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사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도 증가 하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급증하게 되는 시설물 노후화 문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재의 사후적인 유지관리에서 예측을 통한 선제적 유지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시범분석을 통해서 교량, 터널, 공공건축물 일부에 대해 FMS 축적된 유지관리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별·환경별·공용년수별 취약요소를 도출하였고, Social Media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불안/불편요소를 도출하였다. 또한 교량 취약요소의 손상발생패턴 분석을 통해 향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유지관리 항목 및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디지털 정보 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