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tressed Concrete Containment Vessels(PCCV)는 중대사고 발생 시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한 최 후의 방벽이며 체르노빌 및 스리마일 섬 원전 사고 이후 PCCV의 내압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PCCV는 장비반입 및 작업자 출입 등을 위한 다양한 관통부가 존재한다. 이러한 관통부로 인해 PCCV는 비축대칭적인 변형을 보이며 관통부는 취약부위로 고려된다. 하지만 관통부의 거동은 전체모 델에서 정확히 모사할 수 없다. 따라서 PCCV의 내압성능 평가를 위한 규제지침인 Reguratory Guide(RG) 1.216은 관통부에 대한 내압성능 평가를 위해 상세국부모델을 작성하여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 지만 대부분의 국부모델을 이용한 PCCV의 내압성능 평가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전체모델을 이용하여 관통부의 응답을 관측하고 보정인자를 사용하여 수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내압을 받는 1:4 scale PCCV의 관통부에 대한 거동 분석과 내압성능 평가를 위해 관통부의 상세 국부 유한요소 모델을 구축 하였다. 미국의 Sandia National Laboratory의 실험적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구축된 모델을 검증하였 으며 관통부의 내압거동을 분석하였다.
격납건물은 원자력 발전소의 중대 사고 발생시 방사성 물질의 외부 방출을 막는 심층 방어 체계 중 마지막 방벽이다. 중대사고 발생시 격납건물 내부에선 노심 융해와 수소 발생으로 인한 내압 상승과 증기 폭발로 인한 구조적 손상이 일어나며, 이에 대한 구조적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격납건물에 대 한 극한 내압 성능 평가를 실시한다. 극한 내압 성능 평가 방법 중 확률론적 평가시 현실적인 제약으 로 인해 고신뢰도 유한요소해석 모델을 이용하며 이때에 불확실성 인자들의 확률 분포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셋을 샘플링 기법을 이용하여 구성한 후 비선형 해석을 실시한다. 도출된 비선형 해석 결과는 취약도 곡선을 도출에 사용되며, 취약도 곡선을 이용하여 확률론적인 평가가 실시된다. 샘플링 기법에 따라 적절한 표본 크기가 아닌 데이터셋을 구성하게 되면 통계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취약성 분석의 오차가 증대된다. 하지만 유한요소해석시 발생하는 막대한 계산 비용으로 인하여 기존의 방식은 적절 한 샘플링 크기 선정 및 부적절한 샘플링 크기 선정으로 인한 확률론적인 성능평가에 대한 영향에 대 한 정량화 및 평가를 제한적으로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격납건물의 재료적 특성 및 내압 으로 인한 변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한 인공신경망 모델을 통해 유한요소 해석에 대한 대리모델을 생성한다. 이후 생성한 대리모델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불확실성 분포 샘플링에 사용되는 Monte Carlo method, latin hypercube sampling, Sobol sequence을 이용하여 표본 크기에 따른 격납건물 확률론적 인 극한내압성능 평가에 대한 영향을 정량화 및 평가를 실시하겠다. 이를 통해 제한적으로 탐색되었던 불확실성 공간에 대하여, 그 통계적 불확실성 및 전방위적인 탐색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한다.
전기 캐비닛은 병원 및 발전소와 같은 중요 시설물에서 운영과 관리를 위한 시스템 기기를 보관한 다. 지진과 같은 극한하중 하에서 중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운영 및 제어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기 캐 비닛의 안전성은 평가되고 확보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험적 연구만으로 다양한 유형의 전기 캐비닛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수행하는 것은 많은 제약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연구자들은 전기 캐비닛의 유 한요소 모델을 구축하고 내진성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유한요소 모델은 beam-stick 요소를 기반으로 구축되거나 3차원 shell 요소를 기반으로 구축되어왔다. Beamk-stick 요소 기반 및 3차원 shell 요소 기반의 유한요소 모델에 대한 전체거동에 대한 비교를 수행한 사례는 있으나 국부거동에 대한 동적응 답을 비교한 연구사례는 없다. 전기 캐비닛은 내부에 시스템 기기가 보관되므로 내부의 국부거동 기반 의 내부응답을 포착할 수 있어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단문형 전기 캐비닛에 대한 beam-stick 요소 및 3차원 shell요소를 기반으로 유한요소 모델을 구축하고 동일한 높이에서 가속도 응답을 비교하였다. 결과적으로 beam-stick 요소 기반의 3차원 유한요소 모델은 전기 캐비닛 내부 응답 스펙트럼을 정확 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내부 응답 스펙트럼을 위해서는 3차원 shell요소 기반의 상세 유한요소 모 델을 사용해야 한다.
For fast-built and safe precast concrete (PC) construction, the dry mechanical splicing method is a critical technique that enables a self-sustaining system (SSS) during construction with no temporary support and minimizes onsite jobs. However, due to limited experimental evidence, traditional wet splicing methods are still dominantly adopted in the domestic precast industry. For PC beam-column connections, the current design code requires achieving emulative connection performances and corresponding structural integrity to be comparable with typical reinforced concrete (RC) systems with monolithic connections. To this end, this study conducted the standard material tests on mechanical splices to check their satisfactory performance as the Type 2 mechanical splice specified in the ACI 318 code. Two PC beam-column connection specimens with dry mechanical splices and an RC control specimen as the special moment frame were subsequently fabricated and tested under lateral reversed cyclic loadings. Test results showed that the seismic performances of all the PC specimens were fully comparable to the RC specimen in terms of strength, stiffness, energy dissipation, drift capacity, and failure mode, and their hysteresis responses showed a mitigated pinching effect compared to the control RC specimen. The seismic performances of the PC and RC specimens were evaluated quantitatively based on the ACI 374 report, and it appeared that all the test specimens fully satisfied the seismic performance criteria as a code-compliant special moment frame system.
Barnea manilensis is a bivalve which bores soft rocks, such as, limestone or mudstone in the low intertidal zone. They make burrows which have narrow entrances and wide interiors and live in these burrows for a lifetime. In this study, the morphology and the microstructure of the valve of rock-boring clam B. manilensis were observed using a stereoscopic microscope and FE-SEM, respectively. The chemical composition of specific part of the valve was assessed by 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 (EDS) analysis. 3D modeling and structural dynamic analysis were used to simulate the boring behavior of B. manilensis. Microscopy results showed that the valve was asymmetric with plow-like spikes which were located on the anterior surface of the valve and were distributed in a specific direction. The anterior parts of the valve were thicker than the posterior parts. EDS results indicated that the valve mainly consisted of calcium carbonate, while metal elements, such as, Al, Si, Mn, Fe, and Mg were detected on the outer surface of the anterior spikes. It was assumed that the metal elements increased the strength of the valve, thus helping the B. manilensis to bore sediment. The simulation showed that spikes located on the anterior part of the valve received a load at all angles. It was suggested that the anterior part of the shell received the load while drilling rocks. The boring mechanism using the amorphous valve of B. manilensis is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to devise an efficient drilling mechanism.
본 연구는 식물검역 분야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제로 인해 발생하는 약해를 저감하기 위한 물질을 모델식물인 애기장대를 이용하여 스크리닝하였다. 사전연구를 통하여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제의 식물 독성 메커니즘으로 활성산소발생와 식물 성장 호르몬인 옥신의 식물체 내 분배억제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약해 저감물질후보군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ROS scavenger 2종 (NAC, GSH)과 옥신을 훈증제 처리 전 애기장대에 처리한 후 약해의 저감 정도를 육안평가와 더불어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메틸브로마이드에 의해 유도된 약해는 옥신보다는 활성산소를 저감시키는 물질후보군들에서 약해 저감효과가 나타났다. 이 중 GSH을 이용하여 농도구배하여 전처리하였을 때, 5 mM GSH 전처리 후 메틸브로마이드 훈증 시 약해 저감효과가 두드러졌다. GSH 전처리 시 식물체 내에 MBF1c와 HSP70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으로 유도되는 약해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을 것이라고 평가된다. 따라서, 식물검역 훈증제 메틸브로마이드에 의해 발생하는 약해를 저감하는 데 GSH의 사용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식물체에 적용하여 수출입 시 약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 유통 중인 향신식물 및 향신료가 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지역의 농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및 온라인 마켓에서 수거한 향신식 물 및 향신료가공품 112건을 대상으로 다종농약다성분분석 법으로 검사 가능한 잔류농약 400종을 검사하였다. 품목별 수거현황은 허브류(생것) 57건, 허브류(건조) 32건, 향신열매 11건, 향신씨 6건, 기타향신식물 4건, 향신뿌리 2건이며, 허 브류(생것)(50.9%) 및 허브류(건조)(28.6%)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잔류농약은 전체 112건 중 4건이 잔류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3.6%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13건(11.6%)이었다. 총 11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고 검출된 작물은 바질, 고수, 딜, 레몬밤, 레몬그라스, 민트, 타임, 로즈마리, 카디멈이었다. 향신식물의 잔류농약 검출 결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농약의 잔류량이 허용기준 이하인 것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인 농약의 살포량, 살포횟수, 살포시기를 기준에 맞게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부적합 처리될 가능성이 많아지게 되므로 재배농가들이 농약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향신식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잔류허용기준(MRLs) 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목적 : 미세먼지가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눈물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콘 택트렌즈 착용 후 눈물의 양과 안정성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고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모두 착용하는 20대 근시안 31명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씩 하루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L사, 함수율 55%)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는 OSDI 값을 기준으로 정상안과 건성안 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된 값을 기준으로 좋음(0~30 ㎍/m³)과 나쁨 (51~100 ㎍/m³) 수준으로 구분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과 나쁨 수준인 날에 모두 눈물검사를 실시하였다. 눈 물양은 OCCUTUBE(OccuTech Co., LTD, Seongnam, Korea)로, 안정성은 침습성눈물막파괴시간(TBUT)과 비 침습성눈물막파괴시간(NIBUT)으로 평가하였고, 미세먼지 수준에 따른 비교는 SPSS version 21.0(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미세먼지 나쁨 수준에서 눈물의 양과 안정성은 안경 및 콘택트렌즈 착용 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여(p<.050), 건성안 범주의 값으로 측정되었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미세먼지 좋음 수준에서도 안경착용과 비교하여 눈물양이 감소하였고, 미세먼지 나쁨 수준에서는 TBUT가 감소하였다. 특히 건성안에서는 미세먼지 나쁨 수준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 정상안보다 TBUT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 미세먼지는 눈물의 양과 안정성을 모두 감소시켜 건성안 유발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미세 먼지 나쁨 수준에서 콘택트렌즈 착용은 눈물막 안정성을 나쁘게 하여 건성안의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 므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 날에는 건성안 예방을 위하여 안경착용을 권고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마이봄샘기능저하증(meibomian gland dysfunction, MGD)을 수반하는 염증성 건성안의 감별진단에 대한 ‘TNF-α, IL-6, MMP-9’ 검사키트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방법 : 건성안 이외의 안질환이 없는 20~30대 중 OSDI 설문 검사에 따른 건성안 총 118안을 대상하였고, 결막낭 메니스커스로부터 소량의 눈물을 채취하여 TNF-α, IL-6 및 MMP-9 검사를 하였다. 각막염색과 결막충혈 이 모두 Grade 1 이상인 경우는 염증성 건성안으로, 마이봄샘폐쇄와 마이봄샘구멍막힘이 모두 grade 1 이상인 경우는 MGD 관련 건성안으로 평가하였다. 염증성 건성안 및 MGD와 TNF-α, IL-6, MMP-9과의 상관성은 카 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으로 분석하였고, ‘TNF-α, IL-6, MMP-9’ 검사키트의 염증성 건성안과 MGD를 수반하는 염증성 건성안 감별능력은 ROC 커브를 이용하여 민감도, 특이도 및 AUC(Area under the curve)를 구하고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 염증성 건성안은 TNF-α와 IL-6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p<.050), ‘TNF-α, IL-6, MMP-9’ 검사 키트는 MMP-9 검사키트와 80.20%의 높은 일치도를 나타냈으나(p<.050), 염증성 건성안 감별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MMP-9 검사키트보다 낮았다. MGD는 MMP-9 검사와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고, TNF-α와 IL-6 검사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MGD 감별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85.50%, 34.70%, 0.601, 85.50%, 32.70%, 0.591로 나타났다. MGD 수반한 염증성 건성안 감별에 대한 ‘TNF-α, IL-6, MMP-9’ 검사키트의 민감도, 특이도 및 정확도는 100.00%, 34.10%, 0.670로 MMP-9 검사키트보다 더 높았다.
결론 : MGD 진단에는 TNF-α, IL-6 검사가 유용하며, ‘TNF-α, IL-6, MMP-9’ 검사키트는 MGD를 수반한 염증성 건성안 평가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건성안의 핵심적인 원인으로 염증이 제시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국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착용 및 각막굴절교정술이 염증성 건성안(inflammatory dry eye syndrome)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는 20대 성인 81명(162안)을 대상으로 염증 생체지표인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MMP-9: Matrix Metalloproteinase-9)의 활성도와 염증성 건성안 감별진단법으로 제시된 ‘안구표면질환지수(OSDI, Ocular Surface Disease Index)/결막충혈’ 검사법으로 염증성 건성안을 감별진단하였다. 각막굴절교정술 및 콘택트렌즈 착용 여부에 따른 유병률과 위험요인은 χ2-test 검정과 하였고, 위험비(odds ratio, OR)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으 로 검정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0 이하로 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의 염증성 건성안 유병률은 MMP-9 검사, ’OSDI, 결막충혈’ 검사 기준 각각 77.15%, 64.31% 로 나타났다. 콘택트렌즈 착용군의 염증성 건성안 비율은 검사법 기준으로 각각 85.23%, 75.00%로 미착용군의 67.57%, 52.70% 보다 높았고, 염증성 건성안 발생 가능성이 2.77배(OR 2.77, 95% CI 1.29~5.99), 2.69배 (OR 2.69, 95% CI 1.39~5.23)로 높게 나타났다. 각막굴절교정술을 받은 군의 염증성 건성안 비율은 검사법 기준 각각 81.25%, 75.00%로 수술을 받지 않은 군의 76.71%, 63.69%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 었다(p=0.682), (p=0.370).
결론 : 20대 한국 성인의 염증성 건성안 비율은 매우 높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 염증성 건성안의 발병 확률은 미착용안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콘택트렌즈 관리교육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 zinc-air battery is one of most promising advanced batteries due to its high specific energy density, low cost, and environmental friendliness. However, zinc anodes in zinc-air batteries lead to several issues including self-discharge, corrosion reaction, and hydrogen evolution reaction (HER). In this paper, viscosity of electrolyte has been controlled to suppress the corrosion reaction, HER, and self-discharge behavior. Various viscosity average molecular weights of poly(acrylic acid) (PAA) are adopted to prepare the electrolyte. The evaporation of electrolytes is proportional to the increase in molecular weight. In addition, enhanced self-discharge behavior is obtained when the gelling agent with high molecular weight is used. In addition, the zinc-air cell assembled with lower viscosity average molecular weight of PAA (Mv ~ 450,000) delivers 510.85 mAh/g and 489.30 mAh/g of discharge capacity without storage and with 6 hr storage, respectively. Also, highest capacity retention (95.78 %) is obtained among studied materials.
목적 : 눈물검사, 각막염색 및 결막충혈 검사를 통해 염증성 건성안 감별진단을 위한 알고리즘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는 20~30대 총 81명을 대상으로 염증 생체 표지자인 MMP-9(metalloproteinase-9)을 이용하여 염증성 건성안을 판별하고, 쉬르머검사, TBUT(tear break-up time), OSDI(ocular surface disease index), 각막 염색, 결막 충혈 검사를 실시하였다. 건성안 판단 기준은 Schirmer test 5 mm 미만, 눈물막파괴시간 5초 미만, 건성안 자각증상 점수 12점 이상, 각막스테이닝 및 결막충혈은 Grade 1 이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검사와 MMP-9의 상관성은 카이제곱검정으로 확인보고 염증성 건성안 감별진단의 알고리즘에 대한 민감도 (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 및 곡선아래면적은 ROC 커브를 이용하였다.
결과 : 쉬르머검사와 TBUT 값은 MMP-9 양성 반응과 상관성이 없었고(p>0.050), OSDI, 각막 염색, 결막 충혈은 MMP-9 양성 반응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p<0.050). 염증성 건성안 감별진단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AUC는 ‘OSDI/각막 염색/결막 충혈’ 모두 반영한 경우 44.00%, 100.00%, 0.720로 나타났으며, ‘OSDI/각막 염 색’은 44.00%, 94.59%, 0.693, ‘OSDI/결막 충혈’은 76.80%, 75.68%, 0.762, ‘각막 염색/결막 충혈’은 52.80%, 97.30%, 0.750로 ‘OSDI/결막 충혈’을 반영한 경우가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결론 : ‘OSDI/결막 충혈’ 검사는 MMP-9 검사결과와 유사한 높은 정확도를 보여 염증성 건성안의 감별진단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베이스커브가 피팅상태와 착용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고 콘택트렌즈 착용에 문제가 없는 성인 30명(60안, 평균 나이: 21.9±1.5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종류의 베이스커브(8.5 mm와 9.0 mm)를 가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사용하여 경험적 피팅법은 각막의 약주경선의 곡률반경이 7.8 mm보다 스티프하면 8.5 mm 베이스커브로, 7.8 mm보다 플랫하면 9.0 mm 베이스커브로 결정하였고, 시험렌즈 피팅법은 두 개 베이스커브의 콘택트렌즈를 이중맹검법으로 모두 착용 시킨 후 평가하였다. 콘택트렌즈 착용 후 피팅상태는 렌즈의 중심잡기, 순목 시 렌즈움직임, 래그(lag), 푸쉬업검사(push-up test), 케라토미터 마이어상 관찰 결과로 평가하였고, 자각적 착용감은 Likert 5점 척도 설문 조사를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 경험적 피팅법의 경우 전체 대상안의 91.67%에서 적합한 피팅상태를 보였으나, 시험렌즈 피팅법을 통해 두 가지 베이스커브의 피팅상태를 비교하면 스티프한 각막에 9.0 mm 베이스커브가 이상적인 경우가 33.33%, 플랫 한 각막에 8.5 mm 베이스커브가 이상적인 경우도 25%로 나타나, 경험적 피팅법을 통해 이상적인 성공률은 71.67% 을 나타냈고, 시험렌즈 피팅법은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베이스커브 별 착용감은 대상자의 63.33%가 베이스커 브에 따라 착용감에 차이를 느끼지 않았지만 8.5 mm에서 3.53점, 9.0 mm에서 2.75점으로 8.5 mm 베이스커브 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고(t=4.528, p<0.001), 플랫 각막군의 27.78%가 8.5 mm 베이스커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베이스커브 선택에 있어서 각막의 곡률반경만을 고려한 경험적 피팅을 하거나 착용자 착용감에만 의존할 경우 부적합한 상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험렌즈 피팅을 통한 피팅상태 평가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우세안 검사법 중 하나인 Hole-in-the-card법을 이용하여 우세안을 검출하고 대비도에 따른 우세안 및 비우세안의 시력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적 질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Hole-in-the-card법을 시행하였고, 100% 고 대비시표와 10% 저대비시표를 이용하여 각 대비도에서의 시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평균 고대비시력(대비도 100%)은 각각 0.07±0.05 logMAR, 0.11±0.13 logMAR이며, 평균 저대비시력(대비도 10%)는 평균 저대비시력의 각각 0.31±0.09 logMAR, 0.27±0.08 logMAR로 고대비시력은 우세안이 비우세안에 비해 우수하게 측정되었고(p=0.049), 저대비시력은 비우세안이 우세안에 비해 더 우수하게 측정되었다(p=0.003). 고대비시표와 저대비시표에서 같은 방향의 눈의 시력이 우수하게 측정된 경우의 양안의 시력 차는 0.16±0.23 logMAR였고, 고대비시표와 저대비시표에서 우수하게 측정 된 눈의 방향이 달라진 경우의 양안의 시력 차는 0.05±0.00 logMAR로 나타났다.
결론 : 우세안은 비우세안에 비해 고대비시력이 우수하게 측정되었지만 고대비에서 양안의 시력 차이는 저대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교정 시 환경 및 시생활의 목적에 따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anti-obesity effects of Cheonnyuncho (Oputia Humifusa) fruit fermented with Lactobacillus plantarum SRCM 100320 (FC). The pH gradually decreased from 4.77 to 3.63 at 72 hours during fermentation. Counts of lactic acid bacteria,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and DPPH scavenging activity were the highest at 48 hours during fermentation. Evaluation of the composition of polyphenols and flavonoids of FC fermented at 48 hours by HPLC revealed hyperoside (quercetin 3-galactoside), luteolin and kaempferol were the major components. The hyperoside content of FC was decreased, while the luteolin and kaempferol contents of FC were increased compared to unfermented Cheonnyuncho (NFC). Evaluation of the anti-obesity effects of FC in 3T3L-1 cells revealed that the accumulation of triglyceride was inhibited by about 27.3% in cells treated with FC at 150 μg/mL compared to NFC. These findings indicate FC has the potential for use as an anti-obesity material.
목적: 셀룰로오스 필터를 삽입하여 개발 제작된 튜브형눈물검사키트(cellulose tube-type tear test kit, Kit-CEL)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20대 성인 62명(124안)이 참여하였다. Kit-CEL의 신뢰도 분석을 위해서 단 일 검사자가 하루 간격을 두고 총 3회 동일한 방법으로 검사를 실시하였고, 타당도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SMTub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건성안에 대한 Kit-CEL의 민감도와 특이도 평가는 ROC curve를 활용하였고, 건성안의 판별 기준은 TBUT 검사를 활용하였다. 정확도의 지표는 ROC curve의 곡선아래면적을 정확도의 지표로 활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Kit-CEL의 신뢰도는 0.77로 SMTube의 신뢰도 0.43보다 높았으며, Kit-CEL의 건성안에 대한 민 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74.63%, 50.88%로 SMTube 32.84%, 82.46%보다 민감도는 높았고 특이도는 낮았다. 제작된 Kit-CEL 측정값은 시판되고 있는 SMTube 측정값과 중등도의 상관성을 보였다(r=0.56, p<0.00).
결론: Kit-CEL의 측정값은 기존 SMTube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신뢰도와 민감도가 높게 나타나 임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눈물검사키트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