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운동선수 코치의 업무와 관련된 긍정적인 변인을 밝히려는 연구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직무요 구-자원(JD-R) 모델에서 직무열의를 통해 업무와 관련된 긍정적 측면을 밝히려는 동기적 과정을 적용해 관련변인을 선정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코치들이 지각하는 직무자원과 업무만족도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직무자원과 직무요구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학원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를 지도하는 코치 15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코칭업무에 부합되게 수정된 직무자원, 직무열의, 직무요구, 업무만족도 등 4가지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분석을 시작으로 신뢰도 분석, 구성타당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단순매개모형 분석과 조건부 분석을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의 직무자원은 직무열의를 경유하여 업무만족도를 긍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치의 직무자원이 직무열의를 통해 업무만족도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직무요구의 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스포츠 현장의 코치들이 지각하는 직무 열의는 코치업무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하는 주요한 변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과도한 직무요구가 발생하 면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들의 번아웃과 직무열의에 대한 통합모형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사회과학 연구분야에서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적용되어온 직무요구-자원 모델(JD-R)을 운동선수 코치에게 적합하게 설정하고 관련 변인 간 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방법: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 145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코치 번아웃, 직무열의, 직무자원, 직무요구, 이직의도, 직무만족도 등 6가지 검사지를 연구목적에 부합되게 제작 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최종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측정모형분석과 팬텀변수를 활용한 다중매개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들이 지각하는 직무 요구는 번아웃을 경유하여 직무만족도와 부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요구는 번아웃을 경유하여 이직의도와 긍정적 관계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자원과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번아웃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직무자원은 번아웃을 경유하여 이직의도와 부정적인 관계, 직무열의를 경유하여 직무만족도와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스포츠 현장에서 코치들이 지각하는 번아웃과 직무열의는 각각 직무요구 및 직무자원과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대한 긍정 및 부정적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의 코치들이 지각하는 번아웃과 코치-선수의 관계에서 열정과 직무열의의 역할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법: 학원스포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동선수 코치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도구는 운동선수 코치 번아웃, 코치-선수 관계, 열정, 직무열의 검사지를 연구목적에 부합되게 제작 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신뢰도, 상관관계, 그리고 직렬다중매개효과 분석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들의 번아웃은 조화열정 및 직무열의와 부정적인 관계가 나타났으며, 조화열정은 직무열의와 긍정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코치-선수 관계는 조화열정 및 직무열의와 긍정적인 관계가 확인되었다. 둘째, 코치들이 지각하는 번아웃은 조화열정을 감소시키지만, 조화열정은 직무열의를 증가시키고, 직무열의는 코치선수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코치들의 번아웃은 조화열정과 직무열의를 경유하여 최종적으로 코치선수관계를 부정적으로 예측하였지만, 두 매개변인은 번아웃과 코치-선수관계의 관계를 억제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본 연구는 스포츠 현장의 운동선수 코치들이 지각하는 감정노동과 번아웃 수준을 통해 코치와 선수 간의 관계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법: 학원스포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동선수 코치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도구는 감정노동 검사지, 운동선수 코치 번아웃 검사지, 코치-선수 관계 검사지를 연구목적에 적합하게 제작 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단순매개효과 분석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들이 지각한 감정노동 수준은 코치-선수 관계, 번아웃 수준과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번아웃 수준은 코치-선수관계와 부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치의 감정노동 수준이 번아웃을 통해 코치-선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스포츠현장에서 코치들이 지각하는 감정노동 전략은 코치-선수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번아웃 수준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선수와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tress test for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high schools and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test. Methods: To develop the test, this study referred to the stress factors of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high schools, analyzed by Lee, Dong & Lee(2009) and designed a preliminary test with 42 questions of 7 factors. On the basis of the data of 544 students in three physical education high schools, this study conducted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es to examine the structure and goodness-of-fit of the data, and performed reliability analysis. To verify the convergent validity of the confirmed test, it used the data of 82 students in one physical education high school. Lastly, based on the data of 626 students, it conducted factor invariance test and latent means analys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between background variables.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stress test for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high schools had the structure of four factors: athletic stress, conflict with teammates, coach stress, and life stress. According to the comparison between the test and other tests in terms of convergent validity, the developed test explained construct well. Factor invariance of each background variable was satisfied.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difference between groups, women had more stress than men in terms of athletic stress and coach stress. The 1st year students had more conflict with teammates than the 2nd year students, and the 3rd year students had high athletic stress, coach stress and life stress.
본 연구는 아마추어 골퍼의 참여정도와 참여동기, 몰입, 골프성취력의 관계를 밝히고자 선행연구와 이론을 기초로 가설적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이들 변인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외생잠재변인으로 참여정도, 내생잠재변인으로 참여동기, 몰입, 골프성취력을 설정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가설적 구조모형 검증을 통하여 잠재변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K도 내에 소재하고 있는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있는 100타 미만의 아마추어 골퍼들로 선정하였으며, 유층집략표집방법을 이용하여 508명의 대상을 표집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골프성취력 구조모형 적합도 평가 결과, 적합도 지수는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참여동기에서 골프성취력, 몰입에서 골프성취력의 2개 경로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참여정도는 참여동기와 몰입, 골프성취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참여정도에서 몰입은 직접효과보다 참여동기를 통한 간접효과에 의한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참여동기는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 골프성취력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몰입은 골프성취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프로 경륜선수를 대상으로 직업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구조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 경륜선수 448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통계분석 방법으로는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잠재평균분석, 다중집단분석 등을 SAS 9.1과 SPSS 18.0, AMOS 18.0을 사용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뢰성과 타당성이 인정된 최종 4개의 측정모형을 바탕으로 설정한 구조모형의 적합도 지수들은 모두 기준치를 만족시켰으며, 인과효과를 분석한 결과, 진로자기효능감에는 자아정체성(γ = .730)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사회정체성(γ = .017)은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 전환에는 진로자기효능감(β = .552)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다음은 자아정체성(γ = .591), 사회정체성(γγ = -.00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종 구조모형의 교차타당성이 인정되었다. 둘째,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연령 집단이 저연령 집단에 비해 직업 전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1), 비 선수출신 집단이 선수출신 집단에 비해 직업 전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또한 고경력 집단이 저경력 집단에 비해 직업 전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1), 은퇴 전 계획이 있는 집단이 없는 집단보다 자아정체성, 진로자기효능감, 직업 전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셋째, 최종모형의 적용성 검토를 위해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력별에 따라 자아정체성에서 진로자기효능감과 사회정체성에서 직업 전환에 이르는 경로에서 고경력 집단이 저경력 집단에 비해 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퇴 전 계획 유무별 집단에서는 자아정체성에서 진로자기효능감과 진로자기효능감에서 직업 전환에 이르는 경로에서 은퇴 전 계획이 있는 집단이 은퇴 전 계획이 없는 집단에 비해 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댄스스포츠 참여자들의 댄스스포츠 중독원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댄스스포츠 중독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지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댄스스포츠 참여자 125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통한 자기보고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댄스스포츠 중독원을 추출하고 예비조사를 거쳤다. 개방형 설문결과, 긍정적 요인은 18개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여 이를 다시 3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으며, 부정적 요인은 26개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여 이를 다시 5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최종 분류된 일반영역에서 긍정적 요인은 긍정적인 정서, 댄스욕구, 건강과 외모이고, 부정적 요인은 금단, 집착이었다. 252명의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신뢰도 분석 그리고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거쳐 44문항에서 19문항의 댄스스포츠 중독 검사지를 확정하였다. 최종 확정된 댄스스포츠 중독요인은 4요인으로 댄스욕구-6문항, 심신건강-5문항, 금단-5문항, 집착-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댄스스포츠 파트너십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첫째, 댄스스포츠 파트너십 척도를 개발하고, 둘째, 개발된 척도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 참여자의 배경변인에 따른 댄스스포츠 파트너십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2010년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KFD)에 등록된323명의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를 배포하고 자료들을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 기술통계 분석과 신뢰도 분석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척도를 개발하였다. 또한 수렴타당도와 변별타당도 검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참여자의 댄스스포츠 파트너십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댄스스포츠 파트너십 척도는 최종적으로 심판-관중호응 요인 9문항, 신뢰 요인 3문항, 신체조화 요인 3문항, 경제조건 요인 3문항으로 총 18문항이 개발되었다. 둘째, 개발된 댄스스포츠 파트너십 척도는 변별타당성과 수렴타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발된 댄스스포츠 파트너십 척도는 성과 종목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이나 파트너 경력, 소속에 따라서는 파트너십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제시하고 본 연구의 결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후속 연구자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한국스포츠심리학회의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제도 시행을 계기로 자격 취득자가 크게 늘면서 학회가 활력을 띠고 스포츠심리상담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증가한 것은 자격제도 도입의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된다. 하지만 현장수련을 거치지 않고도 자격을 취득하는 현재의 운영절차는 자격제도의 전문성, 공신력, 경쟁력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취득 요건에 현장수련을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운영측면의 준비사항을 제안하였다. 먼저 최근 시행된 자격연수에 대한 평가 자료를 토대로 자격취득자의 현장수련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현장수련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선 자격연수, 후 현장수련` 절차로 자격제도를 운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장수련 과정에서 수퍼비전과 사례발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세부적인 절차를 구상하였다. 선 자격연수 후 현장수련의 자격제도 운영 시스템은 수퍼비전과 사례발표를 강조하는 현장수련을 활성화시켜 자격취득자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심리학의 현장 연구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공연에서 무용몰입에 관한 구성개념을 탐색하고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무용전공자 24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무용몰입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300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종 확정된 무용몰입 검사지를 이용하여 212명을 대상으로 수렴타당도를 알아보았다. 개방형 설문 결과, 518사례의 원자료가 추출되어 39개의 세부영역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자기목적적 경험, 고도의 주의집중, 활동과 인식의 통합, 성취감과 자신감, 최면과 유사상태, 무아지경 순으로 6개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하였다. 수집한 무용몰입원을 바탕으로 총 42문항의 예비검사지를 제작하여, 실시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신뢰도 분석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반복 실행하여 5요인 28문항의 무용몰입 검사지를 제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요인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 확정된 무용몰입은 5요인(자기목적적 경험, 활동과 인식의 통합, 고도의 주의집중, 최면과 유사상태, 성취감과 자신감) 2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요인에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렴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중학생 이상의 태권도 수련생들의 수련환경과 심리적 욕구, 수련만족도, 수련지속 의도의 관계를 밝히고자 선행연구와 이론을 기초로 가설적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이들 변인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상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중학생 이상의 수련생들로 군집표집방법을 이용하여 783명을 표집하였다. 자료의 수집을 위해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심리적 욕구가 수련지속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둘째, 수련환경은 수련지속의도에 두 번째로 큰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탁구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요인을 수집 및 유목화하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요인의 구조를 탐색하고 이들의 위계적 중요도를 분석한 것이다. 문헌조사와 492명의 탁구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문헌조사, 개방형 설문과 면접을 통해 탁구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394종의 심리요인을 수집하여 내용을 분석하였다. 내용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탐색적 요인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375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위한 설문을 실시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추출된 심리요인은 우수선수와 탁구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설문 결과를 계층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탁구선수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14종의 심리요인을 채택하였다. 채택된 심리요인은 “자신감”, “동기”, “불안조절”, “정서조절”의 네 요인으로 구조화 하였으며, 요인의 위계적 중요도는 동기(.273), 정서조절(.258), 자신감(.240), 불안조절(.229)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심리요인의 위계적 중요도는 자신 있게 치는 것(.094), 이길 수 있다는 생각(.078), 긍정적 사고(.077), 목표설정(.073), 몰입과 강인한 정신력(.072), 스트레스 관리(.071), 최선을 다하는 태도와 감정조절(.069), 부담감 제거(.068), 표정관리(.066), 승부근성(.065), 적극적인 플레이(.064), 실수를 빨리 잊기(.06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탁구에서 필요한 심리요인의 구조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위계적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중독원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중독 검사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인터뷰 그리고 개방형 설문 형식의 자기보고자료를 통해 운동중독원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검사지를 만들어 예비조사 과정을 거쳤다. 문헌고찰은 29편의 운동중독 관련 문헌, 외국의 11개 검사지, 10편의 검사지 관련 문헌, 기타 중독에 대한 문헌과 검사지를 고찰하였다.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는 스스로 운동중독자라고 자각하거나 주위에서 운동이 과도하다고 인정하는 참가자 중 인터뷰는 총 10종목 32명, 자기보고자료는 11종목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운동중독의 긍정적 사례 274개를 추출하여 18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4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부정적 사례 385개를 추출하여 25개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6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여기에 인터뷰와 자기보고자료를 더하여 53개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유사영역별로 통합하여 긍정적 요인은 건강과 외모 개선, 긍정적 정서, 운동욕구 등의 3개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으며 부정적 요인은 통제결여, 금단, 생활장애, 의존과 내성, 집착 등의 5개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귀납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69문항의 예비 검사지를 제작하여 16종목 555명의 생활체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기술통계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그리고 내적일관성 신뢰도 분석을 반복 실시하여 적절치 못한 36문항을 삭제하고 5개 하위요인에 33문항으로 구성된 운동중독 검사지를 확정지었다. 확정된 검사지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5개 하위요인과 문항 배정 수는 ① 통제결여 - 9문항, ② 금단 - 8문항, ③ 의존과 집착 - 6문항, ④ 운동욕구 - 5문항, ⑤ 운동애착 -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는 제5차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연수 참가자의 동기와 연수과정에 대한 평가 및 전반적 만족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총 124명으로 이들은 4일 32시간의 연수과정에 2급 또는 3급 연수에 참여하였다. 개방형 질문과 설문지로 수집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과 빈도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참여자들의 연수참가 동기는 2급의 경우 현장지도와 적용, 전문성 제고, 평소관심 순으로 나타났고, 3급의 경우 전문성 제고와 평소관심, 현장지도와 적용 순으로 나타났다. 도움이 된 과목은 2,3급 모두 상담의 원리와 기술/상담실습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고, 개선요구사항에서는 2급의 경우 교육의 질 향상이, 3급의 경우 일정 및 연수과정의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담을 원하는 분야는 2급의 경우 엘리트 스포츠 분야가, 3급은 운동/건강분야와 엘리트 스포츠 분야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차후 연수는 2,3급 모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절대적이었으며, 1급까지 도전하겠다는 참여자도 70%에 육박하였다. 2,3급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강의내용, 강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시설, 식사 및 숙소선정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탁구선수의 운동스트레스원을 규명하고 이를 기초로 탁구선수의 운동스트레스 척도를 개발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탁구선수의 운동스트레스원을 탐색하기 위한 과정과 예비문항을 제작하여 예비조사와 본조사의 과정을 거쳤다. 고등학교 탁구선수가 갖는 잠재적 스트레스 요인을 포괄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개방형 설문은 15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개방형 설문을 통해 494사례의 스트레스 상황이 수집되었으며, 이중에서 중복되거나 유사한 내용을 제외한 144사례의 원자료를 추출하였다. 원자료에 대한 세부영역과 일반영역의 귀납적 범주화 결과 39항의 세부영역으로 분류하였으며, 39항의 세부영역은 ① 지도력불만(117사례, 24%), ② 경기내용불만(69사례, 14%), ③ 운동기능불만(67사례, 14%), ④ 진로고민(51사례, 10%), ⑤ 심리적 압박감(30사례, 6%), ⑥ 여가불만(29사례, 6%), ⑦ 신체상태불만(28사례, 6%), ⑧ 연습불만(27사례, 5%)과 사생활불만(27사례, 5%), ⑨ 팀 동료와의 갈등(21사례, 4%), ⑩ 부모님에 대한 불만(20사례, 4%), ⑪ 기타(8사례, 2%) 등 12개 항목의 일반영역으로 분류하였다. 개방형 설문의 귀납적 범주화 결과를 바탕으로 62문항의 예비척도 문항을 제작하였으며, 남자 96명과 여자 102명 등 총 198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결과 기술통계와 신뢰도 분석을 거쳐 적절치 못한 20문항을 삭제하여 42문항의 본조사 도구를 확정하였다. 본조사는 남자 18개 팀의 103명과 여자 21개 팀 121명 등 총 224명의 고등학교 탁구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조사 결과 기술통계와 신뢰도 분석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반복하여 최종적으로 25문항을 확정하였으며, 지도와 연습불만, 진로와 학업고민, 경기내용과 기능불만, 사생활불만의 4개 하위요인이 추출되었다. 확정된 고등학교 탁구선수 운동스트레스 검사지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중·고둥학생의 신체활동 참여 유형별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피험자는 학교의 운동써클에 가입하여 구기종목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50명, 도장에 다니며 투기종목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 50명, 그리고 운동에 참가하지 않는 중학생 43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총 283명이었다. 검사도구는 김병준(2001)의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질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중·고등학교와 신체활동 참여 유형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구기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포츠 유능감, 외모 요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 요인은 비참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투기종목 집단과는 차이가 없었다. 건강 요인은 투기종목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비참가 집단과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투기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신체활동,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 요인은 비참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구기종목 집단과 차이가 없었다. 셋째 운동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은 건강요인이 투기종목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구기종목 집단과의 차이가 없었다. 넷째 중·고등학생별로 모든 요인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신체활동 요인의 상호작용효과 검증결과 투기종목 집단에서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체지방/날씬함 요인과 자기존중감 요인은 중·고등학생간과 신체활동 참여 유형별 모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