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주요 채소 작물 현황 및 육종 전망
1. 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채소 생산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자국 내에서 소비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수출을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태국의 채소 육종 재배 기술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아직 초기 발전 단계이다.
2. 태국에 적합한 채소 육종 전략 및 재배 기술을 수립하기 위하여 태국의 주요 5대 채소 작물인 고추, 배추, 샬롯, 롱빈, 상추의 형태적 및 재배적 특성을 소개하였다.
3. F1 종자를 이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품질이 좋고 생산성이 높아 이를 이용하는 채소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 F1 종자의 가격이 비싸 개발도상국의 일반 농가에서는 F1 종자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에서는 균일도는 다소 떨어지더라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삼원교배 또는 사원교배 등 복교잡을 이용한 F1 종자를 재배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climate of Thailand is appropriate for year-round production of vegetables whose domestic market share has continuously increased and production contributes significantly to the export. However, technology of vegetable breeding and cultivation is still in its early stage of development, compared to developed countries. Information on the major crops and their leading cultivars or varieties is prerequisite for establishing appropriate breeding strategies and developing cultivation technologies for vegetables. This article provides the current state of five major vegetables in Thailand such as chili (Capsicum annuum L. and C. frutescens L.), cabbage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shallot (Allium ascalonicum L.), yard long bean (Vigna sesquipedalis L.) and lettuce (Lactuca sativa L.), with their leading cultivars or varieties and traits that consumers in Thailand prefer. Breeding perspectives of these major vegetables in Thailand were also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