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정보원과 전공 선택 만족도의 상관관계 분석 : 한·미 방사선학과 대학생들 중심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미국 방사선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정보원과 전공 선택 만족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의 충북 소재의 일개 4년제 대학교와 미국의 텍사스 주 소재의 일개 4년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 1, 2 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9년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방사선 정보원과 정보원 신뢰도 그리고 방사선학과 선택 만족도에 대해 자기기입방식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양국 대학생 모두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보원이지만 교과서를 통한 정보 수집 비중은 미국 대학생들이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한국 대학생들은 미국 대학생들보다 정보원에 대한 신뢰도가 정부의 인쇄물을 제외한 인터넷, 신문, 소셜 네트워크 순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미국의 대학생들은 한국 대학생들보다 방사선학과 선택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넷째, 한국 대학생들은 다양한 정보원을 통해 전공 선택에 도움을 받고 있었으며 특히, 소셜 네트워크간의 상관계수가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radiation information sources and major selection satisfaction in radiologic science students of Korean and America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first-grade and second-grade at one university in Chungbuk, Korea and one university in Texas, USA. The survey study investigated from May 7, 2019 to May 28, 2019. As a result, first, these college students in both countries used the internet the most as them, but the percentage of information collected through textbooks was significantly higher among American college students. Second, Korean college students had a higher level of reliability in information sources than American college students in the order of internet, newspapers, and social network service (SNS), except government prints. Third, American college students had significantly higher satisfaction in major selection than Korean college students. Fourth, Korean college students were helped to select majors through various information sources, especially,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SNS was significantly hig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