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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일반촬영에서 자동노출제어장치를 이용하여 검사할 때 체내에 잔존하는 CT 조영제와 MRI 조영제가 면적선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복부 두께의 파라핀 팬텀 중앙에 사각형의 홀을 만든 후 CT 조영제, MRI 조영제를 각각 식염수 대 조영제 희석 비율, 10:0, 9:1, 8:2, 7:3, 6:4, 5:5, 4:6, 3:7, 2:8, 1:9, 0:10 %의 비율로 희석하였다. 각 실험은 KUB 촬영의 적정 조건인 78kVp, 320mA로 설정 후 자동노출제어장치를 이용하여 희석 비율 당 총 30회씩의 검사를 하였고, 각 조영제의 희석 비율에 따른 면적선량, 노출지수에 대해 평균 비교와 상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CT 조영제와 MRI 조영제는 희석 비율에 따라 면적선량이 다르게 나타났고(p<0.05), 희석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CT 조영제와 MRI 조영제는 면적선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각 검사에서 노출지수는 제조사 권고 사항인 200-800 EI값을 나타냈으며, 노출지수와 면적선량은 면적선량이 증가할수록 노출지수도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CT 조영제와 MRI 조영제는 모두 자동노출제어장치를 사용하는 일반촬영 검사에서 면적선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CT와 MRI 검사에서 조영제를 사용한 후 일반촬영 검사를 할 때에는 조영제가 충분히 배설된 후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
        201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분으로서 신체의 자세 및 자발적 움직임의 조절과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댄스-기반 운동치료 프로그램이 환자의 균형과 보행능력의 재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였다. 연구의 참가한 소뇌질환 환자는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소뇌의 신경세포가 사멸하여 그 크기가 감소하는 소뇌위축증(cerebellar atrophy)으로 진단을 받고 그로인한 운동장애인 운동실조증(ataxia)을 보인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파트너 댄스인 탱고 스텝에 기반을 둔 운동치료 프로그램에 8주에 걸쳐 매주 3회씩 한번에 90분씩 진행하는 수업에 참가하였다(총 24회). 연구 결과, 댄스에 기반을 둔 운동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의 평지 보행 능력 측정에서의 보폭 길이가 증가하였으며 보간 너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행 주기 중 한 다리 지지기 비율과 균형 능력의 향상과 같은 긍정적 상호작용도 나타났다. 보다 기능적인 보행 능력을 평가하는 장애물 넘기 보행에서는 장애물을 넘기 직전의 움직임 동결 시간이 감소하였으며, 장애물을 넘기 전 선행하는 발의 이륙거리와 장애물 통과 속도는 초기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댄스-기반 운동치료 프로그램 훈련이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에게 적용되었을 때 정상적인 보행주기 패턴의 재정립과 균형 능력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음을 보여준다.
        3.
        2012.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들(n=9)을 대상으로 단일 장애물 보행과 연속적인 다중 장애물 보행을 수행하는 동안에 운동학적 특성과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소뇌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였다. 실험과제는 과제의 난이도 별로 단일 장애물 보행과 다중 장애물 보행 조건으로 설정하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높이, 장애물을 넘기 전 발의 이륙거리, 장애물을 넘은 후 착지거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외전량, 보행 속도 등의 운동학적 변인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소뇌 환자 집단은 정상인들에 비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속도가 느리며, 단일 장애물 과제를 수행 할 때 보다 많은 정보처리를 요구되는 다중 장애물 과제의 수행에 어려움을 보여 주었다. 또한 장애물을 넘기 위한 행동 전략으로 다중 장애물뿐만 아니라 단일 장애물 과제 모두에서 발의 위치를 장애물에 가까이하고 발의 높이를 높게 하여 발이 장애물에 걸리지 않게 하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 역시 운동계획과 예측 전략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적 정보 처리가 요구되는 동작 과제와 연속적인 다중 장애물 보행과 같은 복잡한 하지 제어의 계획과 실행에 소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4.
        2011.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균형 및 자세유지와 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뇌에 손상을 입은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n=9)들과 정상 대조군(n=9)을 대상으로 장애물 보행 동안에 나타나는 운동학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실험과제는 낮은 장애물(5cm)과 높은 장애물(15cm) 조건으로 설정하여 장애물을 넘는동안 발의 높이, 장애물을 넘기 전 발의 이륙거리, 장애물을 넘은 후 착지 거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외전량, 보행 속도 등의 운동학적 변인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소뇌환자 집단은 정상인들에 비해 장애물을 넘는 동안에 발의 높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물을 넘기 전후의 발의 위치를 장애물 가까이 위치시키면서 발의 궤도를 "┌┐" 모양의 수직 형태로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발을 의도적으로 높이 들기 위하여 정상인들에 비해 발의 외전량을 증가시켰으며, 보행의 속도 역시 정상인들에 비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뇌손상으로 인한 자세제어와 균형 유지에 대한 장애를 보완하기 위한 보행 전략으로써 장애물 보행에 있어서 소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
        2010.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외적 신호(external cue)의 제공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운동 이상 증상을 완화시켜 수행의 향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파킨슨병으로 진단은 받았으나 아직 어떠한 약물 치료도 받지 않은 초기(de novo) 파킨슨병 환자들(n=10)과 5년 이상 약물복용의 경험이 있는 중등도 파킨슨병 환자들 (n=10)을 대상으로 양팔 협응 움직임을 수행하는 동안 외적 신호의 제공 유무에 따라 양팔의 협응 수행능력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반대 위상 조건에서 외적 신호를 제공해 주었을 때 정상인 집단과 초기 파킨슨병 집단은 양팔 협응의 상대적 위상 오차값이 감소되어 수행의 향상을 나타내었으나 중등도 파킨슨병 집단의 경우 수행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협응동작 과제에서 양팔을 사용하여 비대칭적 동작을 수행하게 한 반대 위상 움직임과 같이 과제의 복잡성이나 난이도가 증가한 상황에서는 약물을 5년 이상 복용한 중등도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외적 신호의 제공이 수행 능력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적 신호의 제공에 따른 동작 속도나 거리 조절 능력의 변화는 두 파킨슨병 집단 모두에게 나타났으나, 동작의 연속성 측정에서는 중등도 파킨슨병 환자 집단에서만 이상 증상의 완화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외적 신호의 제공에 따른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수행의 변화에 대한 기전을 밝히고 이를 근거로 실제적인 측면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6.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연속적인 두 분절 움직임에서 두 번째 목표물의 난이도 변화에 따른 하지 동작의 제어 특성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시작지점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분절 움직임을 완성한 후 곧 바로 두 번째 분절 움직임을 실시하는 순서로 연결하여 동작을 수행하도록 지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물은 고정시킨 반면 두 번째 목표물의 크기와 거리에 변화를 주어 분절간 움직임의 형태를 동작 시간과 속도, 그리고 영점교차 등의 운동학적 측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두 번째 목표물의 거리 조건은 첫 번째 분절 움직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맥락-의존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작의 상대적인 순서에 대한 제어가 운동 수행을 담당하는 효과기(effector)와는 무관하게 상위 제어체계에서 조직화되고 실행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목표물의 크기 조건은 하지 동작의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과제-특수적 운동 환경과 하지 동작의 제어 형태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7.
        2009.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양팔을 사용한 협응운동의 수행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n=10)을 대상으로 협응동작 패턴의 수행 정확성과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매개변인과 동작주기와 거리조절력, 그리고 동작의 연속성 등의 하위수준의 매개변인을 측정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정상인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소뇌질환 환자들은 양손을 움직이는 하위수준에서 거리측정 장애를 보여 정상인집단에 비해 거리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동작의 끊김이나 주저함이 없이 연속적으로 운동을 수행하는 능력에도 저하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뇌질환으로 인해 운동수행 시 필요로 하는 적절한 양의 근력이나 힘을 생성해내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일어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신체 내외의 감각정보를 활용하여 최적의 동작을 계획하고 발현시키는 제어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양손을 움직이는 상위수준인 동일위상과 반대위상 협응패턴의 수행에서는 정상인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단일관절을 이용한 양팔 협응동작의 수행에 있어서 전체적인 협응구조와 그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제어에는 뇌신경 구조체 중에서 소뇌가 크게 관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대뇌심부의 기저핵이 관련 동작의 수행에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8.
        200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양팔을 사용한 협응패턴의 수행에 있어서 인체 활동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뇌기저핵(basal ganglia)과 관련된 질환인 파킨슨병의 효과를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항파킨슨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초기(de novo) 파킨슨질환 환자군(n=10)과 약물을 5년 이상 복용한 중증 파킨슨질환 환자군(n=10), 그리고 정상 대조군(n=10)을 대상으로 하여 파킨슨병환자의 유형에 따라 협응동작 과제의 수행 정확성과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매개변인과 동작주기와 거리조절력, 그리고 동작의 연속성 등의 하위수준의 매개변인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약물미복용 파킨슨환자집단은 양팔협응의 정확성, 일관성, 동작의 연속성에서 정상집단과 유사한 수행을 보인 반면, 약물복용 파킨슨환자집단은 나머지 두 집단에 비해 낮은 수행을 나타냈으며 과제의 복잡성이 더욱 증가된 반대위상 협응조건에서 운동장애 증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이는 양팔협응 동작과 관련된 수행의 상위수준에서의 제어력 감소가 파킨슨병으로 인해 본태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병의 진행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된 이상운동증(dyskinesia) 등과 같은 운동합병증에 의해 발생된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한편, 약물 미복용집단은 하위영역인 동작속도와 거리조절력에서는 정상인 집단보다 저조한 수행력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약물미복용 파킨슨질환 집단의 경우 양팔협응 과제와 관련된 각 사지의 움직임에 있어서 정교하고 세부적인 운동계획과 실행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9.
        2008.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연습단계에서의 연습량과 연습시기간 시간간격의 배분이 새로운 양팔 협응패턴의 수행과 학습, 그리고 획득된 운동기억의 공고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실험1에서는 하루의 연습기간 동안 집단별로 각각 27시행, 36시행, 45시행을 총 4일 동안 연습하게 하여 주어진 연습량에 따른 학습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1의 결과 서로 다른 연습량에도 불구하고 모든 집단에서 비슷한 정도의 학습과 전이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실험2에서는 집단별로 연습시기간 시간간격을 5분, 1시간, 4시간, 24시간을 갖고 연습하게 하여 연습시기 사이의 상대적 시간길이에 따른 학습효과를 살펴보았다. 실험2의 결과 연습수행 국면에서는 집단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파지 및 전이검사에서 24시간의 시간간격을 제시받은 집단만이 높은 협응패턴의 정확성을 유지하였다. 즉, 상대적으로 긴 비활동 시기를 가진 집단이 협응패턴의 정확성과 관련하여 더 높은 학습과 전이의 효율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습단계에서의 연습량 그 자체는 양팔 협응과제의 수행에 있어서 동작의 정확성과 일관성의 학습 및 전이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며, 최소한의 연습량이라도 상대적으로 긴 시간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운동수행을 통해 습득된 운동기억을 기존의 정보와 통합하는 기억공고화(memory consolidation) 과정을 촉진시켜 학습효과를 증진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
        10.
        200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연습구조의 다양성이 순차적 타이밍과제의 수행에 있어서 절대시간(absolute timing)과 상대시간(relative timing)의 학습과 전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실험1에서는 각 하위요소가 서로 다른 시간적 구조를 갖고 있는 타이밍과제(300, 500, 200, 200, 400ms)를 사용하였다. 참가자들(n=18)은 각 2개의 그룹으로 무선배정 되었다. 집중연습그룹은 총 45시행으로 구성된 연습시기 사이에 10분의 시간간격을 두고 총 3번의 연습시기를 하루에 집중적으로 연습하였으며, 분산연습그룹은 연습시기 사이에 약 24시간의 시간간격을 두고 매일 한 연습시기씩 총 3일 동안 동일한 과제를 연습하였다. 실험결과, 상대시간의 학습에서 두 그룹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손의 순서를 바꾸어 동일한 타이밍과제를 수행하게 한 전이검사에서는 분산연습그룹이 집중연습그룹보다 효과적인 전이를 보여주었다. 절대시간 측정변인의 경우 분산연습그룹이 집중연습그룹보다 더욱 우수한 절대시간의 학습과 전이를 보여주었다. 실험2에서는 타이밍과제의 복잡성을 조작하여 상대적으로 난이도를 낮추었을 때 연습방법에 따른 효율성에 어떠한 차이가 생기는지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실험2에서는 타이밍과제를 구성하고 있는 각 하위요소의 시간적 구조가 동일한 과제(각 키 당 320msec)를 수행하게 하였다. 실험결과, 분산연습방법이 집중연습방법보다 난이도를 낮춘 단순화된 타이밍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상대시간의 전이와 절대시간의 학습 및 전이에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는 연습구간 사이에 다른 과제나 부가적인 연습 등이 없이 상대적으로 긴 비활동 기간을 가지는 것이 연습을 통해 학습된 타이밍 정보가 뇌에서 충분히 병합되고 공고화되는 과정을 더욱 촉진시켜 운동기술의 학습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기억공고화(memory consolidation) 가설과 맥락을 같이 한다.
        11.
        200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연습수행 전 다양한 방식의 감각 정보 제시가 복잡한 동작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밍 요소가 내재하는 특징을 지닌 동작과제의 절대시간(absolute timing)과 상대시간(relative timing)의 학습과 효과기 전이(effector transfer)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는 일련의 댄스스텝을 각각 다르게 구성된 리듬에 맞춰서 수행하였다. 이들은 동작과제의 정확한 타이밍 패턴과 관련된 시각 정보, 청각 정보, 시청각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 그리고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않은 통제 집단으로 각각 무선 배정되었다. 연구결과, 청각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이 연습단계와 파지단계에서 상대시간 오차가 다른 집단에 비해 더욱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대시간 오차에 있어서는 모델화된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구성요소의 수가 많고 복잡한 타이밍 과제의 상대시간 학습에 있어서 시각보다는 청각 정보를 사용한 사전정보 제시 방법이 더 효율적임을 보여준다. 반면에 동일한 동작패턴을 연습시기와는 다른 신체부분를 사용하여 생성해내는 효과기 전이단계에서는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욱 우수하게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주어진 동작기술에 내재하는 시공간적 특성에 따라 모델을 통해 학습된 시간적 정보의 전이에 가장 적합한 감각 정보의 유형이 결정됨을 시사한다.
        12.
        2005.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국스포츠심리학회는 2004년부터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시행 첫해에 1급과 2급 스포츠심리상담사를 배출하였고 2005년도에는 처음으로 3급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3급 자격연수에 참가한 연수생으로부터 연수에 관한 다양한 응답내용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격제도의 안정적 도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기술하는데 있다. 연수에 참가한 총인원은 70명(3급 58명, 1, 2급 12명)이었으며 이들의 과정은 같은 기간에 둘로 나누어 별도로 진행되었다. 이들에게는 연수과정 종료 직후에 연수 참가동기, 도움이 된 과목, 개선 요구사항, 향후 자격연수 참가여부, 관심분야, 활용계획 및 평가점수를 묻는 질문지가 배포되었고 응답 직후 이 자료를 수거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큰 참가이유는 스포츠상담에 대한 전문성 제고였고,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과목은 상담이론 및 실습인 것으로 밝혀졌다. 개선사항에는 연수형태, 수업형태, 숙박문제 등이 포함되었다. 응답자의 76%는 향후 상위 급수의 연수에 도전할 예정이며, 64%가 일반인들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상황에서 상담을 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대다수의 연수생은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 활용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연수과정 전체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85점으로 평가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을 위한 구상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