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6

        1.
        2011.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arfitt, Rose & Markland(2000)는 건강운동 촉진과 관련하여 운동 강도의 선택은 개인의 자율성을 증가시키고, 자기결정에 대한 느낌을 증가시킨다고 하였다. 증가된 자결성은 내적동기를 증가시키고, 내적동기의 증가는 더욱 강력하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참가자들이 운동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정서적 경험과 생리적인 반응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호/비선호 운동유형(선호/비선호)과×운동 강도(55%, 70%, 85%)에 따른 심리·생리적 반응을 관찰하고 분석하였다. 실험에 참가한 대상자는 대부분 대학생으로서, 65명(남=47, 여=18)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분석방법은 집단×시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d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측정 시점간의 차이 비교를 위해 paired-t 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이와같은 연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체험하는 정서경험에서 선호 운동유형 집단은 비선호 운동유형 집단에 비해 긍정적 정서경험이 높고, 부정적 정서 경험은 더 낮다. 둘째, 동일한 운동 강도에서 선호된 운동유형 집단이 비선호 운동유형 집단보다 지각된 피로 수준과 운동 강도 지각이 더 낮다. 셋째,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체험하는 정서경험에서 운동 강도 70%가 55%와 85%의 운동 강도보다 더욱 효율적이다. 넷째,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감정수준(feeling scale; FS)과 각성수준(felt arousal scale; FAS)의 2차원 원형 모델은 선호 운동유형 집단이 긍정적인 형태로, 비선호 운동유형 집단은 부정적인 상태를 나타냈다. 다섯째,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긍정적인 감정수준(feeling scale; FS)은 70% 집단이 55%와 85% 집단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며, 각성수준(felt arousal scale; FAS)은 운동 강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운동강도 측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의 사용(예, VO2max의 사용), 성별에 따른 차이 점검, 생태학적 타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방법과 연구 방향 등을 제안하였다.
        2.
        200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연습수행 전 다양한 방식의 감각 정보 제시가 복잡한 동작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밍 요소가 내재하는 특징을 지닌 동작과제의 절대시간(absolute timing)과 상대시간(relative timing)의 학습과 효과기 전이(effector transfer)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는 일련의 댄스스텝을 각각 다르게 구성된 리듬에 맞춰서 수행하였다. 이들은 동작과제의 정확한 타이밍 패턴과 관련된 시각 정보, 청각 정보, 시청각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 그리고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않은 통제 집단으로 각각 무선 배정되었다. 연구결과, 청각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이 연습단계와 파지단계에서 상대시간 오차가 다른 집단에 비해 더욱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대시간 오차에 있어서는 모델화된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구성요소의 수가 많고 복잡한 타이밍 과제의 상대시간 학습에 있어서 시각보다는 청각 정보를 사용한 사전정보 제시 방법이 더 효율적임을 보여준다. 반면에 동일한 동작패턴을 연습시기와는 다른 신체부분를 사용하여 생성해내는 효과기 전이단계에서는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정보를 제공받은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욱 우수하게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주어진 동작기술에 내재하는 시공간적 특성에 따라 모델을 통해 학습된 시간적 정보의 전이에 가장 적합한 감각 정보의 유형이 결정됨을 시사한다.
        3.
        2006.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통해서 경험하는 재미와 걱정거리 요인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초등학생 4-6학년 778명(남자 426명, 여자 352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의 재미 경험, 재미거리와 걱정거리 요인을 묻는 개방형 설문지가 이용되었다. 수집된 원자료의 분석은 카이제곱 검증, 빈도분석, 귀납적 내용분석방법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체육수업의 재미에 대한 경험반응은 83.7%로 나타났고 집단간에 차이를 보였다. 재미거리 요인은 수업내용(40.6%), 수업방식(32.3%), 운동의 심리생리적 효과(16.7%), 시합과 경쟁(5.5%), 기타(2.3%), 교사(2.3%) 등 6개의 요인이 도출되고, 걱정거리 요인은 학생(25.3%), 수업방식(23.6%), 수업내용(20.1%), 부상 걱정(13.1%), 수업환경(6.6%), 교사(5.1%), 기타(4.7%), 수업평가(1.4%) 등 8개의 요인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역, 학년, 성별에 따라 체육수업에서 경험하는 재미와 걱정거리 내용이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체육수업 내용 선정과 지도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재미를 촉진하거나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
        2006.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및 사회심리적 발달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그리고 그 효과를 평가하는데 있었다. 프로그램의 개발은 2단계의 과정을 거쳤으며, 체육프로그램의 기본 모델은 학업성취 및 사회심리적 발달을 위한 ‘교수전략’과 ‘학습내용’으로 구분하여 개발되었다. 참가 대상자는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중학생(n=76)으로 12주 동안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질적 연구방법과 양적연구 방법을 혼합한 실험설계(parallel mixed method design)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결과, 학교생활만족도, 학교학습 태도, 학습동기, 수업평가의 일부 요인들에서 심리적 변화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할 수는 없었다. 질적자료의 분석결과, 실험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재미와 흥미 요소를 경험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기존수업과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자기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결론적으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수업을 구성하고, 적절한 교수전략 개발 및 게임상황에서 배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5.
        200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elletier 등(1995)이 개발한 스포츠동기척도(Sport Motivation Scale; SMS)의 한국어판을 제작하기 위해 척도의 번역도입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를 적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점검하는 다단계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인 절차는 (1) SMS의 한국어 예비판을 제작하고, (2) 예비번역본을 토대로 완성된 번역본의 신뢰도를 점검하고, (3) 타당도를 점검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일반운동참가자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 2차 예비조사, 본 조사, 검사-재검사에 총 1,159명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문항분석과 요인분석(탐색적 요인분석; EFA, 확인적 요인분석; CFA) 등을 통해 6요인 27문항으로 구성된 확정판을 완성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내적일관성(Cronbach's α)과 안정성(검사-재검사)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발견된 질문지의 번역도입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비교문화적으로 논의 하였으며, 선행연구와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동기의 원인과 동기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6.
        2004.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성의 덕목과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 관한 개방형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것이었다. 중등학교 체육교사 110명(남; 90, 여; 20)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499개의 반응이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3단계 주제별 범주분석을 통해 빈도분석과 내용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인성의 중요한 하위 덕목에는 공정성, 정직성, 존중심, 준법정신, 책임감, 대인관계, 리더십, 양보, 예의, 용기, 인내심, 자기희생, 충성심, 합리성, 협동심 등 총 15개의 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중 도덕적 인성의 존중심과 사회적 인성의 협동심이 체육교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에는 교수전략 개발, 수업환경 조성, 효율적인 수업관리와 체육시설 확보에 관한 교수-학습 요인이 가장 높았고, 교사의 자질, 긍정적 역할, 자기반성과 노력에 관한 교사 요인, 그리고 체육수업내용의 다양화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요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재개념화 작업이 요구되며 향후 인성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