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ox and Aporia on Religious Redemption in August Wilson’s Plays
논문은 어거스트 윌슨(August Wilson)의 연극에 나타난 기독교와 아프리카 전통 종교 사이의 긴장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작가의 비전과 의미를 탐구한다. 어거스트 윌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의 집단적 투쟁을 상징하기 위해 미국 사회가 흑인들에게 가한 억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윌슨 의 작품에는 종교와 신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씨름하는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두 작품 『피아노 레슨』과 『울타리』에서 기독교와 아프리카 전통 종교의 역할에 대한 이분법적 접근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두 종교가 갖는 뚜렷한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는 흑인들에게 교훈적 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그가 극을 통해 보여주는 것은 흑인들에게 영적 세 계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그들의 삶에서 보다 즉각적이고 보다 가시적인 특징에 대해 보다 건강한 인식을 함양하라는 요구다. 결과적으로, 본 논문은 윌슨의 연 극이 미국 흑인들의 삶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한 현대적인 논평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This paper explores the tension between Christianity and the African traditional religion in August Wilson’s plays and the vision of African American’s identity. August Wilson has apparently chosen to focus on the African American’s oppression in their country to symbolize the collective struggles of all African Americans. We can easily see characters in his play who are struggling with and wrestling over their ideas of religion and God. He sets up the conflict and tension between the role of Christianity and the African traditional religion in Piano Lesson and The Fences. Through these works, he shows the problems of dichotomous attitudes toward the two religions and the difficulty of creating a true identity for blacks. In particular, Wilson asks the African American community to renounce ties with the spiritual world and to develop a beneficial and sound awareness of the more immediate features of their lives. Consequently, I assert that Wilson’s plays are a contemporary commentary on the role of religion in the lives of African Americ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