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하기(savoring)는 긍정정서의 지속과 증폭을 위해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전략으로서 긍정심리학의 학문적 취지와 함께 최근 들어 개념적, 이론적 틀을 확립해가고 있다. 본 연구는 무용전공자의 향유방식을 탐색하고 긍정심리학 관련 연구에서 제시된 향유방식과 비교한 뒤, 신체활동에서의 향유하기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향유하기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수집된 10가지의 향유방식을 토대로 무용전공자 77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설문을 진행한 결과, 총 327사례의 향유방식이 수집되었다. 무용전공자들은 긍정적인 경험을 만끽하기 위해 다양한 향유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유하기가 긍정정서 지속뿐만 아니라 역경극복과 동기부여, 자기고양 등 최상수행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집된 무용전공자의 향유방식과 선행연구의 향유방식을 비교한 뒤 신체활동에서의 향유하기 도입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이나믹 시스템 관점에 따르면 직립자세를 취하는 동안 발생하는 자세 흔들림은 단순히 불필요한 소음이 아닌 안정된 자세균형을 위해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 전후와 좌우 방향의 자세 흔들림 중 어느 한방향이 초자세적 과제 요구로 인해 고정 또는 감소시켜야 할 때 균형유지를 위한 탐색과 수행 기능을 위해 또 다른 방향의 자세 흔들림은 증가시켜야 한다. 본 연구는 초자세적 과제 요구로서 권총조준 과제를 사용하여 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열 명의 피험자들은 표적을 향해 측면 또는 정면자세로 서서 권총으로 가까운 거리(3m)와 먼 거리(10m)에 위치한 표적을 향해 조준선 정열을 하도록 요구되었다. 표적거리의 차이에 따른 전후와 좌우 방향의 자세 흔들림의 변화 크기를 압력판 시스템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측면과 정면자세 모두에서 표적거리가 증가했을 때 피험자들의 좌우와 전후 방향의 자세 흔들림의 크기는 유의하게 증가 또는 감소되지 않았다. 표적거리에 따른 자세 흔들림의 변화 크기가유의함에는 미치지는 못했지만 자세 흔들림의 변화 형태는 본 연구의 가설과 일치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권총조준을 수행하는 동안 정확도와 자세균형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후와 좌우 방향의 자세흔들림이 서로 보상적 관계로 작용한다는 본 연구의 가설을 부분적으로 지지한다. 유의함에 미치지 못한 표적거리 효과는 제한된 범위의 표적거리 조건과 권총사격의 특성에 비추어 논해진다.
본 연구는 체육에 대한 태도와 성취정서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노력/지속성 및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검증하고 성별 간 경로 동일성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중학생 849명(남학생 420명, 여학생 429명)이며,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이 실시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체육에 대한 정서적 태도가 근접성과 긍정적 정서와의 관계를, 인지적 태도가 근접성과 부정적 정서와의 관계를, 긍정적 정서는 각각 근접성과 노력/지속성 및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체육에 대한인지적 태도는 영향력과 부정적 정서와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긍정적 정서는 각각 정서적 태도와 노력/지속성 및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부정적 정서는 인지적 태도와 노력/지속과의 관계에서, 긍정적 정서는 인지적 태도와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였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성별간의 경로 동일성은 가정되었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 정서가 과제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속에더 강한 영향을 미치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부정적 정서가 유능감 지각에 더 강한 영향을 주었다. 이 결과는 체육시간에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중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정서, 성취행동, 그리고 유능감 발달에 기여하는 주요 결정인자임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일반인의 운동 자기-도식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박인경(2011)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2차 예비조사와 본조사 모형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그리고 변량분석을 통하여 척도 개발 및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운동 자기-도식 척도의 구성요인은 행동적 운동 자기-도식과 인지·감정적 운동 자기-도식의 2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운동 자기-도식 척도의 요인구조는 2요인 14문항(행동적 운동 자기-도식 7문항, 인지·감정적 운동 자기-도식 7문항)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적합도 지수는 모두 최적치 기준을 만족시켰다. 타당도 검증을 통해 확인된 운동 자기-도식 척도는 향후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운동 자기-도식을 측정하고 이와 운동행동과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스포츠 경쟁상황에서 우수 운동선수들이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상호작용을 통해 어떻게 자기조절을 구조화하는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를 위해 국가대표 급 개인종목 선수 12명을 심층 면담했으며, 수집된 면담 자료들을 Strauss와 Corbin(1990)이 제시한 근거 이론적 접근을 통해 귀납적으로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우수선수들의 자기 조절적 과정은 경쟁적 상황(과거경험, 경기가치), 인지적 상황평가(긍정적, 부정적), 주관적/신체적 반응, 인지적 상호작용적 조절기제가 구조화되고 있었다. 스포츠 경쟁상황에서 선수들은 과거의 시합경험과 시합의 중요성에 따라 경쟁상황을 평가하며, 이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평가에 따라 주관적 정서반응과 신체적 반응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나아가, 선수들은 최적의 수행을 위해 이러한 정서적 신체적 반응들을 사고와 상호작용적 조절 기제를 사용하여 조절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선수들의 자기 조절적 과정과 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와 인지 심리적 기틀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과제와 운동과제 수행 시 EEG를 측정하여 두 과제의 신경생리적 특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피험자는 20명의 대학생으로 이전에 신경생리적 실험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제는 피험자가 컴퓨터 화면에 제시된 막대 그림을 회상하여 막대 길이와 위치에 따라지정된 컴퓨터 자판을 누르는 것이었다. 과제 수행은 8초와 휴식 3초로 1회당 총 11초, 인지과제 20회와운동과제 20회로 구성되었다. 관심 뇌 영역은 Fz, F3, F4, Cz, C3, C4, T3, T4, Pz, P3, P4였고, 뇌파 측정시 샘플링은 256 Hz로 하였으며, 사용된 참조전극은 오른쪽 귓볼, 그라운드는 Fpz로 하였다. 연구결과인지과제 수행 시 전두엽에서 세타파의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인지과제 수행 시 세타파가 증가한 이유는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두엽이 영역이 관여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운동학습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지과제와 운동과제의 차이점을 신경생리학적으로 밝혀주었다.
연구의 목적은 교사와 동료의 자율성 지지와 무용전공 중고등학생들의 무용 내적동기의 관계에서 기본 심리적 욕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학교급 간 경로 동일성을 비교하는데 있다. 국내의 예술중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4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교사와 동료의 자율성 지지는 세 가지 기본욕구를 예측하였지만 유능성 욕구만이 교사의 자율성 지지와 내적동기와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동료의 자율성 지지와 내적동기와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지각된 동료의 자율성 지지가 자율성 욕구에미치는 영향력은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결과는 무용 맥락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지각한 교사와 동료의 자율성 지지는 유능성 욕구만족에, 유능성은 내적동기에 크게 기여하며, 중학생일수록 동료에게 자율성을 지지받을 때 자율성 욕구만족이 더 크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fMRI를 사용하여 선택반응 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뇌 활성화 차이를 연구하였다. 피험자는 대학야구선수 15명과 남자대학생 16명으로 구성하였다. 과제는 스크린을 통해 제시되는 3가지 구질(직구, 커브, 슬라이더)을 관찰 후 해당 버튼을 빠르게 누르는 것이다. 실험설계는 집단(2)×구질(3)에 대한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FWER(family-wise error rate : p<0.01)에서 voxel 수준을 설정하였다. 모든 활성화 크기는 16 voxel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전문가 집단이 비전문가 집단보다 운동영역과 중전두엽 그리고 1차 체감각영역과 시각영역에서 활성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정보 입력-정보통합-운동계획-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지는 신경네트워크가 전문가 집단이 비전문가 집단보다 잘 형성된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비전문가 집단의 경우 자극의 생소함과 정보의 부족으로 기억저장과 관련된 방추상회와 측두영역에서 활성화가 나타났다. 그리고 전문가 집단에서 직구와 같이 자주 접하는 자극일수록 정보처리과정이 간결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포츠 지도자들의 코칭 지속 동기 요인을 이해하고,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스포츠 지도자 36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지를 시행하고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을 바탕으로 귀납적 내용 분석한 결과, 총 213개의 원자료를 수집하였고, 30개의 세부영역, 4개의 일반하위영역, 3개의 일반영역으로 각각 범주화 되었다. 구체적으로 일반영역의 외적 요인은 61.5%의 반응 비율을 보였고, 일반하위영역은 내사 조절 21.1%, 통합 조절 15.4%, 동일시 조절 13.1%,외적 조절 11.7%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반영역의 내적 요인은 30.5%로, 일반영역의 무동기는 7.9%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스포츠 지도자들의 동기를 이해하는데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드민턴 서브기술 학습에서 학습자의 기술수준이 자기통제 피드백의 차별적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규명하여 운동기술 학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피드백 제시방법의 근거를 마련하는데 있다. 피험자는 고등학교 남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단계와 사전검사를 거쳐 기술수준별(상위, 하위)로 자기통제 그룹과 동반그룹에 각각 10명씩 무선 할당하였다. 습득단계는 2(기술수준)×2(피드백 유형)×6(분단)으로, 전이검사는 2(기술수준)×2(피드백 유형)×2(분단)의 반복측정 요인설계로 구성되었다. 분단을 반복측정하는 삼원변량분석이 사용되었고, 종속변인으로는 평균반경오차(MRE)와 이원변량가변오차(BVE)가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평균반경오차와 이원변량가변오차에서 자기통제 그룹이 동반그룹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오차 값으로 자기통제 피드백의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이원변량가변오차의 전이검사에서 기술수준과 피드백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상위그룹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위그룹에서는 자기통제 피드백이 동반그룹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기술수준이 자기통제 피드백의 차별적 효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슬픔 정서의 걷기 동작 분석을 통해 숙련성과 리듬구조가 신체 표현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신체 표현 학습 경험이 전혀 없는 무경험자 12명과 무용 경력 10년 이상의 경험자 12명이 연구 대상자로 참여하였다. 실험 과제는 슬픔 정서가 나타난 걷기 동작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행의 착지와 청각 정보가 일치하는 동조 리듬구조 조건과 보행의 착지와 착지 중간점에 청각 정보가 일치하는 비동조 리듬구조 조건에서 이루어졌다. 걷기 표현력 분석을 위해 라반의 움직임 요소 중 무게 요소와 시간 요소가 이용되었다. 세부 변인으로 무게 요소 분석을 위해 착지 시 최대 수직지면반력값이 활용되었고, 시간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보행 지지시간이 활용되었다. 무게 요소 분석 결과, 경험자 집단이 무경험자 집단에 비해 적은 수직지면반력값이 나타났다. 리듬구조 측면에서 살펴보면 경험자는 비동조 리듬구조에서 적은 힘값을 보인 반면, 무경험자는 동조 리듬구조에서 적은 힘값을 보였다. 시간 요소 분석 결과, 경험자 집단이 무경험자 집단에 비해 긴 지지보행시간을 보였다. 리듬구조 측면에서 살펴보면 경험자는 비동조 리듬구조에서 더 긴 보행 지지시간을 보인 반면, 무경험자는 동조 리듬구조에서 더 긴 보행 지지시간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무게 요소와 시간 요소가 정서적 보행에 있어 주요한 변인이라는 것을 보이는것으로써 향후 움직임 표현 학습법을 구성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적 착시에 따른 지각과 동작의 제어 특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지각과 동작의 제어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사용한 시각적 착시는 주변원의 크기에 따라 중심원의 크기가 달라 보이는 에빙하우스 착시 도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른손잡이 성인 10명이 자극 형태에 따라착시도형과 일반 도형에서 지각판단 과제와 잡기 과제를 수행하였다. 지각판단 과제에서 피험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중심원의 크기를 엄지와 검지 손가락의 그립 크기로 나타내도록 하였다. 잡기 과제에서는 연구자의 신호에 의해 중심원을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잡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결과를 살펴보면, 에빙하우스 착시가 지각판단과 잡기 동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착시에 의한 지각적 차이가 실제 잡기 동작에서 그립 크기와 최대 그립 크기의 차이를 유발하였다. 그러나 중심원의 크기가 작게 보이는 착시 도형의 잡기 과제에서는 그립 크기에 대한 착시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각과 동작의 분리성과 연합성을 명확히 밝히는 데에 한계가 있으나, 두 시각 시스템이 서로 상호작용한다는 결과를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태권도 수련생의 심리환경요인에 따른 심리욕구 및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있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J시에 소재한 태권도 수련생 중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370부 자료를 사용하여 자료처리는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심리환경요인의 하위요인 중 지도자와 부모님( p<.001), 학교친구( p<.05)는 심리욕구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수련동료와 지도자( p<.001),부모님( p<.01), 학교친구( p<.05)는 심리욕구의 자율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환경요인의 하위요인 중 수련동료, 지도자, 학교친구( p<.001)는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환경요인의 하위요인 중 자율성( p<.001)은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대-가치 모델(Eccles et al., 1983)을 스포츠에 적용하여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또한 스포츠 종목과 운동경력 간 경로 동등성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454명의 남자 대학 운동선수들이며, 자료는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은 네 가지 가치(내적, 달성, 유용성, 지각된 비용)와 성공기대를 예측하는 변수이며, 달성 가치를 제외한 기대-가치 변인들이 운동 정체성과 성취행동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운동 정체성이 달성 가치에, 성공 기대와 지각된 비용이 성취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팀스포츠와 개인종목 선수들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운동정체성이 내적 가치에, 지각된 비용과 달성 가치와 유용성 가치가 성취행동에 미치는 경로도 운동경력수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대학 운동선수들의 동기와 성취행동을 예측하는 변수로서 긍정적인 운동 정체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