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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동과 조직유효성 간 관계 - 일-생활 균형의 조절효과와 직무소진의 매개효과 - KCI 등재

Long Working Hours and Organisational Effectiveness - Moderating Effects of Work-Life Balance and Mediating Effects of Burnout -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73608
  • DOIhttps://doi.org/10.14396/jhrmr.2019.2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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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관리연구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Research)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Korean Academ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초록

본 연구는 장시간 노동과 조직유효성 간 관계 그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일-생활 균형의 역할을 분석하고자 한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직무소진 간 관계에서 일과 생활 균형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장시간 노동과 결과요인(이직의도, 혁신행동) 사이에서 직무소진의 매개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장시간 노동으로 잘 알려진 대구권역의 제조업과 금융업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회수된 340부 중 48시간 이상 근로한 208부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SPSS 23.0을 활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장시간 노동은 직무소진과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생활 균형은 장시간 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하였다. 즉, 장시간 노동을 하는 종업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높게 인식할수록 이에 따른 직무소진이 더 높아지는 것 을 확인하였다. 셋째, 직무소진은 장시간 노동과 이직의도 간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완전매개 하였고, 혁신행동 간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완전매개 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의 요약과 연구의 의의, 시사 점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organisational effectiveness and the moderating role of work-life balance which has recently becoming more important in our society. Frist, it examines how work-life balance interacts the relations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burnout. Second, the study tries to reveal the mediating effects of burnout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urnover intention, innovative behavior). In doing this empirical study, we surveyed and collected data from employees in manufacturing or financial firms around Daegu regions notorious for long working hours in Korea. To test those hypotheses, a sample of 208 among 340 respondents were analysed. Analysis using SPSS 23.0 shows as follows: first, long working hours positively affects burnout. Second, work-life balance posi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burnout. That is, employees who work longer working hours experience higher burnout as they perceive higher work life balance. Finally, burnout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long working hours and turnover intention (a positive direction) and innovation behavior (a negative direction). In conclusion, the research findings, pract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are discussed.

목차
국문초록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1. 장시간 노동의 개념과 선행연구
  2. 장시간 노동과 직무소진
  3. 일-생활 균형의 조절효과
  4. 직무소진의 매개효과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변수의 측정
 Ⅳ. 분석결과
  1. 타당도와 신뢰성
  2. 상관관계
  3. 가설검증
 Ⅴ. 결론 및 토의
  1. 연구결과의 요약
  2. 연구의 의의와 시사점
  3.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과제
 참 고 문 헌
 Abstract
저자
  • 성윤지(영남대학교 경영학과) | Sung Yoon Ji
  • 전인(영남대학교 경영학과) | Jun In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