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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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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권 제4호 (2009년 11월) 18

1.
2009.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자극의 이동속도와 이동거리가 패서의 기술수준별로 정확한 패스 동작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동작계획시간과 동작실행시간, 그리고 패스의 타이밍 정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초보자 15명과 숙련자 15명의 대상에게 불빛 자극의 이동속도(1.5m/s, 3.0m/s, 4.5m/s)와 이동거리(2m, 4m)가 다른 과제 상황에서 불빛 자극이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시점과 일치되게 패스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실험과제는 각 조건 당 5회씩 총 30회가 무선으로 제시되었으며, 매 시행마다 추정반응시간, 동작시간, 그리고 타이밍의 정확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자극의 이동속도가 동일한 조건에서는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추정반응시간과 동작시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숙련자의 경우, 자극이 느린 속도로 이동할 때에는 자극이동거리 간 동작시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절대오차는 느린 속도로 이동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간조건과 빠른 조건 모두 자극의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타이밍 정확성은 높아졌다. 또한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자극이동거리가 길수록 패스의 타이밍 정확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2009.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양팔을 사용한 협응운동의 수행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n=10)을 대상으로 협응동작 패턴의 수행 정확성과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매개변인과 동작주기와 거리조절력, 그리고 동작의 연속성 등의 하위수준의 매개변인을 측정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정상인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소뇌질환 환자들은 양손을 움직이는 하위수준에서 거리측정 장애를 보여 정상인집단에 비해 거리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동작의 끊김이나 주저함이 없이 연속적으로 운동을 수행하는 능력에도 저하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뇌질환으로 인해 운동수행 시 필요로 하는 적절한 양의 근력이나 힘을 생성해내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일어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신체 내외의 감각정보를 활용하여 최적의 동작을 계획하고 발현시키는 제어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양손을 움직이는 상위수준인 동일위상과 반대위상 협응패턴의 수행에서는 정상인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단일관절을 이용한 양팔 협응동작의 수행에 있어서 전체적인 협응구조와 그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제어에는 뇌신경 구조체 중에서 소뇌가 크게 관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대뇌심부의 기저핵이 관련 동작의 수행에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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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 사회적 평가, 경쟁, 금전적 보상을 통한 스트레스 유발 처치가 시공간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2) 스트레스와 수행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신경효율성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피험자는 평균나이 23.4세의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피험자들은 스트레스 유발 처치조건과 무 처치조건에서 시각-모터 포인팅 과제를 수행하였고, 스트레스 유발 처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과제수행 시 각성측정의 지표인 심박수와 visual analogue scale(VAS)을 통해 경쟁심, 스트레스가 측정되었다. 또 스트레스 유발 처치가 수행력과 뇌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과제수행 정확성과 뇌파(EEG)가 분석되었다. 먼저 스트레스 유발처치가 유의한 각성의 증가를 유발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스트레스 유발조건과 무 조건간 심박수, 경쟁심, 스트레스 척도에 대한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 과제수행시 뇌파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조건(스트레스 유, 무), 뇌반구(좌, 우), 영역(전두, 중심, 두정, 측두, 후두엽)이 반복측정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종속변인은 델타, 세타, 알파, 베타, 감마파의 파워값이었다. 분석결과, 스트레스 무 처치조건과 비교해서 유발조건에서 심박수, 경쟁심,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과제수행정확성은 무 처치조건보다 스트레스 조건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EG 분석결과 스트레스 유발조건에서 시공간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우뇌의 활성화가 스트레스 무 처치조건보다 높게 나타났고, 특히 이러한 조건별 차이는 과제 관련 뇌 영역인 측두엽에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스트레스 유발 처치로 인한 과제 수행력 향상의 기전이 과제관련 뇌 영역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신경효율성의 증가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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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골프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생활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의 시나리오를 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골프, 생활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문헌자료, 전문 골퍼들과의 심층면담과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5명의 전문 골퍼가 연구대상으로 참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내용 분석법에 의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정용철과 류민정(2008)이 밝힌 7가지의 생활기술에 대한 개별 시나리오가 구성되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상황소개, 중재, 결과로 분류되었다.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골프에서 습득된 생활기술은 일상생활로 전이될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하여 골프 상황 시나리오와 일상생활 시나리오를 동시에 구성하였다. 스크린 골프 시나리오는 대안적 교육방안의 시나리오 기법과 스토리텔링 기법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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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생활체육참여자 336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과 내적동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열정과 끈기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데이터 처리는 SPSS 15.0과 AMOS 7.0을 이용하여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 t-test, ANOVA, 위계적 회귀분석, 3x3요인설계에 의한 다변량분산분석 등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체육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과제성향이나 자아성향 모두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과제성향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p >.05), 자아성향에서만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5). 둘째, 성별과 참여빈도에 따라 강박열정과 조화열정, 그리고 끈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성이 여성보다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5), 그리고 끈기(p<.001)가 높았고, 생활체육 참여빈도가 높을수록 강박열정(p <.01)과 조화열정(p <.001) 또한 높았다. 셋째, 과제성향과 자아성향을 저, 중, 고로 구분하여 과제성향과 자아성향 수준에 따른 열정과 끈기를 살펴본 결과, 과제성향이 높은 집단이 조화열정(p <.001)과 끈기(p<.05)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자아성향이 높은 집단 역시 조화열정(p <.05)과 끈기(p <.001)에서 모두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제성향은 강박열정(p <.05)과 조화열정(p<.001), 그리고 끈기(p<.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성향 역시 강박열정(p <.01), 조화열정(p<.01), 끈기(p <.001)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선행연구와 이론을 토대로 세부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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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운동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변화를 검토하기위해 남자 대학교 신입생 115명을 대상으로 16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운동 프로그램은 주당 3회, 저항성 운동, 유산소성 운동, 유연성 및 평형성 향상 운동 등 복합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체력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측정되었다.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 체력요소(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민첩성, 평형성)들의 변화 정도로 검토한 후,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분석결과 체력요소들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운동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해 실시 후가 모든 요인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복합운동은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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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교 체육교육현장에서 아동의 욕구를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한 기본적 심리욕구 척도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4개의 질문지를 토대로 초등학교 체육수업과 아동의 인지에 적합하도록 통합과 수정, 예비조사의 과정을 거쳐 18문항의 질문지 초안을 완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240명의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자율성 4개 문항, 유능성 4개 문항, 관계성 5개 문항 총 3요인 13문항의 문항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3요인 13문항을 토대로 초등학생 4, 5, 6학년 403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후 상황적 동기척도, 체육수업에서의 사회적 요소의 변인을 나타내는 질문지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유의한 상관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준거관련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성별에 따른 기본적 심리욕구 요인의 잠재평균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은 체육수업상황에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욕구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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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핸디캡 수준에 따라서 심리상태(목표설정, 루틴, 집중력, 자신감)에 어떠한 점수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피험자는 총 19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심리상태를 알아 보기위한 도구로는 골프심리 질문지(GPQ: Golf Psychology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아마추어 골퍼들의 심리상태중 목표설정 부분에서는 핸디캡이 낮은(경기력이 높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핸디캡이 높은(경기력이 낮은) 아마추어 골퍼들보다 목표설정 점수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1) 루틴 및 자심감에서도 핸디캡이 낮은(경기력이 높은) 아마추어골퍼들이 핸디캡이 높은(경기력이 낮은) 골퍼들보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p<.001). 그러나 집중력에서는 핸디캡이 낮은 골퍼와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 사이에서는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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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체장애 각 종목별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310명(남자 207/ 여자 103명)의 정서, 열정, 시합전략을 분석하였다. 지체장애선수의 인구사회학적변인(성별, 장애시기별, 운동수준별)에 따른 정서, 열정, 시합전략의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석(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MANOVA)을 시행하였으며, 정서, 열정, 시합전략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중다회귀분석(Standar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선수 집단이 비우수 선수 집단보다 긍정적 정서를 높게 지각하였으며, 열정개념에서는 성별, 운동수준에 따라 높은 개념을 보였다. 시합전략개념에서는 성별과 장애시기 그리고 운동수준에 따라 유의성이 나타났다. 또한 시합전략, 정서, 열정의 하위요인은 대부분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정서는 열정(조화/강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정서요인은 시합전략(목표설정, 긴장풀기, 혼잣말, 감정조절, 자동적 수행)을 예측하는데 기여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감정조절은 긍정/부정적 정서요인 모두를 예측하고 있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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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 씨름선수들이 운동 상황에서 경험하는 행복의 구성 요소를 탐색하고 측정도구로서의 타당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해결하기 위하여 각각의 연구절차에 기준하여 861명의 청소년 씨름선수들을 표집하였다. 표집된 연구대상들이 지각하는 행복의 구성요소를 도출하기 위하여, 개방형 설문, 문항 탐색 및 적절성 평정하였으며, 탐색적,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내적구조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행복의 학년 간 차이를 검증함으로서 측정도구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내적 구조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분석결과 청소년 씨름 선수들의 스포츠 행복 구성요인은 운동성취감, 신체적 발달, 긍정적 강화, 동료관계, 휴식시간의 5개요인 15문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확정된 스포츠 행복에 대한 외적관계를 검증한 결과 중학생 선수가 고등학생선수들에 비하여 운동성취감과 동료관계에서 높은 행복지각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단계적 F검증결과 운동성취감과 신체적 발달 요인이 학년을 가장 잘 변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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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기술대학 학생들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체육활동 수준에 따른 웰빙의 차이를 알아보고, 주요 변인들의 상대적 공헌도를 규명하여 기술대학의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생활지도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대상자는 전국 37개 한국기술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으며, 사용된 검사도구는 Abbot와 Jones(2006)의 웰니스검사지(the Wellness Inventory)를 연구자가 우리문화에 맞도록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검정을 거친 한국판 웰빙검사지였다. 자료처리는 SPSS Version 1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령대, 신체질량지수(BMI), 체육수업 시수, 체육수업 참여적극성, 방과후 체육 참여빈도, 방과후 체육 참여적극성, 웰빙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다변량분산분석(MANOVA) 결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웰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정상수준의 BMI에서 웰빙을 높게 인식하였다(p<.001). 또한 체육수업과 방과후 체육 참여빈도와 참여적극성이 높을수록 웰빙수준이 높게 나타났다(p<.001). 동시입력방식 중다회귀분석(ent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총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의 공헌도를 알아본 결과, 체육수업 참여적극성, 방과후 체육 참여적극성, 방과후 체육 참여빈도, 가족월평균수입, 흡연량 순으로 나타나 신체활동 변인들이 웰빙에 중요한 결정 요인임을 시사하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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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은 체육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2×2 성취목표성향의 수준에 따라서 자기핸디캡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516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2 성취목표성향 질문지, 자기핸디캡 질문지를 배포하고 수행평가 중요도를 평정하게 했으며 기술통계치, 공분산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숙달 접근은 높고 숙달회피 성향은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수행접근이 높고 수행회피가 낮은 집단과 수행접근과 수행회피가 모두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자기핸디캡이 낮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숙달회피와 수행회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정적으로, 숙달접근 및 수행접근 성향은 자기핸디캡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숙달회피 성향이 자기핸디캡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제시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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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 내 수준에서 지각된 코치-선수 관계, 기본 욕구만족 및 신체적,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6개 팀종목의 429명의 대학 운동부 남자선수가 참여하였으며, 지각된 코치-선수 관계의 세 요인(헌신, 친근감, 상보성)에 대한 군집 프로파일을 확인하기 위해 계층적 군집분석을 이용하였다. 추출된 군집 프로파일 간 기본 욕구만족, 신체적 및 심리적 안녕감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유의미한 코치-선수 관계 군집이 확인되었다: 세 개의 관계 요인에서 점수가 모두 높은 집단(군집 1), 모두 낮은 집단(군집 2), 그리고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인 집단(군집 3). 다변량분석의 결과 군집 1이 자율성, 유능성과 관계성 욕구에 대한 만족 수준이 가장 높고 부정적인 신체적 증상은 가장 낮았다. 군집 1은 군집 1, 2에 비해 자아수용과 삶의 목적 수준이 높았으며, 군집 1과 3은 군집 2에 비해 개인적 성장 수준이 높았다. 심리적 안녕감의 긍정적 대인관계와 환경에 대한 통제 수준에서는 군집 간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코치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지각한 선수일수록 기본욕구만족이 크고 긍정적인 신체적 안녕감과 자아수용, 삶의 목적과 개인적 성장 동기가 높다고 할 수 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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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여자프로볼링선수들의 경기 전과 경기 중에 일어나는 심리적 방해요인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그러한 방해요인에 대한 대응 극복전략으로는 어떠한 것을 사용하는지를 질적연구를 통하여 알아보고 이를 통해 여자프로볼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한국프로볼링협회(KLPBA)에 소속되어 있는 12명의 여자프로볼링선수들로 2008년도 상금랭킹 1위에서 20위 이내선수들로 선정하였다. 여자프로볼링선수들의 경기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운동방해요인에 따른 대응 극복전략을 규명하기 위해 이우만(1999)의 선행 연구들을 참조하여 여자프로볼링선수들에게 적합하도록 재수정한 64개의 질문 문항 및 개방형 문항에서 이근춘(2000)이 세부영역과 일반영역의 분류를 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모든 선수들이 다양한 방해요인 부정적 사고, 정신집중 또는 주의집중 저하, 컨디션, 시합전의 불안·긴장·흥분, 자신감 결여, 슬럼프, 지나친 자신감, 승리에 대한 압박감, 의욕상실과 동기저하, 타이밍·리듬·밸런스의 문제, 경기 중 볼링 볼 및 구질 선택의 착오, 전술 및 전략 부족 등이 있었으며, 대응 극복전략으로는 대안적 행동, 이미지 트레이닝, 자기조절, 자아대화, 신앙의지, 목표수정, 긍정적 사고, 적극적 행동, 전략, 지도자의 도움, 주의집중, 기분전환, 연습조절, 과제최선, 휴식, 전문가의 도움 등과 같은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자 프로볼링선수들은 많은 심리적 방해요인들로 인하여 경기 전 경기 중에 심리적 방해를 많이 받고 있으나 선수들은 자신의 심리적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대처방안을 사용하여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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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요가수련생들의 요가운동에 대한 참여동기와 수련생들의 요가운동을 통한 만족요인, 요가 운동 시 운동에 방해가되는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요가수련을 통해 신체적 자기개념의 차이를 사전․사후 비교분석하였다. 요가수련에 참가한 피험자는 총 150명으로 16주간, 주 2회, 2시간씩 요가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개방형 질문지와 김병준(2001)의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질문지를 이용하여 피험자의 심리상태를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개방형 질문지를 통해서 나타난 원자료의 결과로는 피험자들의 요가 운동 참가 동기요인은 653건, 요가운동을 통한 만족요인은 909건, 요가운동 시 운동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197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귀납적 요인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요가운동의 참여동기 요인으로 신체건강/체력, 정신건강, 즐거움, 몸매관리, 교정/치료, 전문학습, 운동, 절약적 참여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요가운동을 통한 만족요인은 정신건강, 신체건강/체력, 지도자, 몸매관리, 교정/치료, 건강/운동 중요성 인식, 성취의 기쁨, 활동성, 절약적 참여로 나타났다. 한편 요가운동 시 방해요인으로는 수업환경의 열악, 참가정도의 문제, 개인적인 문제가 방해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요가운동을 실시하기 전과 실시한 후의 사전 사후에 대한 신체적 자기개념에 대한 변화에서는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스포츠유능감, 체지방, 외모, 건강, 신체활동, 자기존중감,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의 10개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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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가활동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진지한 여가척도를 여가운동 참가자에게 적용하여 진지한 여가운동 척도로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한 여가운동(야구, 테니스, 농구, 스쿼시, 축구, 골프) 참가자 500명과 비교집단으로 회사원 및 교양체육수강 대학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830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 중 본 연구에 적절하지 않은 설문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557개의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연구결과 여가운동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진지한 여가운동척도의 문항분석에서는 모든 문항이 통계적으로 적절한 기준을 만족하여 누락을 고려할 만한 문항은 없었고 만족 할만한 수준의 신뢰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형1(7요인)과 모형2(6요인)에 대한 확인적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2가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6요인으로 구성된 진지한 여가운동척도는 공인타당도, 변별타당도, 교차타당도 검증에서 타당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결론적으로 6요인 29문항으로 구성된 진지한 여가운동 척도는 타당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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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체조선수를 대상으로 성별, 소속, 입상경력, 운동경력별로 자기관리와 자신감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조사대상은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체조선수 290명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자기관리는 자기관리 질문지, 자신감은 한국형 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체조선수의 자기관리와 자신감은 성별, 소속, 운동경력, 입상경력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변량분산분석 결과 체조선수들은 자기관리 유형의 4개 영역에 의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자기관리 4개 하위요인 모두가 자신감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선수의 자기관리가 자신감 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체조선수는 최상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신감을 자기관리 요인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체조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종목에서도 경기 중 자신감 향상을 위한 자기관리 방안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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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Elliot와 McGregor(2001)의 2×2 성취목표 모델을 스포츠 맥락에서 검증하기 위해 한국형 2×2 스포츠 성취목표 검사지를 개발하여 교차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고교와 대학의 남녀 운동선수 1,743명(남자=713명, 여자=61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는 스포츠 맥락에서 2×2 성취목표의 요인구조를 뒷받침하였으며, 2×2 스포츠 성취목표 검사지와 스포츠 목표성향간의 관계를 검증하여 수렴 타당도가 확보되었다.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성별, 학교급 및 종목특성별에 따른 구인 동등성이 검증되었으며, 잠재평균분석 결과 성별과 학교급별간 하위 요인에 유의한 차이가 있지만 종목특성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2×2 성취목표 검사지는 남녀 운동선수들의 성취목표와 관련된 다양한 동기적 변인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적절한 측정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