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 in Contemporary Chinese Cultural Discourse
베이징은 중국역대의 유명한 도시로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 도시 속에 거주하지만 도시를 혐오하는 중국의 지식인에게 이 도시는 친근하고 향토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서 중국지식인의 이 도시에 대한 사랑을 여러 글에서 찾을 수 있다. 베이징은 사람과 도시 간에 역사와 깊이 있는 문화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베이징과 베이징인의 문화적 경험의 공감과 정감의 그 전원적인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화적 기억이 상실된 대도시 형상이 사실상 현실의 베이징의 진실한 모습이다. 그래서 최근의 문화서술 속에서는 베이징에 대한 향수가 시작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铁凝의 《永远有多远》이라는 질문, 즉 일찍이 풍부한 역사와 문화전통을 가진 베이징이 과연 자신의 기억을 보존할 수 있겠느냐의 물음은 답이 없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글을 쓰면서 확고한 신념과 같은 것이 느껴졌는데, 베이징은 현대화 과정의 어떠한 급격한 변화와 통제 속에서도 여전히 문화의 중심지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예술에의 열정으로 베이징을 유랑하는 주변인 예술가(현시점에서는 이미 그들을 주변인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왜냐하면 장위엔, 왕샤오솨이, 지아장커 그들은 이미 중국과 세계 영화세계에서 자신의 위치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와 그 후대인들이 베이징에서 중국미래의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사라진 베이징 전통문화는 중국 당대인의 정신적 필요에 의해서 매 시기 마다 그 시기의 담론의 내용에 의해서 재건립 될 것이다.
北京是中国少有的几个建构了自身文学传统的城市, "京味文学"则是其文学形态的一种命名。但把“京味”小说作为一种思潮或流派加以明确倡导,则是在1980年代。“京味”小说的倡导和1980年代的“文化热”,“寻根文学”思潮有着密切关联。因此,“京味”小说在关于北京文化的表现上,选择了一些相似的构成因素,并总体上建构了一种老北京的想象形态。“京味”小说所勾勒的北京形象,在很大程度上是一种想象的产物。这主要不是指作家或文学作品是否“真实”地描述了北京的情态,而指出了相似的文化逻辑对北京形象的建构。四合院,京百,器物把玩,老去的人群所共同构成的图景,实则是传统中国的化身,其作为传统文化的象征性甚至大于其现实性。而到1990年代以后,北京这一城市本身向国际化都市的变迁,它所负载的传统文化记忆越来越丧失了具体的依托。与上海相参照,1990年代以来的北京书写仍旧整体上受制于某种文化传统的规约。这一特征最明显地表现于这两个城市与“另类”文化群体的关系上。自1980年代开始,北京逐渐成为另类艺术群体聚集的中心地带。但有趣的是,这种形象并未进入关于北京书写的主部当中。流行文化文化中的北京形象,一系列“清宫戏”所建构的皇城形象, 还有穿行于城市中的, 是为欲望与金钱所驱逐的, 没有文化记忆和文化归属的青年男女, 这个城市对他们而言, 既是一个带来成功和满足欲望的冒险空间。本文考察1980年代到最近文化叙述中的北京书写。考察这一时期的文化叙述中如何书写北京,不仅是考察特定的历史语境如何参与到北京的文化形象的建构中,而且也是以一种方式参与对这一文化古都未来命运的思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