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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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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 제1호 (2010년 2월) 14

1.
2010.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인지평가이론을 토대로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정서경험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요인선정 및 문항개발단계, 문항수정단계,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기술통계, 상관관계, 신뢰도 검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잠재평균분석 등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요인선정 단계에서 체육수업 정서경험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자부심, 안도감, 두려움, 희망, 죄책감, 동정, 감사, 부러움, 슬픔, 분노, 행복, 수치심의 12개의 개별정서를 선정하였고, 80명의 중학생에게 개방형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최초의 문항풀(item pool)을 173문항으로 제작하였다. 문항수정단계에서 2번의 문항수정이 이루어 졌고, 최종 57문항이 선정되었다.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단계에서 각 요인별 내적일관성 계수인 크롬바 알파는 모두 .83 이상이었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행복 .76 희망 .64 자부심 .74 분노 .57 불안 .62 슬픔 .58 수치심 .57 부러움 .54 죄책감 .58 안도 .51 동정 .73 감사 .78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체육수업정서경험 척도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CFI는 .90이상, RMSEA는 .05 이하로 나타나, 12요인 모델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평균분석 결과 남자가 여자에 비해 희망, 자부심, 동정, 감사에서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고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분노, 슬픔, 부러움, 죄책감, 동정, 감사에서 유의하게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2.
2010.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장애학생들이 통합체육 상황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기제로서 강인성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2학기 이상 통합체육수업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장애대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심리측정적 타당성 절차를 거친 평정 척도를 통하여 반응을 분석하였다.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통한 분석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은 상호작용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유능성과 여가휴식 요인은 상호작용을 제외한 모든 스트레스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상관분석을 통해 강인성 요인과 통합체육 스트레스 요인 간 다차원적 관계를 검증 한 결과, 1차 함수식에서는 학업 유능성 요인이 수업참가, 수업방법, 지도자, 지원서비스의 스트레스에 노출될 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주요 강인성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함수식에 대한 설명력은 52.12%를 나타냈다. 또한 2차 함수식에서는 대인관계 유능성 요인이 상호작용 스트레스에 노출될 시 이를 조절 할 수 있는 강인성 요인으로 발견되었으며, 함수식의 설명력은 17.55%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의 조절적 변인으로서 강인성을 강조한 Kobasa와 Maddi, 그리고 Kahn(1982)의 이론적 틀에서 논의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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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82명의 보디빌딩선수 및 선수경력자들과 245명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운동중독의 정도를 파악하여 보디빌딩 참가자의 심리적 상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선수 및 동호인의 배경번인 특성을 독립변인으로, 운동중독의 하위요인인 금단, 감정적 애착, 운동욕구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 되었다. 첫째, 동호인의 운동중독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운동경력이 오래 된 사람이 운동중독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운동 횟수, 운동시간, 선수 경력 간 운동중독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지역대회, 아시아대회, 세계대회의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가 소규모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보다 운동중독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지역대회, 아시아대회, 세계대회의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가 감정적 애착에서 소규모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시합 참가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보디빌딩을 시합을 참가하는 사람은 운동 초심의 긍정적 효과와 목적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매순간 자신의 상태를 자각하여 이런 운동중독 증상으로 빠져드는 현상을 인식하고 조절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동호인은 자신의 운동 목적에 맞는 근력강화나 유산소운동이 되도록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여야겠다.
4.
2010.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 상황에서 교사로부터 지각된 자율성 지지, 공동체 의식, 협력학습 및 내적동기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동시에 성별과 학년급 간 잠재평균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남녀 중고등학생 605명의 자료에 대해 구조방정식 모델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과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교사의 자율성 지지는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협력학습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동체 의식과 협력학습은 내적동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내적동기에 대한 교사의 자율성 지지 및 공동체 의식의 간접 효과를 확인하였다. 성별과 학년급 간 잠재평균 차이를 비교한 결과,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교사로부터 지각된 자율성 지지와 내적동기 수준이 높지만 공동체 의식과 협력학습 수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지각된 자율성 지지와 협력학습 수준이 낮지만 공동체 의식과 내적동기 수준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모형 적합도를 비교한 결과 성별과 학년급 간 차이도 확인되었다.
5.
2010.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태권도 선수들의 경쟁 상태불안 수준을 분석하고 규준을 개발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09년 제36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태권도대회와 제32회 한국 대학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남녀 선수 552명이었다. 이들은 각각 시합 1시간 전부터 30분 전 사이에 CSAI-2 검사를 받았다. 회수된 검사자료를 통해 CSAI-2의 하위척도들인 CSAI-cog과 CSAI-som 그리고 CSAI-sc 등에 대한 번역 검사지의 신뢰도, 개인별 점수, 척도별 표준점수 및 백분위(percentile ranks)를 성별(gender), 학교(grade), 경쟁수준(level of competition ) 및 운동경력(career of athlete)에 따라 산출하였다. 다음으로 성별, 학교 , 경쟁 수준 및 운동경력 등이 경쟁 상태불안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4원 다변량 분산분석(four way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 4 way MANOVA)에 의해 검증하였다. 통계적 분석 결과, 유의한 다변량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 Wilks' Lambda=0.995, F(3, 518)=0.992, p>.05 ; 학교별 : Wilks' Lambda=0.987, F(3,518)=2.274, p.05 ; 수준별 : Wilks' Lambda=0.993, F(3,518)=1.271, p>.05 ; 운동경력별 : Wilks' Lambda=0.989, F(9, 1260.826)=0.665, p>.05 ]. 다변량 분산분석에 이은 단변량 분산분석(uni-variate ANOVA)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SAI-cog에 대해서는 학교간에서만 집단간 평균차 유의성이 나타났다[F(1, 520)=4.20, p<.05). 둘째, CSAI-som에 대해서는 학교간 평균차유의성(F(1, 520)=5.58, p<.05)과, 학교*경쟁수준 (F(1, 520)=4.30, p<.05) 및 학교*운동경력(F(3, 520)=3.34, p<.05]에서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CSAI-sc에 대해서는 학교*운동경력[F(3, 520=2.62, p<.05]에서만 유의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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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신체활동 지지행동 및 부모의 실제 운동참가행동과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부모의 행동과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의 관계를 밝히는데 있어서 자녀의 성과 발달에 따른 영향도 분석하였다. 무선집락표집법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4, 5, 6학년 317명과 그 학부모 56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녀의 운동에 대한 부모의 지지행동, 부모의 운동참가수준, 그리고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를 측정하였다. 주요 결과로 첫째 부모의 지지행동은 체육수업에 대한 자녀의 재미와 유능감과 다소 낮은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자녀의 학년이 낮을수록 상관관계가 높아졌다. 둘째, 자녀의 성이나 학년에 따라 자녀가 인식하는 부모의 지지행동에는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체육수업에 대한 재미노력과 유능감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부모의 운동참가수준에 따라 자녀의 체육수업 내적동기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부모의 실제 운동참가행동보다는 자녀가 인식한 부모의 지지행동이 자녀의 체육수업에 대한 내적동기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학년이 되면 체육수업의 내적동기에서 성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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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성 이론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게임지식과 체육수업의 기본욕구 및 행동조절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남녀 중고등학생 539명이 참여하여 게임기술, 체육수업의 기본적 심리욕구 및 체육상황으로 수정된 운동행동조절 검사지에 응답하였다.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의 결과 학생들의 자율성 욕구와 절차적 지식은 학생들의 내적 조절과 확인적 조절, 부과된 조절에 대한 강한 예측변인이며, 명제적 지식과 자율성도 부과된 조절, 외적 조절 및 무동기의 강한 예측변수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학교체육 상황에서 게임지식 수준과 기본욕구만족에 따라 학생들의 행동조절전략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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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범이론적 모델과 Rosenbaum(1990)의 자기통제 행동 촉진 요인 상호작용 모형을 토대로 노인의 운동실천 촉진을 위한 변화과정 및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역할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비확률적 표집법인 스노우볼 표집법을 통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노인을 대상으로 학습된 자원동원성 척도를 타당화한 후 운동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과정 및 학습된 자원동원성 하위요인의 상대적 중요도와 변화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초통계, Cronbach's ⍺,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일원변량분석, 판별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에 따른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운동실천을 예측하고 판별하는데 있어 변화과정 요인은 인지적 자기변화, 강화관리 요인이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운동실천을 예측하고 판별하는데 있어 학습된 자원동원성 요인은 자기통제, 문제중심대처, 자신감 요인이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운동행동 변화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된 자원동원성의 영향력은 자기통제 요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운동 참여자의 인지적, 행동적 기술과 전략을 활성화 시켜 운동행동의 퇴행 없이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단서로 운동중재와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이는 노인 운동 상담 및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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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성의 요가참여가 신체상과 신체적 자기개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G광역시, C도 및 J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20세 이상의 여성요가참여자 274명과 비 참여여성 212명 총486명을 대상으로 SMT와 PSDQ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여성요가참여자의 연령에 따른 신체상과 신체적 자기개념을 비교한 결과 신체상의 경우 60대에 비만형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경우 체지방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고, 신체활동은 50대에 가장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연성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의 요가참여 변인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중다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요가참여 빈도는 외모와 지구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 시간은 체지방에, 참여기간은 건강을 제외한 전체 영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가참여시간은 현재의 신체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상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 중 건강과 자기존중감을 제외한 8개 하위영역에서 신체상에 유의하게(p <.05)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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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자농구선수들의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별에 따른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 성취목표성향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현재 KBA와 WKBL에 등록되어 있는 고교, 실업, 프로 여자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25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조사도구는 성취목표지향성질문지(TEOSQ)와 김병준이 개발한 자기관리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이들 척도에 대해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고교, 실업, 프로), 일일훈련시수(1회, 2회, 3회), 자기능력지각(상, 중, 하)에 따른 집단별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다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은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관리에서는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나아가 선행연구와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제목표 성향, 자아목표 성향)이 자기관리(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에서 과제목표 성향만이 자기관리의 6개의 하위요인 중 고유행동 관리를 제외한 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에 대한 선행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논의 하였으며,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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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학생 이상의 태권도 수련생들의 수련환경과 심리적 욕구, 수련만족도, 수련지속 의도의 관계를 밝히고자 선행연구와 이론을 기초로 가설적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이들 변인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상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중학생 이상의 수련생들로 군집표집방법을 이용하여 783명을 표집하였다. 자료의 수집을 위해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심리적 욕구가 수련지속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둘째, 수련환경은 수련지속의도에 두 번째로 큰 영향을 미쳤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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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와 체육 분야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동기이론 중 자기결정이론은 사회적 요소인 학습 환경이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의 심리적 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이들 욕구는 동기를 비롯한 인지, 정서, 행동 결과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 환경 내 지도자에 의한 자율성 지지는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자기결정동기 및 인지, 정서, 행동과 관계가 있다는 근거를 토대로 하여 자율성 지지(Reeve, 2002)의 정의와 내포하는 의미를 검토한다. 그리고 이를 현장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지도자에 의해 조성된 자율성지지 환경이 학생 참여자들의 심리적 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자기결정동기, 및 정서-행동적 참여인 즐거움과 노력 등 미래의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력과 효과를 검증한다. 독립표본 t-검정 결과, 자율성 지지를 적용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중재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율성지지, 자율성, 자기결정 동기(내적동기, 확인규제), 정서적 및 행동적 참여(즐거움/재미와 노력)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자율성 지지의 영향력과 효과는 두 집단 간의 비교를 통해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결정이론의 현장적용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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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내재적 동기, 동일시 조절, 외적조절, 무동기 4개 요인의 자기결정성 동기로 이루어진 상황적 동기척도를 초등학교 체육수업 상황에 적합하게 수정하여 신뢰성과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성별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시내 세 곳의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71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4요인 16문항의 구조적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내재적 동기와 동일시 조절은 기본적 심리욕구와 유의한 정적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외적조절과 무동기는 유의한 부적관계를 나타내어 준거관련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분석의 결과 내재적 동기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외적조절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잠재평균분석결과 6학년은 4학년과 5학년 보다 내재적 동기와 동일시 조절이 낮았으며 외적조절과 무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14.
2010.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요가 운동이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J재활원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 16명(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을 연구대상(집단 간 동질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t-test를 통한 Leven's 등분산의 동질성 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동질집단)으로 실험집단은 12주간 주 2회(1회: 40분) 요가 운동은 학습 후 집단×시기별 분석을 위해 이원변량 분석(two-way Repeated Measure ANOVA) 및 시기별 집단 간 유의차를 검증하기 위해 사후검증(Turkey's HSD)을 실시하여 다음과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요가 운동 학습은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행동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측정 시기별 정서적 행동변화는 6주 이후부터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정서적 행동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요가 운동은 취학 전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행동 모든 하위요인의 긍정적 변화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