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외상성 사건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은 상당한 신체 및 심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PTSD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기반 신체-심리 운동 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의 PTSD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의 G 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24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하였으며, 처치집단(n=12)에 주 2회 매 회기 당 약 2시간가량 마음챙김 기반 신체-심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양적 분석을 위하여 첫 회기와 마지막 회기에 삶의 질, 사건 충격 척도, 신체감각 증폭 척도, 신체적 증상 척도를 포함하는 설문지를 실시하여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질적 분석을 위하여 매 회기 집단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1주일 뒤 개별면담을 진행하였다. 결과: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처치집단에서 삶의 심리적 만족도가 높아졌고, PTSD 증상, 심혈관 문제가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분석의 경우, 크게 다섯 가지 영역-신체 감각, 마음챙김 경험, 심리적 안정, 행동 변화, 심신 일원에 대한 보고가 나타났다. 논의: 마음챙김 기반 신체-심리 운동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 및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기술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엘리트 기계체조선수에게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을 6주간 12회 적용하여 그 효과를 양적·질적 탐색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심리기술훈련의 새로운 접근인 마음챙김 기반의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운동선수들의 심리기술 향상과 수행향상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실업팀 기계체조 5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심리기술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스포츠수행전략, 낙관성, 한국판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활용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경험과 훈련효과를 심층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통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첫째, 양적분석결과 심리기술과 자신감의 변화에 대한 경향성을 발견하였으며 선수들의 낙관성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심리기술의 하위요인 중 혼잣말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신감의 하위요인 중 신체/정신적 준비에서 사후와 추적검사 모두 사전검사 보다 향상이 발견되었다. 둘째, 질적 분석 결과 선수들의 수용을 통한 수행과 주의 향상, 자기이해를 통한 새로운 관점생성과 우선순위 집중, 직면하기와 유연성을 통한 역할과 가치의 명확성, 목표설정과 실행력을 통한 의지향상, 신체·심리기술의 배양으로 감정과 자기조절 능력의 생성, 삶의 마음챙김 적용으로 개인의 성장과 생활기술 향상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한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의 양적, 질적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의미에 대한 논의를 기술하였다.
Purpose: Today, mindfulness become popular in medicine, psychology, physical education and so on. Mindfulness-based course began to be used in the educational field's formal curriculum. Many researches show that mindfulness-based class increase a lot of psychological qualitie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s the state of personal positive psychological development and contributes to individual productivity. There are some studies, proving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s influenced on subfactor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is study tried to test whether mindfulness-based course could change the student'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Methods: 164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Fifty-five were assigned to mindfulness based subjects as experiment group, 54 participants to yoga class, and 55 to general cultural subject as control group. During a semester, three classes were proceeded and some scales, including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and mindfulness were administered at pretest and posttest.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all variable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ositive emotion, and mindfulness in mindfulness and yoga classes increased significantly and negative emotion in both classes decreased significantly, compared to control group. Conclusion: As a result, mindfulness-based class and yoga-based class could increas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it is promising that mindfulness-based class can be included in curriculum.
Purpose: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benefits afforded by a 6-week yoga program for breast cancer survivors. Methods: Eligible participants (per-screened) were to the intervention group 17. All participants completed pre- and post-testing assessments immediately before and after the Mindfulness yoga program. Statistical analyses were paired samples t-test by SPSS 19.0. Results: The Mindfulness yoga program participants(female) included primarily breast cancer survivors, on average 46.5 months post-diagnosi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re and post at post-intervention were seen only in psychosocial(i.e. QOL; Role function, Appetite loss, Constipation and PSQI) Finally, there were also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program participants from pre- to post-intervention on physical variables(Weight, BMI). Conclusion: The mindfulness yoga program has a positive effect on Quality of life in Breast cancer survivors. Future research might attempt to include control group and a longer program duration.
본 연구는 치유복합 운동프로그램이 우울환자의 불안,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16명의 여성 우울환자를 모집하여 치유복합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8명을 실험집단에 그리고 유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8명을 통제집단에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동적인 유산소성 댄스와 정적인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치유복합 운동프로그램을 주 2회, 총 8주간(16회기) 한 회기에 100분간 실시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t-test와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용된 측정 질문지 외에 다른 처치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집단 소감나누기를 실시하여 이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증에서는 실험집단에서 하위영역인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의 모든 요인에서 사전, 사후 그리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불안은 실험집단에서 하위요인 특성과 상태불안 모두 사전 사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삶의 질에서는 실험집단에서 긍정적인 자기지각, 불편감과 정서적 요인 모두 사전 사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집단 소감나누기의 분석 결과, 심리적, 가족적, 신체건강, 환경적, 기타의 4개의 영역으로 분류되어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의 결과가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 우울환자를 대상으로 유산소성 댄스와 요가를 복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심리·생리적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J구 정신과병원에서 지역사회에 홍보를 통해 모집한 신청자 중 우울검사(BDI)에서 참여 가능한 실험집단 및 통제 집단의 환자 각 8명의 우울환자였다. 실험 집단은 8주 동안 주 2회, 하루 100분의 총 16회기 치유복합프로그램을 처치하여, t-test와 공분산분석으로 두 집단 간 사전 사후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이정신진단 검사결과 실험집단은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증, 우울증, 불안증,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증상요인과 부가적 문항 모두에서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행복감 검증결과 실험집단에서 만족감과 긍정정서의 향상과 부정정서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실험집단에서 긍정자아 및 부정자아의 효과가 검증되었고, 집단간에서는 부정적 자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생리적 검증에서 심박수 및 신체조성의 변화에서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운동중재요법으로서 요가와 유산소성 댄스의 복합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으며, 향후 임상적 운동심리학연구 및 학제 간 융합연구의 활성화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감정을 표현하는 요가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정서지능과 자아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감정을 표현하는 실험 요가집단(62명)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자신의 느낌, 감정을 표현하게 하였으며, 비교집단(57명)으로 감정의 표현 없이 같은 내용의 요가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57명)은 일반교양 이론수강생으로 하였다. 세 집단 모두 15주간 진행되었다. 분석방법은 t-검정과 공분산분석(ANCOVA), 그리고 scheffe를 이용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연구결과, 감정을 표현하는 요가 프로그램은 정서지능요인 중 정서표현과 정서활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일반 요가 프로그램은 감정이입과 정서조절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정을 표현하는 요가 프로그램은 자아탄력성의 자신감,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요인에서 일반 요가 프로그램, 통제집단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운동 또는 스포츠 상황에 정서를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운동의 심리상담적 치료효과를 보다 더 높이고, 건강운동심리학의 새로운 연구와 현장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S여대 교양수업 요가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가 및 호흡명상 수업에서 경험하는 효과를 질적 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양 요가 및 호흡명상 수업에 참여한 여대생중 2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 불안요인검사, 일일체험일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일체험일지는 요가 및 호흡명상 수업에 체험을 통해 매일 일지를 작성하게 하였으며,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요가 및 호흡명상 수업에 얻은 효과는 신체적 효과(근육의 향상, 요가자세 향상, 자세교정, 몸의 이완, 호흡조절향상, 체중감량, 규칙적인 생활), 심리적 효과(기분전환, 정서적 안정,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생리적 효과(혈액순환, 건강증진, 숙면, 숙변), 인지적 효과(인지의 변화, 신체지각, 추천요소작용)로 구분되어 그 효과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흐름을 살펴보면 1주에는 신체적, 심리적인 효과가 두드려졌으며, 2주에는 생리적인 효과와 인지적인 효과가 상승함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꾸준한 요가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였으며, 장기간의 요가운동은 정신적인 요인에 많이 작용함을 보인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요가 체험이 일상생활과 연관이 되어 생활습관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더불어 피로회복과, 불안, 우울증 감소로 인해 모든 생활의 활력을 동반한 자신감 상승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을 위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자세를 갖추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양체육으로 요가는 학교생활의 만족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더불어 건전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학습과 함께 신심의 단련도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함을 제한하였다.
본 연구는 체육과 여대생의 저체중집단과 상집단의 섭식행동 및 섭식장애를 분석하여 바람직한 식이습관 및 건강생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위한 것으로 첫째, 집단에 따른 체육전공 여대생의 섭식행동과 섭식행동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고 둘째, 집단에 따른 섭식행동과 섭식장애에 대한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체육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유층집락무선표집에 의해 총 302명을 설문조사한 후 저체중집단 121명, 정상집단 181명을 대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을 한 결과 집단에 따른 섭식행동은 절제적, 정서적 요인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섭식장애에서는 거식증과 폭식증의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으며, 섭식행동과 섭식장애에 관계분석에서는 저체중 집단과 정상집단 모두에서 섭식행동이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 섭식행동 및 자아 존중감을 관계 분석하여 바람직한 식이습관 및 건강생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위한 것으로 첫째, 여대생들의 전공별 신체상과 섭식행위(섭식의도 및 절제) 및 자아 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하고 둘째, 여대생들의 신체상에 따른 섭식행위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여대생을 대상으로 유층집략무선표집을 한 후 총 5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일반전공 194명, 체육전공 215명 무용전공 173명을 대상으로 일원변량분석과 회귀분석을 한 결과 전공별 신체상에서는 건강 체력평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체육, 무용, 일반집단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신장에 대한 불만에서는 일반과 무용이 체육집단에 비해 신장에 대한 불만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섭식행동에서는 정서적 섭식에서 무용과 일반집단이 체육전공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절제된 섭식에서는 무용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외부적 섭식에서는 일반과 무용집단이 체육 전공집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신체상과 섭식행동은 사회적 종속성(7.6%), 전반적 외모평가(6.1%), 운동에 대한 효과(4.7%), 몸치장(3.5%), 건강 체력(3.1%)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상과 자아존중감은 전반적 외모평가(10.2%), 몸치장에 대한 관심(6.8%), 건강 체력평가(1.5%) 순으로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신체상과 섭식행동, 자아 존중감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신체조성 및 신체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정상집단과 비만집단을 대상으로 신체조성(체중,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최고혈압, 최저혈압)및 신체적 자아개념(스포츠 유능감, 체지방, 외모, 신체활동, 건강, 자기 존중감, 유연성, 지구력, 근력, 신체전반)을 알아보기 위하여, 집단 간과 시행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원혼합분산분석(two-way mixed ANOVA)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신체조성 변인 중 체중,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에서 정상집단과 비만집단 간의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둘째, 신체적 자아개념 변인 중에서는 외모, 지구력, 근력 그리고 신체전반에서 상호작용효과가 있었으며, 스포츠 유능감, 신체활동 그리고 자기존중감에서 실험전과 후 긍정적인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신체적 자아개념의 긍정적 변화양상을 보여주었다.
여대생의 스키수업 참여동기에 따른 정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참여동기 하위요인의 중앙치를 기준으로 각 요인별 상집단과 하집단으로 구분하여 학년별에 따른 운동정서 변화를 대응표본 t 검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년에 따른 즐거움 동기수준별 정서변화는 즐거움 상하집단의 1, 2학년과 즐거움 상집단의 3, 4학년은 재미, 긍지, 정화, 활력, 성취감의 모든 정서에서 수업전보다 후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건강 동기 수준별 정서변화는 건강체력 하집단의 1, 2학년, 상집단의 3, 4학년 스키수업 참여자는 재미, 긍지, 정화, 활력, 성취감의 모든 정서에서 수업후 긍정적으로 변하였다. 정화 동기 수준별 정서변화는 정화동기 상집단 가운데 1학년은 모든 정서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학습동기 수준별 정서변화는 학습동기 상집단 1학년과 4학년은 모든 정서가 긍정적으로 유의하게 변화되었다. 친화동기 수준별 정서변화는 친화동기 하집단에서는 1, 2, 3학년 모두 수업전후 정서변화에서 긍정적인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최근 한국사회에서 요가가 웰빙을 위한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요가수련 참여자의 몰입경험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 연령대, 요가수련 특성에 따라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내 소재 6개의 요가연수원에서 요가에 참여하는 성인 남녀 266명이었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라 인지몰입 경험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요인은 남자의 경우 자아수용, 여자의 경우 삶의 목적과 자아수용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지몰입이 심리적 안녕감을 예측하는데 기여하는 변인으로 20대는 삶의 목적, 30대는 삶의 목적과 자아수용, 그리고 40대는 삶의 목적으로 나타났다. 수련특성별에 따른 인지몰입의 심리적 안녕감 예측은 수련기간 6개월 미만은 삶의 목적, 6개월-1년은 자아수용, 그리고 1년 이상은 자아수용, 개인적 성장, 긍정적 인간관계로 나타났다. 수련빈도에 따라서는 주1-2일의 참여자는 자아수용, 주3-4일의 참여자는 삶의 목적과 자아수용으로 나타났다. 수련강도는 일회 당 1시간 30분 미만의 강도로 하는 요가참여자는 삶의 목적이, 1시간30분-2시간의 강도의 참여자는 자아수용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행위몰입에 의한 심리적 안녕감은 여성참여자의 경우 개인적 성장과 삶의 목적이 행위 몰입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령별에서는 20대 참여자들의 개인적 성장만이 행위몰입을 예측하고 있다. 수련특성별 행위몰입의 심리적 안녕감 분석 결과 수련기간별에서 6개월 미만은 개인적 성장, 6개월-1년은 개인적 성장과 삶의 목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빈도의 예측은 주1-2일 참여자의 개인적 성장과 주3-4일 참여자의 삶의 목적으로 나타났다. 수련강도에 따른 행위몰입의 심리적 안녕감 예측은 일회 당 1시간 30분 미만 강도의 참여자는 개인적 성장이 행위몰입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과 생활만족의 차이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생활체육 테니스의 참여 기회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2년 서울시 S구 소재의 생활체육 테니스 시설을 중심으로 테니스 활동에 참가하는 만20세 이상 성인을 모집단으로 무선표집된 10개소 테니스 시설에서 총 300명을 집락표집(cluster sampling) 하여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 및 생활만족의 각 변인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변인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남자가 신체적, 사회?교육적, 환경적 요인이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신체적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연령 집단에서 사회?교육적 요인,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에서 신체적 요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만족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에서는 고수입 집단이 신체적, 사회?교육적, 휴식적 요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은 높고 수입이 많은 집단에서 생활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참여기간이 증가할수록 사회?교육적,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참여시간에서는 참여시간이 증가할수록 신체적, 사회?교육적,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여가만족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인과 관계에서는, 사회?교육적, 환경적 요인이 생활만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참여정도(기간, 빈도, 시간)에 따른 생활만족에서는 참여기간, 참여시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간과 참여시간은 각각 기간과 시간이 증가할수록 생활만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와 다수의 선행연구 결과들의 차이는 변인 및 요인의 다양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참여정도와 생활만족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생활만족에 관련한 변인과 하위 요인을 정확히 측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와 일관성 있는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