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물질에 대한 연구와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수환경으로 유출되는 나노물질의 양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은나노물질의 경우 은의 항균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환경으로 유출되어 입자상태와 용해된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은나노물질과 은이온은 생태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2차 먹는물 규제 항목(secondary drinking water standards)으로 정하고 있으며 규제농도는 0.1 mg/L로 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북지역의 지하수와 소규모 먹는 물 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은의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오염 정도를 미국 EPA 기준과 비교하고 시료를 채취한 지역의 특성, 물의 사용 목적 등을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총 293개의 시료 중 EPA의 secondary drinking water standards를 초과한 시료는 2개이며 비율로 0 .6 7%이다. 검출률은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상대적으로 높으며 농도 기준으로는 지하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여 인위적 오염원과 지질적 기원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As studies and developments of nano-material increase, the release of the nano-sized material to water environment increase. Especially, silver nanoparticles have been found as dissolved and particulate state since nano-silver particle have been intensively used in industrial and our living environment due to the anti-bacterial effect of the nano-particles. The silver nano-particles and silver ion gives adverse effect on ecology and US-EPA set a secondary drinking water standards as 0.1 mg/L. Current study focused on the analysis of silver in groundwater, small scale water supply systems in Gyeongbook area. The results have been compared with the secondary drinking water standards and discussed at the point of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area and purpose of use of the water sample. Among the total of 298 samples, 2 samples exceed the secondary drinking water standards of EPA, 0.64% rate. Community drinking water and simplified water service showed relatively high detection rate and groundwater gave relatively higher concentration of silver indicating anthropogenic source and natural source could contribute simultaneously on ground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