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aning of “The Winding Stair” in W. B. Yeats’s Poems
이 논문은 “존재의 합일”에 이르는 과정과 상징으로서의 나선계단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하여, 1933년에 발간한 시집 『나선계단과 기타 시편들』에 실린 시 「자아와 영혼의 대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자아로 대변되는 육체와, 영혼을 의인화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펴는 경쟁의 구도로 그리다가 결국은 나선계단을 통하여, 자신의 가이어 이론을 충실하게 재현시키고 끝내 “존재의 합일”에 이르도록 하는 시인 예이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In order to examine the meaning of “the winding stair,” which is a symbolic process of approaching “the Unity of Being,” this paper is to focus on the deep reading of “A Dialogue of Self and Soul” in The Winding Stair and Other Poems published in 1933. Yeats didn’t personify the self and the soul even in the dialogue poem. We can be sure that Yeats tried to approach “The Unity of Being” through the winding stair, that is, a gyre in his poetic world.