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1

        1.
        202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기본 심리 욕구 이론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과 심리적 욕구 좌절이 스 포츠 정서와 도덕적 행동과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는지 규명하였다. 방법: 생활체육 참여자 334명(남성: 264, 여 성: 70)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 분석, 신뢰도 분석, 타당도 분석,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 정서와 친사회적 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심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정서와 반사회적 행 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긍정 정서는 친사회적 행동에 그리고 부정정서는 반사회적 행동에 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 심리 욕구 이론에서 제시하는 이분법적 접근과 일치되는 결과로 긍정적 선행변인(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적 결과변인(긍정 정서, 친사회적 행동)을 더 잘 예측하고, 부정적 선행변인(심 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적 결과변인(부정정서, 반사회적 행동)을 더 잘 예측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결론: 결론적 으로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하여 친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며, 이에 반해 심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정서를 경험하게 하여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는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지닌 심리적 욕구의 만족과 좌절 경험이 인지적, 정서적, 심리적, 행동적 결과에 중요하 게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2.
        2022.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체육 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이 지닌 경쟁 성향과 불링 행동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방법: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4곳에 재학 중인 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경쟁 성향(협 력적 경쟁 성향과 대립적 경쟁 성향)과 불링 행동(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 계, 신뢰도, 타당도,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가적으로 성별과 학교급에 따른 차이 검증을 진행하였 다. 결과: 분석결과, 성별에서의 경쟁 성향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링의 가해 경험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급에서는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대립적 경쟁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링의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도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적인 경쟁 성향은 아니지만, 대 립적인 경쟁 성향은 불링의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을 모두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학생 들이 협력적 경쟁 성향이 아닌 대립적 경쟁 성향을 지닐수록 불링 행동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한,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에게서 불링 경험(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쟁 성향이 불링 행 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불링 행동을 예방 및 감소시키기 위해서 대립적 경쟁 성향이 아닌 협력적 경쟁 성향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연구가 체육 수업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경쟁 성향과 불링 행동을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3.
        2022.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에서는 장애물 높이에 따른 만성 뇌졸중 환자의 장애물 보행 특성과 보상전략을 파악하였다. 방법: 이를 위해 두 가지 장애물 높이 조건(5cm와 15cm)에 따라 장애물 보행의 운동학적 특성을 정상인과 비교하였다. 구체적으로 장애물 보행 전 이륙 거리, 장애물 통과 시 장애물 통과 높이와 장애물 통과 후 착지 거리를 측정하 였다. 결과: 분석결과, 만성 뇌졸중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보행 전 이륙 거리와 장애물 통과 후 착지 거리가 상대 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졸중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장애물을 통과할 때 통과 높이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보행 움직임 패턴은 두 가지 장애물 조건에서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뇌 졸중 환자들이 편측 마비로 인한 움직임 제약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신체적 장애로 인해 뇌졸중 환 자들은 장애물 보행 시 낙상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장애물 보행을 위한 운동보상전략에서 정상인과 차이를 보 인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들의 운동보상 전략을 장애물 보행을 통해서 규명했 다는 점에서 현장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
        2022.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정서조절과 긍정심리자본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하여 IZOF 모형에서 제시한 적정기능 역 원칙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긍정심리자본과 정서조절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남자 학생 선수 123명을 판단표본추출방법으로 선정하였으며,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전체 123명의 설문조사 중 응답내용이 부실한 18명의 자료는 제외하고, 총 105명의 자료만을 유효표본으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정서조절-최적기능역과 긍정심리자본은 모두 정적인 관계를 나타내었고, 정서조절-비기 능역과 긍정심리자본은 모두 부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정서조절-최적기능역에 희망, 낙관주의, 자기 효능감 순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조절-비기능역에는 회복탄력성과 희망이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결론: 희망요인은 최적기능역과 비기능역에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서조절을 위해서는 희 망 요인에 대한 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후속연구에서는 정서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조절하는 연구를 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한다면 운동수행을 설명하는데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202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스포츠 건강 심리학 관점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과 건강 행동을 증진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당뇨병 질환으로 인한 건강 관리와 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 참여가 필수적 인 당뇨병 환자들의 동기 유형을 파악하고, 동기 유형과 불안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방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2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동기 유형과 불안을 측정하고, 이들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부가적으로 불안 수준 과 성별에 따라 동기 유형의 차이를 확인했다. 결과: 연구결과, 확인규제는 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외적규 제는 불안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차이검증에서도 통합규제와 확인규제가 높은 당뇨병 환자들은 불안 수준이 낮 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외적규제가 높은 당뇨병 환자들은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의 중요 성을 인식하는 동기를 갖고 규칙적인 운동에 참여할 때 불안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외적 보상, 죄 책감이나 처벌을 피하려는 동기를 갖고 운동에 참여할 때는 불안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 이러한 연 구결과는 당뇨병 환자들이 불안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개인이 지닌 동기 유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통합규제와 확인규제를 지니고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자신이 원 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심리적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대 로 가족이나 의사의 지시나 질책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심리적 건강에 해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운동 상담 및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환자들의 동기 특성을 반영하고, 이를 계획하는데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6.
        202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체육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교사와 동료의 관계성지지가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학습참여와 여가시간 신체활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들은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1,004명의 학생이다.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육수업 상황에서 지각하고 있는 교사와 동료의 관계성지지, 심리적 욕구, 학습 참여(학습 목표)와 여가시간 신체활동 의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신뢰도 분석, 타당도 분석, 상관 분석과 경로 분석을 진행했다. 결과: 체육교사와 동료의 관계성지지는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학습참여와 신체활동 의도와 정적 상관 및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엇보다 동료의 관계성지지는 교사의 관계성지지 보다 학생들의 심리적 욕구, 학습참여와 신체활동 의도와 더 높은 상관 및 예측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체육수업 상황에서 교사만큼이나 동료의 관계성지지가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및 심리적 경험을 유도하는 선행변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체육수업 및 스포츠 상황에서 교사와 더불어 동료의 영향력에 관한 정보를 교육 현장에 제공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7.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에서는 도핑 의도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으로 지도자의 코칭방식, 선수들의 심리적 욕구만족, 욕구좌절, 정신력과 도핑 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방법: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와 대학교 운동선수 2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에 따라 기술통계, 신뢰도분석, 타당도분석, 상관분석 및 경로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 첫째, 지도자의 자율성지지 방식은 선수들의 심리적 욕구만족을 정적으로 예측하고, 심리적 욕구만족은 정신력을 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도자의 통제적 방식은 선수들의 심리적 욕구좌절을 정적으로 예측하고, 심리적 욕구좌절은 도핑 의도를 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심리적 욕구만족은 도핑 의도를 부적으로 예측하는 반면에 심리적 욕구좌절은 정신력을 부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끝으로, 정신력은 도핑 의도를 부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선수들의 심리적 욕구만족과 욕구좌절은 정신력과 도핑 의도를 예측하며, 심리적 욕구만족과 욕구좌절은 지도자의 코칭방식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도핑 의도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선수들의 심리적 욕구만족을 충족시켜주는 훈련방식과 훈련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8.
        201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노화와 과제의 정확성 제약이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였다. 방법: 건강한 노인 11명을 노인집단으로 그리고 성인 11명은 성인집단으로 구분하여 3가지의 정확성 제약(난이도)을 지닌 Fitts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Fitts 과제는 낮은 정확성 제약, 높은 정확성 제약 그리고 결합된 정확성 제약을 지닌 과제이며, 이 과제는 가상현실을 통해 컴퓨터로 구현되어 물체의 조작이나 외부적인 마찰 없이 움직임 제스처에 의해서 동작을 수행한다. 노화와 과제의 정확성 제약에 따른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서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과제 수행에 대한 움직임 시간과 체류 시간을 운동학적 자료로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첫째, 정확성 제약이 높은 과제를 수행할 때, 노인들의 움직임 시간은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체류시간에 있어서도 노인들은 정확성 제약이 높은 과제를 수행할 때, 목표 표적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드러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정확성 제약이 낮은 과제에서는 노인과 성인간의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수행 시 노화는 감각정보의 지각 및 통합에서의 지연을 유발하여 연속적인 조준 움직임 수행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9.
        2014.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Grounded on Achievement Goal Theory(AGT; Ames, 1992) and Basic Needs Theory(BNT; Deci & Ryan, 2000),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effect of AGE program on college students' psychological need satisfac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in softball class. The AGE program was consisted of Authority, Grouping, and Evaluation dimensions originally emanated from TARGET structure. Methods: In the experimental design, fifty studen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either the control group(n=22) or the experimental group(n=28). The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at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the semester. Repeated measure two-way ANOVA was used to test the effect of AGE program on students' psychological need(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and intrinsic motivation. Results: As results,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greater psychological need satisfac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than did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findings showed that AGE program satisfied students’ psychological needs and motivated them intrinsically in college softball class.
        10.
        201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분으로서 신체의 자세 및 자발적 움직임의 조절과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댄스-기반 운동치료 프로그램이 환자의 균형과 보행능력의 재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였다. 연구의 참가한 소뇌질환 환자는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소뇌의 신경세포가 사멸하여 그 크기가 감소하는 소뇌위축증(cerebellar atrophy)으로 진단을 받고 그로인한 운동장애인 운동실조증(ataxia)을 보인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파트너 댄스인 탱고 스텝에 기반을 둔 운동치료 프로그램에 8주에 걸쳐 매주 3회씩 한번에 90분씩 진행하는 수업에 참가하였다(총 24회). 연구 결과, 댄스에 기반을 둔 운동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의 평지 보행 능력 측정에서의 보폭 길이가 증가하였으며 보간 너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행 주기 중 한 다리 지지기 비율과 균형 능력의 향상과 같은 긍정적 상호작용도 나타났다. 보다 기능적인 보행 능력을 평가하는 장애물 넘기 보행에서는 장애물을 넘기 직전의 움직임 동결 시간이 감소하였으며, 장애물을 넘기 전 선행하는 발의 이륙거리와 장애물 통과 속도는 초기에 비해 사후 검사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댄스-기반 운동치료 프로그램 훈련이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에게 적용되었을 때 정상적인 보행주기 패턴의 재정립과 균형 능력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음을 보여준다.
        11.
        2012.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운동상황에서 선수들이 인식하는 코치의 통제적인 코칭전략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Bartholomew, Ntoumanis와 Thøgersen-Ntoumanis(2010)의 통제적 코칭행동 척도(Controlling Coach Behaviors Scale; CCBS)가 국내 스포츠 상황에서 타당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통제적 코칭행동은 보상 활용을 통한 통제, 과도한 개인통제, 위협·협박 그리고 부정적인 조건적 관계 등 총 4요인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소재 구기종목 운동선수 287명을 대상으로 번안된 척도의 타당 화를 검증한 결과, 원척도와 동일하게 4요인 15문항이 모두 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각 요인에 속하는 문항들이 모두 원척도와 동일한 공통변인으로 확인되었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도 척도에 대한 모형적합성이 수용기준에 충족되었다. 또한 통제적 코칭행동 척도의 4가지 하위변인은 통제적 코칭행동과 상반되는 코치의 자율성지지 변인과 모두 부적인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타당성 검증을 통해 확인된 통제적 코칭행동 척도는 향후 코치의 통제적인 행동전략을 파악 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며, 이러한 통제적인 행동이 선수들의 동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12.
        2012.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들(n=9)을 대상으로 단일 장애물 보행과 연속적인 다중 장애물 보행을 수행하는 동안에 운동학적 특성과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소뇌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였다. 실험과제는 과제의 난이도 별로 단일 장애물 보행과 다중 장애물 보행 조건으로 설정하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높이, 장애물을 넘기 전 발의 이륙거리, 장애물을 넘은 후 착지거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외전량, 보행 속도 등의 운동학적 변인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소뇌 환자 집단은 정상인들에 비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속도가 느리며, 단일 장애물 과제를 수행 할 때 보다 많은 정보처리를 요구되는 다중 장애물 과제의 수행에 어려움을 보여 주었다. 또한 장애물을 넘기 위한 행동 전략으로 다중 장애물뿐만 아니라 단일 장애물 과제 모두에서 발의 위치를 장애물에 가까이하고 발의 높이를 높게 하여 발이 장애물에 걸리지 않게 하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 역시 운동계획과 예측 전략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적 정보 처리가 요구되는 동작 과제와 연속적인 다중 장애물 보행과 같은 복잡한 하지 제어의 계획과 실행에 소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3.
        2011.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스포츠상황에서 친구 또는 또래 간에 형성된 우정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Weiss와 Smith(1999)의 스포츠우정 척도가 국내 스포츠 상황에서 타당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스포츠우정 척도는 자존감 향상과 지원, 의리와 친밀도, 공통점과 교우관계와 즐거운 놀이, 그리고 갈등해결 등 다섯 가지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인 갈등을 포함하여 총 6요인 2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척도의 동등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검사위원회에서 제시한 검사번안지침서 제안에 따라 번안과정을 수행한 결과, 최종 6요인 20문항이 타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당성 검증을 통해 확인된 스포츠우정 척도는 향후 신체활동 상황에서 친구 또는 또래 관계 간에 형성되는 우정의 촉진 및 방해 요소를 측정하여, 그 특성을 이해하고 스포츠가 우정형성에 기여하는 정도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4.
        2011.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균형 및 자세유지와 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뇌에 손상을 입은 소뇌성 운동실조증 환자(n=9)들과 정상 대조군(n=9)을 대상으로 장애물 보행 동안에 나타나는 운동학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실험과제는 낮은 장애물(5cm)과 높은 장애물(15cm) 조건으로 설정하여 장애물을 넘는동안 발의 높이, 장애물을 넘기 전 발의 이륙거리, 장애물을 넘은 후 착지 거리, 장애물을 넘는 동안 발의 외전량, 보행 속도 등의 운동학적 변인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소뇌환자 집단은 정상인들에 비해 장애물을 넘는 동안에 발의 높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물을 넘기 전후의 발의 위치를 장애물 가까이 위치시키면서 발의 궤도를 "┌┐" 모양의 수직 형태로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발을 의도적으로 높이 들기 위하여 정상인들에 비해 발의 외전량을 증가시켰으며, 보행의 속도 역시 정상인들에 비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뇌손상으로 인한 자세제어와 균형 유지에 대한 장애를 보완하기 위한 보행 전략으로써 장애물 보행에 있어서 소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5.
        201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유소년 스포츠를 중심으로 팀 내 또래집단이 선수들의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스포츠 관련 연구물을 통해 검증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성취목표이론을 근거로 한 또래집단의 동기분위기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Ntoumanis와 Vazou(2005)의 스포츠 또래집단 동기분위기 척도(peer motivational climate questionnaire)를 기반으로 한국 유소년 스포츠 또래집단에서 타당한 동기분위기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유소년 스포츠 또래집단 동기분위기는 선행 자료를 기반으로 두 가지 상위요인인 과제와 자아참여분위기로 구성하였으며, 과제참여분위기의 하위 요인으로는 향상(improvement), 관계성지지(relatedness support), 노력(effort)의 세 요인, 자아참여분위기는 팀 내 경쟁(intra-team competition)과 팀 내 갈등(intra-team conflict)의 두 요인으로 총 21문항의 5요인으로 구성하였다. 이와 같이 구성된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과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타당성 검증 절차를 거친 결과, 한국의 유소년 스포츠 또래집단에서 최적의 타당도를 보이는 또래집단 동기분위기 척도는 5요인의 19문항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타당성 검증을 통해 개발된 한국형 유소년 스포츠 또래집단 동기분위기 질문지는 향후 한국의 유소년 스포츠 단체종목 부문의 선수 간 팀워크 형성이나 동료 간 갈등현상 또는 관계 등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최근 제안된 2×2 목표 구조에 근거한 성취목표 동기유형이 지속적인 태권도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내적동기와 신체활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성취목표 동기유형, 내적동기와 신체활동 의도를 조사한 뒤,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성취목표 동기유형 가운데 숙달접근이 내적동기뿐 아니라, 신체활동 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숙달접근은 내적동기 하위요인 중 재미/노력과 신체활동 의도에 대한 변화를 예측하는 주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체육활동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숙달접근 동기유형이 내적동기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신체활동 의도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유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성취목표 동기유형에 따라 관련변인을 이해․연구하는데 의미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다차원적인 접근으로 신체활동 참가자들의 성취목표 동기유형을 탐색하는 데에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7.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연속적인 두 분절 움직임에서 두 번째 목표물의 난이도 변화에 따른 하지 동작의 제어 특성에 대하여 규명하였다. 시작지점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분절 움직임을 완성한 후 곧 바로 두 번째 분절 움직임을 실시하는 순서로 연결하여 동작을 수행하도록 지시하였다. 첫 번째 목표물은 고정시킨 반면 두 번째 목표물의 크기와 거리에 변화를 주어 분절간 움직임의 형태를 동작 시간과 속도, 그리고 영점교차 등의 운동학적 측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두 번째 목표물의 거리 조건은 첫 번째 분절 움직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맥락-의존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작의 상대적인 순서에 대한 제어가 운동 수행을 담당하는 효과기(effector)와는 무관하게 상위 제어체계에서 조직화되고 실행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목표물의 크기 조건은 하지 동작의 움직임 계획과 실행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과제-특수적 운동 환경과 하지 동작의 제어 형태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18.
        2009.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양팔을 사용한 협응운동의 수행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n=10)을 대상으로 협응동작 패턴의 수행 정확성과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매개변인과 동작주기와 거리조절력, 그리고 동작의 연속성 등의 하위수준의 매개변인을 측정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정상인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소뇌질환 환자들은 양손을 움직이는 하위수준에서 거리측정 장애를 보여 정상인집단에 비해 거리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동작의 끊김이나 주저함이 없이 연속적으로 운동을 수행하는 능력에도 저하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뇌질환으로 인해 운동수행 시 필요로 하는 적절한 양의 근력이나 힘을 생성해내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일어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신체 내외의 감각정보를 활용하여 최적의 동작을 계획하고 발현시키는 제어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양손을 움직이는 상위수준인 동일위상과 반대위상 협응패턴의 수행에서는 정상인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단일관절을 이용한 양팔 협응동작의 수행에 있어서 전체적인 협응구조와 그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제어에는 뇌신경 구조체 중에서 소뇌가 크게 관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대뇌심부의 기저핵이 관련 동작의 수행에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
        200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양팔을 사용한 협응패턴의 수행에 있어서 인체 활동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뇌기저핵(basal ganglia)과 관련된 질환인 파킨슨병의 효과를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항파킨슨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초기(de novo) 파킨슨질환 환자군(n=10)과 약물을 5년 이상 복용한 중증 파킨슨질환 환자군(n=10), 그리고 정상 대조군(n=10)을 대상으로 하여 파킨슨병환자의 유형에 따라 협응동작 과제의 수행 정확성과 안정성 등의 상위수준의 매개변인과 동작주기와 거리조절력, 그리고 동작의 연속성 등의 하위수준의 매개변인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약물미복용 파킨슨환자집단은 양팔협응의 정확성, 일관성, 동작의 연속성에서 정상집단과 유사한 수행을 보인 반면, 약물복용 파킨슨환자집단은 나머지 두 집단에 비해 낮은 수행을 나타냈으며 과제의 복잡성이 더욱 증가된 반대위상 협응조건에서 운동장애 증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이는 양팔협응 동작과 관련된 수행의 상위수준에서의 제어력 감소가 파킨슨병으로 인해 본태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병의 진행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된 이상운동증(dyskinesia) 등과 같은 운동합병증에 의해 발생된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 한편, 약물 미복용집단은 하위영역인 동작속도와 거리조절력에서는 정상인 집단보다 저조한 수행력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약물미복용 파킨슨질환 집단의 경우 양팔협응 과제와 관련된 각 사지의 움직임에 있어서 정교하고 세부적인 운동계획과 실행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20.
        2008.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연습단계에서의 연습량과 연습시기간 시간간격의 배분이 새로운 양팔 협응패턴의 수행과 학습, 그리고 획득된 운동기억의 공고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실험1에서는 하루의 연습기간 동안 집단별로 각각 27시행, 36시행, 45시행을 총 4일 동안 연습하게 하여 주어진 연습량에 따른 학습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1의 결과 서로 다른 연습량에도 불구하고 모든 집단에서 비슷한 정도의 학습과 전이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실험2에서는 집단별로 연습시기간 시간간격을 5분, 1시간, 4시간, 24시간을 갖고 연습하게 하여 연습시기 사이의 상대적 시간길이에 따른 학습효과를 살펴보았다. 실험2의 결과 연습수행 국면에서는 집단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파지 및 전이검사에서 24시간의 시간간격을 제시받은 집단만이 높은 협응패턴의 정확성을 유지하였다. 즉, 상대적으로 긴 비활동 시기를 가진 집단이 협응패턴의 정확성과 관련하여 더 높은 학습과 전이의 효율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연습단계에서의 연습량 그 자체는 양팔 협응과제의 수행에 있어서 동작의 정확성과 일관성의 학습 및 전이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며, 최소한의 연습량이라도 상대적으로 긴 시간간격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운동수행을 통해 습득된 운동기억을 기존의 정보와 통합하는 기억공고화(memory consolidation) 과정을 촉진시켜 학습효과를 증진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