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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CI 등재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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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22권 제3호 (2011년 8월) 14

1.
2011.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권총 조준을 수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자세 흔들림에 대해 시각정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데 있었다. 열 명씩의 같은 연령대의 오른손잡이 여대생들과 사격 선수들은 시각정보의 조건이 서로 다른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하도록 요구되었다. 첫 번째 과제는 표적을 향해 측면으로 서서 10m 거리에 위치한 표적을 주시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과제는 동일한 자세로 같은 위치의 표적을 향해권총으로 조준선 정렬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세 번째 과제는 레이저 빔이 분출되는 권총으로 동일한 표적을 조준하는 것이었다. 과제의 수행 동안 피험자가 나타낸 전후와 좌우 방향의 자세 흔들림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압력판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일반 대학생들이 나타낸 전후와 좌우 방향의 자세흔들림의 크기는 모든 과제의 수행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 사격선수의 경우 좌우 방향의 자세 흔들림에 대한 과제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전후 방향의 자세 흔들림은 과제의 차이에 따라 유의한 변화를 나타냈다. 레이저 빔이 분출되는 권총으로 조준을 하였을 때 전후 방향의 자세 흔들림은 가장 작았다. 또한 사격자세로 서서 표적을 주시할 때와 비교해 권총으로 조준선 정렬을 수해하였을 때 전후 방향의 자세 흔들림은 더 작았다. 현재의 결과는 조준을 수행하는 동안 사격선수와 일반인은 서로 다르게 시각정보를 사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시각정보 사용의 차이는 자세 흔들림의 정확도유지 기능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레이저 빔의 움직임에 대한 시각정보는 권총 조준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그러나 그 효과는 시각정보를 사용하는 능력의 차이로 인해 숙련자에게만 유효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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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스포츠지도자들의 리더유형이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총 440명의 남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별과 경력별에 따른 다변량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성별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 리더유형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남자지도자가 여자지도자 보다 임파워먼트 중 의미와 유능 요인, 조직몰입 중 지속몰입과 규범몰입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경력별 차이검증 결과 경력이 높은 지도자가 경력이 낮은 지도자 보다 과제와 변혁적리더십이 높았고,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의 모든 요인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셋째, 상관분석 결과 리더유형과 임파워먼트, 조직몰입의 모든 요인 간에 정적 상관을 보였고, 단지 지속몰입만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임파워먼트 모든 요인과 정서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과제리더십은 임파워먼트의 모든 요인과 정서몰입, 규범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관계리더십은 임파워먼트의 영향력과 자기결정성, 정서몰입과 규범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정서몰입은 영향력과 의미요인이, 지속몰입은 유능요인이, 규범몰입은 의미요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리더유형에 따라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를 수 있고, 임파워먼트는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3.
2011.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운동 자기효능감과 여가제약 그리고 여가제약협상이 운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매개분석과 조절분석 그리고 이들을 결합한 조절된 매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충북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242명이 연구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운동 자기효능감과 여가제약 및 여가제약협상의 척도들은 Cronbach`s α값이 모두 .9를 상회하여 척도들의 신뢰성이 입증되었다. SPSS 15.0과 SPSS Macro 및 Amos 7.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운동 자기효능감이 여가제약을 매개하여 운동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여가제약이 운동참여에 미치는 부적(-) 영향이 여가제약협상에 의하여 완화되는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운동 자기효능감이 운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가제약의 매개효과가 여가제약협상에 의하여 조절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존재하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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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무용 전공 고등학생들이 무용 학습 상황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의 차이를 한국, 현대, 발레 등 무용 전공에 따라 알아보고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 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예술 및 무용 전공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84명을 연구대상자로 표집 하여 연구절차와 자료 분석에 기준한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전공에 따른무용 스트레스의 차이검증에서는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비하여 다소 높은 무용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강인성 차이검증에서도 한국무용 학생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강인성 수준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의 관계를 정준상관분석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학업 유능성 및 운동실천의 스트레스 강인성 요인과 지도자 불만 및 무용성취 결여, 체형불만의 무용 스트레스 요인의 다차원적 관련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스트레스 강인성과 무용 스트레스의 선행연구를 참고로 논의하였다.
5.
2011.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학년, 동아리 활동, 체력등급에 따른 신체적 자기지각과 운동 몰입의 차이를 검증하고 두 요인의 관계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운동몰입 수준, 신체적 자기지각을 조사하기 위한 질문지를 대상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대상으로 SPSSWIN 12.0를 이용한 다변량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년에 따른 신체적 자기지각은 하위요인 중 매력적인 몸매에서, 운동 몰입에서는 인지몰입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동아리 활동 형태에 따른 신체적 자기지각은 스포츠 유능감, 매력적인 몸매, 체력의 영역에서, 운동 몰입은 인지몰입과 행위몰입 전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체력등급에 따른 신체적 자기지각은 모든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운동 몰입은 인지몰입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자기지각과 운동 몰입 간의 관계 연구에서는 인지몰입과 행위몰입에 신체적 자기지각의 하위요인 스포츠 유능감, 신체적 컨디션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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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과제 지각 질문지(Eccles & Wigfield, 1995)의 번역본(박중길, 김승재, 이경환, 2010)에서 4요인 14문항을 이용하여 제작된 체육 기대-가치 질문지의 구인 동등성과 잠재평균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1,236명의 남녀 중고등학생이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4요인(내적흥미, 중요성, 유용성, 능력/기대관련 믿음)으로 구성된 측정모형은 만족할만한 적합도를 보였다(x2=255.86, df=76, p<.000, Q=3.60, RMR=.048, GFI=.935, TLI=.953, CFI=.963, RMSEA=.071). 성별과 학년급간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형태 동등성, 측정 동등성, 절편 동등성, 그리고 요인분산 동등성 모형은 매우 양호한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내적 흥미, 중요성, 유용성 및 기대/능력 믿음 요인에 대한 잠재평균분석의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모든 요인의 수준이 높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모든 요인의 수준이더 낮았다. 따라서 체육 가대-가치 질문지는 남녀 중고등학생들에게 공통으로 적용 가능하며, 체육에 대한 가치 지각과 기대관련 믿음은 성별과 학년급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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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균형 및 자세유지와 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뇌에 손상을 입은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n=9)들과 정상 대조군(n=9)을 대상으로 장애물 보행 동안에 나타나는 운동학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실험과제는 낮은 장애물(5cm)과 높은 장애물(15cm) 조건으로 설정하여 장애물을 넘는동안 발의 높이, 장애물을 넘기 전 발의 이륙거리, 장애물을 넘은 후 착지 거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외전량, 보행 속도 등의 운동학적 변인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소뇌환자 집단은 정상인들에 비해 장애물을 넘는 동안에 발의 높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물을 넘기 전후의 발의 위치를 장애물 가까이 위치시키면서 발의 궤도를 "┌┐" 모양의 수직 형태로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발을 의도적으로 높이 들기 위하여 정상인들에 비해 발의 외전량을 증가시켰으며, 보행의 속도 역시 정상인들에 비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뇌손상으로 인한 자세제어와 균형 유지에 대한 장애를 보완하기 위한 보행 전략으로써 장애물 보행에 있어서 소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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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시합결과에 따라서 나타나는 사후가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러한 사후가정이 능력믿음과 자기핸디캡에 따라서 달라지는지 그리고 능력 믿음과 자기핸디캡이 사후가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대학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능력 믿음 검사지, 자기핸디캡 검사지 및 사후가정 검사지를 배포했으며 243명의 자료를 확보해서 기술통계, 변량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해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50% 이상의 선수들이'내 실력이 있었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상향적 사후가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상향적 사후가정은 능력 믿음과 자기핸디캡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능력에 대한 학습 믿음과 운동지속 점수가 높은 연구참여자들은 고정 믿음을 가지거나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운동준비를 안하는 선수들에 비해서 상향적 사후가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인지나 동기가 사후가정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는지 논의했으며, 체계적인 사후가정 측정도구 개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사후가정의 의미를 제언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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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인의 신체활동은 다양한 변인들이 관련되어 있는 복잡한 건강행동이라는 것을 전제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생태학적 모형의 구성요인인 개인적 변인, 사회적 환경 변인, 물리적 환경 변인이 신체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 S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 290명(남자 노인=87, 여자노인=203, 평균연령 M= 68.56세, SD=6.79) 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신체활동단계질문지, 자기효능감질문지, 의사결정질문지, 사회적지지질문지, 물리적환경질문지가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그와 관련된 변인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 대부분 (70.7%, 200명)이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신체활동단계의 분포는 성, 교육수준, 동거형태 등의 개인적 변인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관련된 자기효능감, 운동이득지각, 가족의 지지, 물리환경 등은 신체활동단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사회생태학적 변인들은 신체활동단계를 설명하는데 28%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자기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신체활동 참여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인의 심리특성 수정을 기본으로 한 지지적 환경구축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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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의 자기조절은 성공적인 무용 수행을 목표로 자신의 인지, 행동, 정서를 조절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선행연구(한시완, 유진, 2008)의 무용 자기조절 검사지(Dance Self-Regulation Test: DSRT)는 일반적인긴 형식의 척도로 자기조절에 대한 다차원적인 평가이다(55문항). 본 연구는 타당성이 검증된 DSRT를 바탕으로 무용 자기조절 검사지-짧은 형식(Dance Self-Regulation Test-Short form: DSRT-S)을 개발하고, 이척도를 사용하여 무용수들의 자기조절 변화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연구 1에서는 기존의 긴 형식에 대한 단축버전으로 짧은 형식의 척도(14문항)를 구성하였고, 무용수 650명을 대상으로 기존 척도와 단축 버전의 척도를 측정하였다. 이 두 가지 척도는 분포도, 신뢰도, 상관관계 등에서 모두 적절한 모형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측정동일성(요인적재값)까지 검증되어 짧은 형식의 척도가 기존 척도의 단축버전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연구 2에서는 개발된 짧은 형식의 척도를 사용하여 무용수(265명)의 자기조절을 4차 반복측정하였고, 자기조절의 변화가 선형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다차원적인 구조에 대한 여러 제약들로 기존 척도의 사용이 불가능할 때 단축 척도의 사용이 실제적인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고, 무용 상황에서 자기조절의 변화를 발달적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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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결과지식 수준(잘한 수행과 못한 수행에 따른 결과지식)과 신체 및 관찰연습이 시간타이밍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자(n=40)는 잘한 수행에 대한 결과지식을 받는 신체_good 집단, 관찰_good 집단, 못한 수행에 대한 결과지식을 받는 신체_poor 집단, 관찰_poor 집단중, 하나의 집단에 10명씩 무선 할당되어 참여하였다. 실험과제는 컴퓨터 키보드의 J와 F키를 이용하여 제시되는 시각정보의 길이에 일치시키는 타이밍 과제이다. 9회의 사전연습단계 후에 네 개의 집단은 각각의 신체연습 집단이 수행한 3회의 시행 중, 가장 잘한 수행에 대한 결과지식(신체_good 집단과 관찰_good 집단)과 가장 못한 수행에 대한 결과지식(신체_poor 집단과 관찰_poor 집단)을 받았다. 그리고 약24시간 후에 결과지식 제공 없이 파지 및 전이검사를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은 상대적 타이밍 오차와 절대적 타이밍 오차이다. 통계분석을 위해 사전검사에서는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습득단계에서는 집단과 블록에 대하여 반복측정에 의한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파지 및 전이단계에서는 결과지식수준과 연습형태에 대한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연습단계는 집단 간에 상대적 타이밍 및 절대적 타이밍 오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습득단계에서는 연습이 진행됨에 따라 상대적 타이밍 오차와 절대적 타이밍 오차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특성을 보였다. 셋째, 파지 및 전이단계에서 잘한 정보를 받았던 good 집단이 poor 집단보다 상대적 타이밍 학습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절대적 타이밍 학습은 결과지식 수준과 연습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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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의 성취정서에 대한 성취목표와 자기효능감의 중재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학생 447명(남학생=232, 여학생=215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료는 확인적 요인분석, 일원 다변량분석, 상관분석 및 중재적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숙달접근목표와 자기효능감 지각은 즐거움과 희망, 자부심의 긍정적 활성화 정서를 정적으로 예측하는 주요 변수이며,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는 화, 불안, 수치심의 부정적 활성화 정서 및 희망없음과 지루함의 부정적 비활성화 정서를 예측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숙달접근과 수행접근목표의 유의한 상호작용이 긍정적 활성화 정서와 부정적 활성화 정서에, 숙달접근과 수행회피목표의 유의한 상호작용이 부정적 활성화 정서에 영향을 주었다. 더욱이, 숙달접근과 수행접근목표 및 자기효능감이 긍정적 활성화 정서에,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 및 자기효능감이 부정적 활성화 정서와 부정적 비활성화 정서에, 그리고 수행접근과 숙달회피목표 및 자기효능감이 부정적 비활성화 정서에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주었다. 본 결과는 성취목표간의 잠재적 상호작용과 자기효능감의 중재적 효과 규명이 체육시간에 학생들이 경험하는 성취정서와 동기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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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 복싱선수들의 스트레스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제60회 전국 중·고 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226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58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예비설문지를 작성했다. 이를 제 22회 연맹회장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한 183명의 복싱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기술 통계 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한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 측정을 통해 21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를 기초로 전문가 3인의 협의를 통해 부정적인 대인관계 요인에서 1문항을 삭제하고 체중조절 요인에서 3문항을 추가하여 23문항으로 설문지를 재구성하였다. 이 설문지를 제25회 전국체육고등학교 복싱대회에 출전한 109명과 충남북, 대전, 강원, 전남 소재 중학교의 45명 등 154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얻은 결과를 기술통계분석과 신뢰도분석 그리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4개 요인(부정적인 대인관계, 경기내용 불만, 과도한 운동, 체중조절)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청소년 복싱선수들의 스트레스 척도를 최종 확정하였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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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살풀이춤에 내재된 이미지를 대단위 성격특성용어를 통해 탐색하고, 살풀이춤에 내재된 성격이미지 구조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살풀이춤 이수자 10명을 대상으로 살풀이춤의 성격 이미지를 잘 설명하는 성격특성용어를 추출하였으며, 120명을 대상으로 성격 이미지의 구조적 다차원성을 알아보기 위한 일련의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95개의 살풀이춤 성격 이미지 용어는 10개 요인의 50용어로 압축되었으며, 최종적으로 7개요인 21용어가 확인되었다. 나아가 7개 요인에 대한 위계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살풀이춤이 갖는 성격 이미지는 정서적 역동성과 형식적 정련성의 위계적 모형 구조가 단일차원 및 고차원 모형에 비하여 타당한 모형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