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규모와 중요성이 조직에서 점점 커짐에 따라 기존 세대와는 차별화된 이들의 특성을 분석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한국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관련한 기존 대표 연구들을 리뷰한 결과, 연구마다 서로 다른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여 이들의 특성을 밝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조직에서 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들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본 연구는 밀레니얼의 특성과 관련한 국내외 15개 대표연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정체성이론과 사회교환이론에 기반하여, ‘자기중심-조직중심’, ‘안정지향-성장지향’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4가지 밀레니얼 세대의 유형 (‘자기중심-강한 성장욕구’, ‘조직 중심-강한 성장욕구’, ‘조직중심-약한 성장욕구’, ‘자기중심-약한 성장욕구’)을 제시함으로써,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쉽게 단순화하여 규정하기 보다는 밀레니얼 세대 안에서도 다양한 특성이 존재함을 밝히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연구의 이론적·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As the size and importance of the millennial generation grows in organizations, research has continuously paid attention to analyze their characteristics which are different from previous generation. Interests in the millennial generation have been rising in South Korea as well. However, previous studies presents so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millennials respectively that it is critical to capture characteristics of the millennial generation more closely by systematically organizing extant studies. Based on social identity theory and social exchange theory, this study presents a typology including four types of millennial generation based on the two axes of ‘self-centered / organization-centered’ and ‘fixed mindset / growth mindset’, which leads to integrat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millennial generation. Finally,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research and the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are prop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