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 시 기체상 유출물의 연간 방출관리치 및 방출한도치에 관한 연구
최근 한국에서 원전해체는 중요한 이슈이다. 원전의 운영 시와 비교해볼 때, 원전 해체 시에는 방사성물질의 방출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민은 항상 방사선피폭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방출관리치와 방출한도치를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및 일반인 선량한도 기준으로부터 유도하였다. 기체상 유출물에 의한 대기 확산 및 침적 인자는 신고리 발전소 기상탑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수집 된 기상자료를 토대로 XOQDOQ 컴퓨터 코드를 이용해서 평가하였다. 선량평가는 ENDOS-G 컴퓨터 코드를 사용하였다. 이 컴퓨터 코드를 이용하여 기체상 유출물의 연간 방출관리치 및 방출한도치를 평가한 결과, 핵종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연령에 따른 방사선민감도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본 평가 방법 및 결과는 향후 원전 해체 시 방사성유출물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Decommissioning is a critical issue in Korea. Although compared with the operation of nuclear power plants the release of radioactive materials during decommissioning is not expected to be significant, residents should always be protected from radiation exposure. To manage this effectively, Annual Release Objectives (ARO) and Annual Release Limits (ARL) were derived from dose standards in the NSSC Notice and dose limit for the public. Based on meteorological data for the three years from 2008 to 2010 in the Shin Kori nuclear power plant site, atmospheric dispersion and ground deposition factors of gaseous effluent were evaluated using the XOQDOQ computer code. The exposure dose was evaluated using the ENDOS-G computer code. Because of differences in radiological sensitivity according to age groups, the results of Annual Release Objectives (ARO) and Annual Release Limits (ARL)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the radionuclides. The evaluation methodology of this study will provide meaningful information for radioactive effluent management for decommissioning of nuclear power pl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