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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화강암류에서 발달된 1번 면, 2번 면 및 3번 면의 역학적 특성 KCI 등재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the Rift, Grain and Hardway Planes in Jurassic Granites,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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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암석 (Korean Journal of Mineralogy and Petrology)
한국광물학회 (The Mineralogical Society Off Korea)
초록

화강암 석산에서 1번 면, 2번 면 및 3번 면으로 알려진 세 직교하는 분할면의 강도 특성을 검토하였다. R, G 및 H 공시체는 거창 및 합천 지역에서 분포하는 쥬라기 화강암류의 블럭 샘플로부터 획득하였다. 이들 세 공시체의 장축의 방향은 세 면 각각에 수직이다. 세 면에 대한 판별에 유용한 주요 사항은 다음 과 같다. 첫째, R, G 및 H 공시체의 일축압축강도와 관련된 세 그래프의 스케일링 특성을 보여 주는 도면을 작성하였다. 강도의 증가에 따라 세 공시체의 그래프는 H < G < R의 순으로 배열한다. 공시체 내부의 조직 균일도를 지시하는 세 공시체에 대한 그래프의 경사각을 비교하였다. H 공시체(θH, 24.0°~37.3°)에 대한 상기 한 각이 세 공시체 중에서 가장 낮다. 둘째, 두 공시체의 평균압축강도의 조합을 나타내는 RG, GH 및 RH 공시체의 세 그래프와 관련된 스케일링 특성을 도출하였다.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이들 세 그래프는 GH < RH < RG의 순으로 배열한다. 섯째, 강도차(Δσt)와 경사각(θ) 사이의 상관도를 작성하였다. 위의 두 파라미터 는 -0.003의 지수(λ)를 갖는 지수함수의 상관성을 보여 준다. 두 화강암에서, RH-그래프의 경사각(θRH)이 가장 낮다. 넷째, 세 공시체에 대한 세 종류의 압축강도 그리고 각 공시체에 가해진 압축하중에 평행 배열하는 두 조의 미세균열에 대한 다섯 파라미터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여 주는 여섯 유형의 도면을 작성하였다. 거창 및 합천화강암에 대한 이들 도면으로부터, 빈도수(N, 0.872) 및 밀도(ρ, 0.874)와 함께 총 길이(Lt)에 대한 상관계수(R2)의 평균값(0.877)이 가장 높다. 또한, 세 공시체의 최소(0.768) 및 최대(0.804)의 압축강도에 비하여 평균압축강도와 관련된 상관계수의 값(0.829)이 보다 높다. 다섯째, 거창화강암의 세 공시체에서 발달된 상기의 두 조의 미세균열과 평행한 방향으로 측정한 압열인장강도의 분포 특성을 도출하였다. 관련 도면으로부터, R, G 및 H 공시체에 해당하는 이들 인장강도에 대한 세 그래프는 H(R1+G1) < G(R2+H1) < R(R1+G1) 의 순을 보여 준다. 인장강도에 대한 세 그래프의 배열순과 압축강도에 대한 세 그래프의 배열순과 상호 부합한다. 따라서, 세 공시체의 압축강도는 상기한 세 유형의 인장강도와 상호 비례한다. 여섯째, 상기한 세 그래프에서 도출한 각 누적수(N=1~10)에 해당하는 세 인장강도 그리고 각 그래프에 해당하는 다섯 파라미터의 값 사이의 상관 계수를 도출하였다. 10개의 상관도에서 도출한 각 파라미터에 대한 상관 계수의 평균값은 밀도(0.763) < 총 길이(0.817) < 빈도수(0.839) < 평균 길이(Lm, 0.901)  중앙 길이(Lmed, 0.903)의 순으로 증가한다. 일곱째, 세 공시체에 대한 일축압축강도 그리고 압열인장강도 사이의 상관도를 작성하였다. 상기한 상관도는 세 종류의 압축강도 그리고 다섯 그룹(A~E)의 인장강도를 근거로 아홉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관련 도면으로부터, 최소압축강도를 제외한 평균 및 최대압축강도와 함께 인장강도가 증가할수록, 상관계수의 값은 급격하게 증가한다.

The strength characteristics of the three orthogonal splitting planes, known as rift, grain and hardway planes in granite quarries, were examined. R, G and H specimens were obtained from the block samples of Jurassic granites in Geochang and Hapcheon areas. The directions of the long axes of these three specimens are perpendicular to each of the three planes. First, The chart, showing the scaling characteristics of three graphs related to the uniaxial compressive strengths of R, G and H specimens, were made. The graphs for the three specimens, along with the increase of strength, are arranged in the order of H < G < R. The angles of inclination of the graphs for the three specimens, suggesting the degree of uniformity of the texture within the specimen, were compared. The above angles for H specimens(θH, 24.0°~37.3°) are the lowest among the three specimens. Second, the scaling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three graphs of RG, GH and RH specimens, representing a combination of the mean compressive strengths of the two specimens, were derived. These three graphs, taking the various N-shaped forms, are arranged in the order of GH < RH < RG. Third, the correlation chart between the strength difference(Δσt) and the angle of inclination(θ) was made. The above two parameters show the correlation of the exponential function with an exponent(λ) of -0.003. In both granites, the angle of inclination(θRH) of the RH-graph is the lowest. Fourth, the six types of charts, showing the correlations among the three kinds of compressive strengths for the three specimens and the five parameters for the two sets of microcracks aligned parallel to the compressive load applied to each specimen, were made. From these charts for Geochang and Hapcheon granites, the mean value(0.877) of the correlation coefficients(R2) for total density(Lt), along with the frequency(N, 0.872) and density(ρ, 0.874), is the highest. In addition, the mean values(0.829) of correlation coefficients associated with the mean compressive strengths are more higher than the minimum(0.768) and maximum(0.804) compression strengths of three specimens. Fifth, the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Brazilian tensile strengths measured in directions parallel to the above two sets of microcracks in the three specimens from Geochang granite were derived. From the related chart, the three graphs for these tensile strengths corresponding to the R, G and H specimens show an order of H(R1+G1) < G(R2+H1) < R(R1+G1). The order of arrangement of the three graphs for the tensile strengths and that for the compressive strengths are mutually consistent. Therefore, the compressive strengths of the three specimens are proportional to the three types of tensile strengths. Sixth, the values of correlation coefficients, among the three tensile strengths corresponding to each cumulative number(N=1~10) from the above three graphs and the five parameters corresponding to each graph, were derived. The mean values of correlation coefficients for each parameter from the 10 correlation charts increase in the order of density(0.763) < total length(0.817) < frequency(0.839) < mean length(Lm, 0.901)  median length(Lmed, 0.903). Seventh, the correlation charts among the compressive strengths and tensile strengths for the three specimens were made. The above correlation charts were divided into nine types based on the three kinds of compressive strengths and the five groups(A~E) of tensile strengths. From the related charts, as the tensile strength increases with the mean and maximum compressive strengths excluding the minimum compressive strength, the value of correlation coefficient increases rapidly.

목차
요 약
Abstract
서 론
시료 및 분석방법
    암석시료의 실내 처리
    미세균열의 분석방법
결의 모식도
여섯 방향의 미세균열에 대한파라미터의 값
    압축하중과 평행 배열하는 두 조의 미세균열에 대한파라미터의 값
일축압축강도와 압열인장강도의 측정
    세 방향의 일축압축강도(거창 · 합천화강암)
    여섯 방향의 압열인장강도(거창화강암)
R·G·H-공시체의일축압축강도 특성
    거창화강암
    합천화강암
    두 화강암 사이의 공통적인 규칙성
일축압축강도-공시체의 누적수 그래프
    일축압축강도의 종합적인 분포형태
    R · G ·H-그래프의 배열순과 경사각
평균압축강도-공시체의 누적수 그래프
평균압축강도의 차이값과 그래프의경사각 사이의 상관도
일축압축강도와 미세균열의 다섯 파라미터 사이의 상관도
    거창 · 합천화강암을 종합한 세 유형의 상관도
압열인장강도-시험편의 누적수 그래프
일축압축강도와 압열인장강도사이의 상관도
    다섯 그룹 사이의 상관계수의 변화
토 론
결 론
REFERENCES
저자
  • 박덕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연구본부) | Deok-Won Park (Geologic Environment Division,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