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Stream and Path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n Korea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는 다양한 학습활동이며 민주주의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민자치는 주민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의제 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에 가장 부합한다. 따라서 주민자치 교육은 마을과 일상을 근거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으로 재구성될 수 있다. 민주시민교육의 역량요인인 주민자치에 대한 지식, 기능, 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보완한다면 주민자치는 보다 참여 지향적이고 정치적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학습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은 시민교육 영역마다 분절적으로 탄생하 고 발전해옴으로써 통합적, 체계적으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으로부터 의 법제화, 지역과 영역 간의 연결이 이뤄지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이 발전하기 앞으로 메워나가야 할 영역, 계층, 공간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는데 이는 민주시민교육의 한계이자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nowadays is showing a new development trend. Self-governing learning can be considered as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based on local areas and daily living. If supplemented in a way to strengthen the capacity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the effectiveness of learning on self-governing will be greatly strengthened and it will ultimately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In addition,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should be recognized and communicated in an integrated way. However, every area of civic education has been developed and institutionalized individually, which has been a constraint on the integrated development of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To overcome this, the democratic citizenship education is being established through legalization and networking between different regions and fie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