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Chuci(楚辭) among the Min(閩) Scholors
민학파의 초사학 연구
성리학의 대가 주희는 유학사상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이지만, 또한 초사학에 있어서도 그가 후대 초사학자들 특히 민지의 초사학자들에 끼친 영향은 아주 컸다. 그의《楚辭集注》는 그 이전의 訓詁와 考據를 중심으로 한 초사연구를 義理 천명 중심으로 한 연구로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복건성인 민지에서 주자의 영향을 받아 초사연구가 크게 일었고, 또한 그 연구 역시 주자의 義理를 천명해내는 연구방법을 대체로 그대로 따랐다. 그들은 履忠被讒된 위대한 애국시인 굴원의 憤懣과 애국심을 대한 意趣를 그대로 따랐는데, 이들 민지의 초사연구가들과 騷體 작가들은 대부분 민족적 애국기질이 강하며 또한 현실에 대한 강한 정치적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초사연구나 소체 작품 창작을 통해 자신의 처지와 불우함에 대한 울분과 불만 그리고 망해가는 나라에 대한 자신들의 감정을 분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학문 풍토는 아직도 민지학자들의 학풍 속에 그대로 남아 지금까지 전해내려 오고 있다 할 것이다.
閩學是從南宋性理學大家朱熹開始了. 他是閩地(福健省)出身, 他的《楚辭集注》是後代閩地學者們硏究楚辭的典範. 他以闡明義理和具顯愛國民族氣質的目的執筆《楚辭集注》. 他以後閩地學者都擁有强烈的愛國民族氣質和忠君精神. 他把王逸以下的訓詁學方法的楚辭硏究改變了義理闡明的楚辭硏究. 對于後代閩地學者們, 他的四個方面影響是他的忠君思想, 强烈的民族愛國氣質, 至知力行和知行合一思想, 義理闡明等. 他們又以闡明義理和具顯愛國民族氣質的目的硏究了楚辭跟創作了騷體文學. 其代表的楚辭硏究家和騷體作家是黃伯思, 蔡襄, 王回, 劉克庄, 謝翶, 陳第, 黃文煥, 黃道周, 林雲銘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