서 ‘외적동기’를 일차원 및 이차원으로 볼 수 있음이 검증되었다. 결론: SMS-K의 타당도가 강력하게 확인되었다. 또한 외적동기의 위계적 모형이 검증 되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생태학적 관점에서 사회적 환경과 물리적 환경 변인들이 어떻게 운동 자기-도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신체활동증진 개입전략의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경기도에서 개최된 생활체육대회 이벤트에 참여한 50대 남성 238명이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운동 자기-도식, 사회적 환경, 물리적 환경, 운동의도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이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되었다. 결과: 첫째, 사회적 환경과 물리적 환경 변인 모두 운동 자기-도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운동 자기-도식과 물리적 환경은 운동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사회적 환경은 운동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사회적 환경과 물리적 환경이 운동 자기-도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적 요인들은 운동행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다양한 연구가 요구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 팀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한 측정도구의 개발과 개발된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함으로써 스포츠 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대상은 중, 고등학교 단체종목 선수(축구, 농구, 배구)를 총 63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238명, 확인적 요인분석 및 타당도 검증에 352명의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 최종적으로 스포츠 팀 상호작용 척도는 다차원으로 구성된 총 5요인, 25문항으로 개발되었다. 타당성 검증 결과 5요인 25문항으로 구성된 스포츠 팀 상호작용 척도가 구조적으로 비교적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념타당도, 교차타당도, 수렴타당도 모두 제시된 기준치를 충족하는 결과를 보였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어머니의 운동행동 실천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들의 운동제약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0세부터 6세까지의 자녀를 둔 어머니 275명이며, 측정도구는 운동행동변화단계, 한국판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K-PSI-SF), 운동제약 요인에 대한 개방형 질문이다. 수집된 자료는 확인적 요인분석, 독립 t-검증, 귀납적 내용분석에 의해 처리되었다. 결과: 첫째, 영유아 어머니의 운동실천에 따른 양육스트레스는 부모의 고통 요인과 총 양육스트레스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0.05). 그러나 부모-자녀 간 역기능적 상호작용 요인과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 >0.05). 둘째, 영유아 어머니의 운동제약 요인에 대한 귀납적 내용 분석의 결과는 환경적, 대인적, 개인적 영역의 세 영역으로 범주화 되었다. 환경적 영역은 시간적, 경제적, 프로그램 및 정보 제약의 범주를 포함하며, 대인적 영역은 아이돌봄과 주요타자 제약이, 개인적 영역에는 신체적, 심리적 제약을 포함한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영유아 어머니들의 운동행동 실천에 따라 양육스트레스에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의 운동제약 요인을 탐색하였다. 미래 연구에서는 영유아 어머니들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위한 운동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 관련 연구가 수행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장애요인을 탐색하여 신체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다. 방법: 신체활동 장애요인의 정보를 얻어 나타난 주제에 대한 제언을 하기 위해 변형근거 이론이 활용되었다. 58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반구조화면담, 집단 초점 면담, 현장노트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전사된 자료는 항시 비교 방법을 통해 범주화되었고, 이 자료는 요인끼리의 상호관련성이 검토되고 3 가지의 주제로 조직되었으며, 이는 다시 본 연구 자료의 개념적 틀로 형성되었다 본 연구자와 세 명의 연구보조자들이 일련의 회의를 통해 나타난 개념적 틀을 고찰,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확정되었다. 문헌연구와 두 명의 외부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본 연구의 외재적 타당성이 향상되었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세 가지의 주제에 따라 논의되었다. 이들 주제는 선행요인, 동기 유발요인, 제언이었다. 선행 요인은 신체활동에 대한 개인 내적, 외재적 장애요소였다. 동기유발 요인은 신체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의 욕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다. 제언 요소는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참여자가 규명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다. 결론: 본 연구는 신체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중재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종합적 접근방법을 강조하고 있다. 신체활동을 위한 제언은 보다 건강한 생활양식을 활성화시켜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선수들이 지각하는 코칭행동과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이 성별, 수준(중·고등학교·성인),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각된 코칭행동,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의 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여 중· 고등학교·성인 개인종목 선수들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있다. 방법: 개인종목 선수 57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효한 설문지 54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남성: 325, 여성:215, 평균연령: 17.07세). 설문지 구성 내용은 총 55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5문항, 코칭행동 25문항, 선수만족 10문항, 탈진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23.0과 AMOS 23 프로그램 통해 전산 처리 하였고, 지각된 코칭행동,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이 성별, 연령, 선수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선수들이 지각한 코칭행동이 선수 만족과 탈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과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지각된 코칭행동, 선수만족, 탈진이 성별, 연령, 선수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지각된 코칭행동이 선수만족과 탈진에 유의미한 상관이 있으며, 코칭행동의 민주적 행동, 사회적 지지, 훈련 및 지도, 긍정적 보상이 선수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권위적인 행동과 선수만족이 탈진에 영향력이 있음을 나타냈다. 셋째, 중학교 선수 경우 훈련과 지도, 긍정적 보상에 대한 코칭행동, 고등학교 선수 경우 민주적 행동과 사회적 지지, 성인선수 경우 민주적 행동과 긍정적 보상이 선수만족에 정적 영향을 보였다. 넷째, 중· 고등학교· 성인 모두 탈진에 선수만족과 권위적 행동이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결론: 성, 경력에 따라 지각된 코칭행동과 선수만족 그리고 탈진에 대한 반응은 일부 요인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수준에 따른 차이는 대부분 하위요인들에 유의미한 집단 간 차이를 나타냈고, 중·고등학교·성인 모두 선수만족과 코칭행동의 권위적인 행동이 탈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지각되는 코칭행동이 선수만족과 탈진에 미치는 영향과 선수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지도자가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 토대로 선행연구와 관련지어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심리학회지 창간이후 25년간(1990-2014) 학회지에 게재된 PST 효과를 다룬 논문의 내용을 고찰·분석하여 함의를 추출하고 향후 PST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방법: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PST효과를 다룬 연구(n=40)를 선정하여 그 결과를 세부 요인(효과, 종목, 인원, 나이, 성별, 회기별 시간과 기간, 사용된 심리기술, 연구설계 등)별로 분석, 고찰하였다. 결과: PST가 스포츠수행에 미치는 효과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PST의 효과가 입증되기는 하였으나 PST의 적용이 스포츠 종목 전반에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으려면 더 많은 종목과 다양한 선수층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탁구 백핸드 스트로크 과제를 적용하여 암묵적 학습의 하나인 유사학습과 명시적 학습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교 체육 시간과 스포츠 지도 현장에서 학습자가 운동기술을 수월하게 습득하고 오래지속시킬 수 있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찾아 적용하고자 한다. 첫째 유사학습 집단은 습득단계에서 명시적 학습 집단과 통제집단과 차이가 있는가? 둘째 유사학습 집단은 파지단계에서 명시적 학습 집단과 통제집단과 차이가 있는가? 방법: 2016년 B시의 G중학교 스포츠 클럽 탁구반을 지원한 1학년 30명이며 연구과제는 탁구 머신기에서 나오는 공을 탁구 백핸드 스트로크로 표적을 향해 리턴하는 것이다. 동질성 검증을 위해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집단과 분단에 따른 학습효과 차이를 보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습득단계 절대오차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었으나 가변오차, 반경오차, 방향오차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절대오차, 가변오차, 반경오차, 방향오차는 각 집단 분단에 따른 주효과와 집단과 분단 간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다. 둘째, 파지단계 절대오차, 가변오차, 반경오차, 방향오차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었고 가변오차에서 분단에 따른 주효과가 있었으나 절대오차, 반경오차, 방향오차에서는 분단에 따른 주효과가 없었다. 가변오차, 반경오차, 방향오차에서 집단과 분단 간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다. 결론: 이러한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탁구 백핸드 스트로크에 암묵적 학습의 하나인 유사학습이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학교 체육시간이나 스포츠 현장에서 학습자가 운동기술을 학습할 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유사학습이 기존의 명시적 학습 방법의 대안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