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운동선수들이 한국과 중국 운동선수들이 좋아하는 리더십유형과 성취동기, 운동몰입 그리고 코치의 지도효율성의 차이 및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양국 간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한국스포츠 지도자들에게 중국선수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중국 중․고등학교 단체경기의 구기종목(축구, 농구, 배구) 남․여 운동선수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조사하였다. 기초배경조사로써 국적, 성별, 연령, 운동경력, 참여운동종목, 주당연습시간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도구로는 Bass(1985)와 Wright(1996)의 변혁적 리더십설문지, Bass(1985)가 개발한 거래적 리더십질문지, Willis(1982)가 개발한 성취동기 질문지, Meyer와 Allen(1984)이 개발한 운동몰입 질문지, Duda와 Nicholls(1989)가 개발한 지도효율성 질문지들로서, 이들의 척도는 5점 리커트식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연구문제는 첫째, 국가별․성별에 따른 학교 운동선수들이 지각한 리더십유형의 차이와, 둘째,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이 성취동기, 몰입, 지도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셋째, 변혁적 리더십, 거래적 리더십, 성취동기, 운동몰입, 지도효율성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는 한국선수들과 중국선수들이 지각하는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은 문화적 특성에 의해 다르게 나타났고, 또한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은 성취동기, 운동몰입, 지도효율성에도 대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각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 그리고 관련된 매개변인․종속변인들 간에 인과 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양궁선수들의 성별과 소속팀, 그리고 수행수준에 따라서 자기관리와 자신감과의 차이가 있는지, 자기관리가 자신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들이다. 자기관리는 운동선수 자기관리행동 설문지 그리고 자신감은 한국형스포츠자신감 설문지를 사용하여 t-검증, 일원변량분석, 그리고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른 자기관리 및 자신감은 차이가 없었으며, 소속팀에 따른 자기관리 및 자신감은 자기관리의 하위요인인 정신관리, 자신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지지, 코치의 지도력, 신체적/정신적 준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실업팀 선수들이 자기관리 및 자신감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수행수준에 따른 자기관리 및 자신감은 자기관리의 하위요인인 훈련관리, 정신관리, 자신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지지, 코치지도력, 신체적/정신적 준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우수선수들이 자기관리 및 자신감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기관리가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능력입증과 사회적지지는 훈련관리, 대인관리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코치지도력은 정신관리, 몸관리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신체적/정신적준비는 훈련관리, 정신관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교육상선수들의 성별과 노력정도에 따라 성공지각과 수행전략의 차이를 검증하고 성공지각과 수행전략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435(남;293, 여;142)명의 고교육상선수를 대상으로 성공지각 질문지(POSQ), 수행전략 질문지(TOPS)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먼저 성별과 노력정도별 수행전략과 성공지각의 차이에 대한 이원변량분석을 검증한 결과 수행전략의 긴장풀기와 컨디션조절에서 남자선수들이 높은 개념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노력의 정도에 따른 수행전략과 성공지각을 검증한 결과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집단이 감정조절을 제외한 혼잣말, 심상과 목표설정, 긴장풀기, 컨디션조절의 수행전략이 높게 나타났으며, 성공지각(과제/자아)의 개념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또한 수행전략의 하위요인과 성공지각의 하위요인은 대부분 긍정적인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나아가 성공지각과 수행전략의 관계에 대한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남․녀 모두 성공과제 요인이 수행전략의 심상 및 목표 설정, 컨디션조절 요인을 예측하는 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노력의 정도에 따른 분석결과, 보통으로 노력하는 선수들은 성공지각이 수행전략의 혼잣말을 의미 있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하게는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들은 성공과제가 컨디션조절과 심상 및 목표설정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와 이론, 그리고 본 연구자의 견해를 토대로 논의를 기술하였다.
본 연구는 규칙적인 노인 운동참여자의 운동 동기 탐색을 위해 운동 참여 요인, 재미요인과 스트레스요인에 대한 반응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노인의 운동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단서들을 수집하는데 목적이 있다. 규칙적인 노인 운동 참가자 92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를 통해 참여요인 134건, 재미요인 119건, 스트레스요인 96건에 대한 반응을 귀납적으로 내용 분석한 결과, 참여요인은 건강/체력증진, 질병예방/개선, 심리적 유익, 친교/사교, 노후 대비, 타인권유, 여가활용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되었고, 재미요인은 신체적 활력, 심리적 활력, 친교/사교, 자신감, 환경만족, 교사호감, 긍정적 사고, 여가만족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되었다. 스트레스 요인은 체력저하, 자신감 부족, 통증/질병, 시간제약, 환경제약, 기타 요인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운동지속을 위한 중재전략 및 노인 운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유아 스포츠 성취동기 질문지를 개발하여 타당화 검증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아 스포츠 성취동기 질문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전문가 토론을 거쳐 Hermans(1970), Mehrabian(1968), 김신영(1982), 유창열(1985), 황정규(1984)의 성취동기 질문지에 대한 문항을 통합하였고 유아의 면접조사과정을 거쳐 유아에게 적합한 스포츠 성취동기 질문 문항을 추출하였다. 100명의 유아에 대한 예비조사를 토대로 포부수준, 적절한 모험성, 열정성, 성취과제 선호성, 경쟁성, 책임감, 자신감, 인내 요인의 21문항을 선정하였고 서울 지역 국ㆍ공립 유치원 8곳의 만 5, 6세 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본 검사를 실시하였다. 부모와의 응답을 통한 유아 250명의 자료에 대하여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주성분분석, 직각회전)과정을 거쳐 5개요인(포부수준, 모험성, 성취과제 선호, 자신감, 인내심)의 15문항을 추출하였다.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가설화된 유아 스포츠 성취동기의 5요인 15문항에 대한 구조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유아 250명에 대한 자료를 추가하여 AMOS 5.0을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최대우도모수 추정 값과 측정 모델에 대한 적합도 지수 등을 토대로 유아의 스포츠 성취동기 질문지의 구조는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유아 스포츠 성취동기 질문지에 대한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r=.68로 적절하게 나타났으며 수행관련체력과의 유의한 상관은 준거관련 타당도를 입증하였다. 다집단 분석을 통하여 스포츠 성취동기는 남녀 유아 공용으로 사용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스포츠 성취동기의 요인에 대한 잠재평균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동아리 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정서의 차이와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 312명(남:206, 여:106)을 대상으로 신체적 자기개념질문지(PSDQ)와 한국어판 기분상태프로파일(K-POMS)을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t-test, one-way ANOVA,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하였고,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과 정서의 활력요인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동아리 활동 집단이 비활동 집단보다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외모, 건강, 규칙운동, 체지방, 스포츠자신감, 지구력)과 정서의 활력요인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셋째, 중다회귀분석 결과 스포츠동아리 활동 청소년은 신체적 자기개념의 근력과 외모요인이 정서를 주로 설명하는 예측변인으로, 비활동 청소년은 건강과 외모요인이 정서를 주로 설명하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 변인과 학교폭력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남학생 504명을 최종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생활체육참여 인원은 279명, 비 참여 인원은 225명이였다. 통계적 기법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분석(Correlation),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생활체육참여 유무가 학교폭력행동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참가집단과 비 참가 집단에 차이가 나타났고,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변인과 학교폭력 행동 및 학교생활적응 관계는 여러 참여 정도관련변인들과 부정적 또는 긍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참여가 비참여자 보다 학교폭력은 부정적 관계가 있고 학교생활적응은 긍정적 관계가 있으며, 생활체육을 간헐적이라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폭력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관계를 미치므로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체육참여가 아니라도 학생들에게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교내의 점심시간, 방가 후 신체활동, 공휴일, 수업이 없는 2,4주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권고하고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 운동빈도, 주관적 운동강도에 따른 참여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운동 참가 대학생 781명(남=475명, 여=306명)이 스포츠 참여동기와 주관적 안녕감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다변량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이용되었다. 연구 결과 스포츠 참여동기의 내․외적 동기는 주관적 안녕감의 부적 정서를 제외한 정적 정서, 정적 효능, 부적 효능 및 대인관계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며, 무동기는 주관적 안녕감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부적 상관을 보였다.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변인군의 설명량과 상대적 기여도는 성별과 운동빈도 및 주관적 운동강도별 참여동기의 하위요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였지만, 성별에 관계없이 무동기가 부적 정서와 부적 효능에 영향을 주지만 성별에 따른 내외적 동기의 영향력은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내외적 동기와 높은 수준의 자기결정성 동기가 운동참여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운동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정적 정서와 정적 효능감이 높았다. 또한 운동강도를 높게 자각할수록 외적 동기보다는 내적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골프운동참여자의 내기행동의 관계를 Ajzen(1991)의 계획행동 이론을 적용하여 내기태도 및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이 내기 의도 및 행동으로 이동해 가는지를 변수 간 구조 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이를 검증하는데 있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지역에 산재해 있는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13개소에서 내기골프경험이 있는 참여자로부터 600부의 표본을 표집하였으며, 이중 불충실한 73부를 제외한 527부의 자료가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회수된 자료는 SPSS 12.0과 AMOS 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내기태도는 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둘째, 내기에 대한 지각된 행동통제력은 내기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내기의도는 내기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넷째, 내기에 대한 지각된 행동통제력은 내기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자치제 이론에 근거하여 Sternberg(1994)가 제안한 사고양식과 목표성향이 대학운동선수의 내․외적 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대학 운동부 소속 277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고양식, 스포츠 목표성향, 스포츠 참여동기의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기술통계, 적률상관 및 정준상관분석, 단계적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수들은 자유적, 입법적, 군주제, 외부적, 행정적 사고양식이, 자아성향보다 과제성향이, 외적동기보다는 내적동기 수준이 더 높고 개인적 특성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2) 사고양식은 무동기를 제외한 내외적동기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목표성향은 내외적동기와 정적/부적으로 매우 높은 관계를 보였다. (3) 선수들의 내외적 동기에 대한 개인변인과 사고양식의 효과는 Type I과 운동경력이, 개인변인과 목표성향의 효과는 과제성향만이 각각 전체 변량의 24%, 19%를 설명하였으며, 내외적 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예측변인군의 주효과는 과제성향과 Type III가 전체 변량의 27%를 설명하였다. (4) 운동경력에 따른 사고양식과 목표성향의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결과는 과제성향추구와 Type III 선호경향성이 대학운동선수의 동기 수준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임을 시사한다.
최근, 열정은 정체성에 대한 활동의 내면화 과정에 따라 조화열정과 강박열정으로 새롭게 개념화되고 있다. 이 이원론적 접근은 조화열정과 강박열정이 각각 적응적 패턴과 부적응적 패턴에 연관된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열정의 이원론적 접근에 따라 본 연구는 무용전공자 230명을 대상으로 무용열정의 선제적 모형과 결과적 모형을 구축하여 각 모형들의 구조적 타당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선제적 모형은 목표성향, 무용태도, 무용열정의 인과성으로 구성되었으며, 결과적 모형은 무용열정, 무용연습, 정서의 인과성으로 구성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SEM) 분석결과는 열정의 이원론적 접근을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선제적 모형에서 과제목표는 무용태도와 조화열정의 예측인자이며, 무용태도는 열정의 직접적이고 강력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자아목표 역시 강박열정의 예측인자로 나타났지만, 무용태도를 유의하게 예측하지는 못했다. 결과적 모형에서 조화 및 강박열정은 모두 정서의 예측인자이지만 무용연습은 정서를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했다. 특히, 강박열정이 조화열정보다 무용연습에 긍정적으로 연관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들을 열정의 이론적 접근을 통하여 논의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암시적․명시적 학습이 배드민턴 서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무선표집된 36명의 여자고등학생으로 이들은 각각 첫째, 암시적 학습 집단, 둘째, 명시적 학습 집단, 셋째,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무작위로 배치되었다. 연구대상자는 40회의 습득과 20회의 파지 단계 수행을 실시했다. 과제는 실내 배드민턴 코트에서 3.5m 거리 대각선 반대편에 설치된 표적판을 향해 배드민턴 서브를 실시하는 것이었다. 데이터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종속변수는 방향오차(DE), 절대오차(AE), 가변오차(VE) 및 반경오차(RE)이다. 연구의 결과, 수행단계에서는 각 집단 간의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파지 단계에서는 암시적 정보제공 집단이 명시적 정보제공 집단과 통제집단보다 절대오차를 작게 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암시적 정보제공 방법이 잠재적으로 운동학습을 향상시키는 하나의 방법 또는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각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을 이용한 증거(Gibson, 1979; Warren; 1984, Pijpers, Oudejans, & Bakker, 2007)는 지각자가 할 수 있는 동작과 환경에서 제공하는 속성과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제시해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를 검증하려는 목적으로 신체변화가 동작유도성 지각, 실제 동작, 그리고 동작유도성 지각과 실제동작 사이의 오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모든 피험자들은(n=45;) 0, 40, 70%의 운동 집단에 할당 되었고, 각 집단에 할당된 운동강도를 수행한 후 발만을 이용하여 다양한 계단 높이를 올라갈 수 있는지 판단하라고 요청하였다. 피험자들이 수행한 자료를 상관분석, 일원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운동을 수행한 집단이 동작유도성 오차가 낮게 나타났고, 운동강도를 나타내는 운동심박수가 유의한 예측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상황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관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